기부 (r20180326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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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위키에 기부하려면 비트코인 주소 여기로 비트코인을 보내면 된다. 비트코인 주소 안에 namu라는 글자가 들어가 있다.
1. 개요
2. 비판
2.1. 기부강요 / 기부무죄 / 기부복음
2.2. 과잉기부와 가정파괴
3. 사이버 상에서의 영리적 악용
3.1. 불법 사이트 자금 수단
3.2. 프리서버의 자금 수단
3.3. 사이버 먹튀
4. 기부단체
4.1. 기부로 유명한 인물들
5. 기부 관련 인터넷 사이트
6. 관련 문서


1. 개요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그러면 그대는 부유해지리라.

- 아라비아 격언

이나 물건 등을 대가 없이 내놓아 자선 사업이나 공공 목적 등으로 쓰도록 하는 일을 일컫는 말. '주다'라는 뜻의 영어 단어 Give가 뜻과 발음이 비슷해서 언어유희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기부단체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모금 활동을 벌이고, 모아진 돈이나 물품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쓰이는 등 각 기부단체들의 목적을 위해 쓰인다.
어려운 사람들을 자의적인 마음으로 돕는다는 점에서 자원봉사와 함께 대표적인 선행으로 뽑힌다. 기부와 자원봉사를 병행해서 하는 사람들도 많다. 2010년대 이후에는 기부와 자원봉사를 결합한 재능기부라는 형태의 기부도 등장했다. 하지만 공짜라면 환장하시는 분들 때문에...
특이한 기부로는 그리드 컴퓨팅을 사용한 유휴자원 기부가 있는데, 막대한 연산을 필요로 하는 기관에 유휴자원을 일정 시간 기부하여 계산 속도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또 다른 특이한 기부로 모발기부라는 것이 있다. 소아암이나 백혈병 등 어린 나이에 병이 생겼거나 아픈 어린 환자들은 약물치료 등의 부작용 때문에 머리카락이 빠지게 되고 그 때문에 머리를 밀어버려서 대머리인 경우가 많은데 어린 나이에 머리카락이 없어지면 환자들은 충격을 받기도 하고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바깥출입이 어려워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어린 환자들은 피부가 민감해서 두피에 인공가발을 쓰면 거부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사람에게서 얻은 인모가발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이때 필요한 머리카락의 양도 상당하며 길이도 25센티미터 이상이어야 하기에 빠른 시간 안에 바로 구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모발기증을 통해 머리카락을 구하는데 이마저도 파마나 염색을 하지 않은 건강한 머리카락이 필요하기에 선별이 까다로운 편이다. 머리카락이 상당히 길어야 한다는 점 때문에 대부분의 모발기부자들은 여성들이며 아주 간혹 머리를 기른 남성이 기증을 하기도 한다. 어떤 이는 머리가 길 때까지 오랫동안 기다렸다 적정 길이가 되면 그 머리를 잘라서 기부하는 일을 몇 년 단위로 하기도 한다.
이슬람교의 경우 코란에서 기부를 무슬림의 5대 의무 중 하나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기부금이 공정하게 쓰이고 있지 않다는 비판이 자주 제기된다.

2. 비판


기부가 좋은 취지로 시작되는 것은 맞지만, 마냥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 기부단체의 이름을 사칭하여 모금한 뒤 그 돈을 먹튀하는 경우도 꽤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지하철이나 길거리에서 흔히 보이는 앵벌이가 이런 경우다. 박현우 전도사 항목 참고. 제발! 제발! 길거리에서 박스 들고 다니면서 기부를 요구하는 사람들에게 돈을 주지 말자! 박스에 들어간 돈이 도대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이후 행방을 전혀 알 수도 없고, 기부단체가 실제로 존재하는 단체인지, 혹은 사칭인지 사실여부도 알 수 없으며 영수증도 발급되지 않는다. 위조 지폐나 몇장 뽑아놓고 주도록 하자, 쓰다가 망하게 막말로 일진들이 박스에 "학교폭력에 고통받는 피해자들을 도와주세요.(...)"라고 붙여놓고 길거리에서 돈을 모아 유흥비로 사용해도 전혀 알 길이 없다. 감정적으로 구걸하는 사람들에게 푼돈을 던져주는 행위는 잠시나마 마음의 위안을 줄 수 있지만, 결국에는 약자들이 구걸에만 의지하게 만들어 사회적 문제를 심화시킨다. 따라서 기부를 할 때에는 어느 정도 인지도 및 저명성이 높은 기부 단체인지를 확인해야 하고, 기부단체의 목적을 확인하여 내가 지금 기부하는 돈이나 물품이 어떻게 쓰이는지 및 투명하게 쓰이고 있는지 알고 기부하는 것이 좋다. 기부단체는 그 특성상 종교와 연관되어 있는 경우도 상당히 많은데, 종교 활동에 기부금을 대부분 써버리고 정작 기부자가 생각한 목적에는 거의 쓰지 않는 경우도 있다. 현재는 폐지된 십일조는 원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전액 사용되어야 하는 돈인데, 한국의 개신교에서는 십일조가 폐지되었다는 사실을 잘 알리지 않으며 십일조는 교회의 운영기금, 목사의 생활비 등으로 사용된다.
  • 아예 작정하고 기부라는 명목으로 사기를 치는 일도 있다. 주식회사/사단법인 새희망씨앗(2017년 8월 현재 접속불가) 라는 곳은 2014년 설립된 사단법인인데, 시작부터 떡잎 때깔이 아주 샛노랬던 것이 처음부터 후원금을 빼돌리기 위해 설립된 재단이였다. 그 후 콜센터를 세우고 개인정보 2000만개가 수록된 DB를 구입하여 무작위로 전화를 건 후, 작게는 5000원부터 크게는 1600만원까지 후원금을 받아 총 128억원을 모았다. 그 와중에 홈페이지에 회원들이 낸 기부금을 받는 보육원 아동들을 소개하고(물론 전부 가짜) 사단법인 이름으로 영수증까지 발행해주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하였다. 이렇게 모은 128억원 중 2억1000만원만 기부에 사용했는데, 이마저도 인강 회원 ID나 인강 영상이 담긴 태블릿 PC를 싼값에 구매해 전달하는 식으로 별 도움은 안됐다. 나머지 126억원은 본사와 전국 21개 지점이 4:6의 비율로 나눠 가졌고, 사단법인 회장과 주식회사 대표, 그리고 지점장들은 이 돈으로 아파트 구매, 해외 골프 여행, 요트 여행, 고급 외제차 구입 등의 호화 생활을 즐겼다고. 2017년 8월 11일 경찰에 붙잡히면서 이들의 화려한 기부잔치(?)도 끝났다. # ## 아직 끝나지 않았다. 현재 "기부가 아니라 교육물품을 판매했다."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기부금을 할부로 결제한 사람들은 여전히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가고 있다. 사기임이 이미 밝혀졌는데도!!! 카드사에서는 기부금 결제를 취소하기 위한 카드지급 정지는 받아줄 수 없다는 입장.##
  •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기부를 할 경우에 세금을 깎아주는 제도가 있는데, 이에 부자들은 어차피 세금 낼 거 차라리 기부를 해서 이미지 관리하려는 경우가 많다. 독일의 부자인 페터 크레머는 워렌 버핏빌 게이츠에게 위선적인 기부를 그만두고 기부 대신 세금을 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기부를 받는 수혜자는 오히려 기부단체를 운영하는 소수의 부자라고 지적했다.
  • 기부금은 낸 사람은 기부금을 추적하는게 어려운데 수십에서 수억을 넘는 기부금이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전달되지 않거나 엉뚱한데 사용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 게다가 가장 큰 문제는 국가가 관리하는 게 아니라 개인단체들이라는 점이다. 국가가 개입하면 기부를 가장한 국외지원이니 불가능한건 당연하지만 대놓고 활동하는 기부단체를 제외한 기부단체는 신뢰도가 떨어진다 그 예시로 어느 모 기부단체가 기부금을 빼돌리다 적발 돈에서 돈으로 주는 경우는 거의 보기 힘들다.[1] 대부분이 당연하다시피 물품이나 식량 등으로 지급된다는 점인데, 문제는 그 생필품들은 상관없지만, 식량 같은 경우 기부를 받아야하는 국가의 식량이 아니라 기부를 하는 국가의 식량인게 대부분이다. 품질과 영약쪽은 뛰어나겠지만 중간 과정에서 물품 가격을 뻥튀기하거나 일부를 빼돌릴 가능성이 있을 수 있기에 문제가 매우 많으며 대부분이 장기적으로 효율이 좋은 지속적으로 기부를 받은 사람들이 '스스로' 발전하는 방식을 채택하는게 아닌발전없이 현상유지 시키거나 그냥 지원만 하고 방관하는 경우가 많다. 매년 전세계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기부금이 나온다고는 하나 사실상 그렇게 모인 기부금들이 대체 어디서 어떻게 사용되는지는 관계자 외에는 알 수 없는게 가장 큰 문제.
  • 기부가 만사의 해결책처럼 여겨진다는 주장도 있다. 즉, 근본적으로 기부를 받아야될만큼 어려운 처지에 놓이게 되는 사람들을 양산하는 사회적 구조나, 법망의 문제등에 대한 개선을 논하기 보다는 기부행위 자체를 추켜세우고 그러한 원인으로부터 사람들의 시선을 돌려버린다는 주장. 즉 문제가 생기면 고칠 생각은 안하고 "돈으로 메꾸면 되지.", "기부받았으니까 해결되는거 아님?" 으로 결론지어버린다는 것. 이 문제에 대한 고찰이 필요한 까닭은 기부를 통해서 그나마 안정화되었던 문제들이, 그 기부를 하는 당사자나 집단의 의사결정에 따라 그게 끊겨 버리면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실제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기부행위 자체는 선행이며 또 매우 필요하지만, 그 선행을 방패막이 삼아서 근본적인 원인개선에서 눈을 떼게 만드는 이들로 인해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 간단히 예를 들어서 기부행위는 굶어죽어가는 사람에게 빵을 주는 것, 시스템의 개선을 그 사람이 빵을 얻을 수 있는 수단(일자리 같은 것.)이라고 할 때, 이 중 하나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만약에 빵만을 주고 수단을 주지 않으면, 그 빵이 끊겨버리는 순간 문제는 재발해버린다. 그리고 반대로 시스템의 개선만을 논하고 빵을 주지않으면 그 사람은 그 자리에서 굶어죽어버린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빵을 제공하면서, 또 그 사람이 빵을 얻을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해주지 않으면 안된다. 하지만 단순히 빵을 제공하는 것과, 수단을 제공하여 자립하게 만드는 것 중에서, 단연 후자의 난이도가 높은 것은 당연할 것이다. 더군다나 그러한 수단을 만들지 않고 방치함으로서 이득을 얻는 이들, 그리고 그 수단의 마련에 필요한 것들을 누가 어떻게 제공할 것인가의 문제등이 서로 얽히면 근본적인 해결은 멀어진다. 그리고 결국에는 '인도적인 기부'가 해결책이다!라고 내세움으로서 해결은 않고 방치하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 기부금 지출에 대한 잘못된 인식 때문에 오히려 비효율적인 지출이 이루어진다. 많은 사람들이 전체 지출 중 실제로 사업에 들어간 비용의 비율이 높은 단체는 효율적이고 청렴한 단체이며, 그렇지 않으면 불투명한 단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업비 지출이 너무 높은 단체는 인건비, 홍보비, 투자 비용 등을 줄인 탓에 중장기적 사업의 진행이나 유능한 인력의 확보가 어려워 결국 비효율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최근 횡령 문제로 인해 단체의 투명성에 관심이 높아졌는데 일반인이 재정보고서를 읽어보아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단체인지에 대한 판단은 쉽지 않아서 오로지 '너네는 수입이 이렇게 많은데 사업비 지출은 왜 이것밖에 안 되느냐'만 걸고 넘어지니 단체의 입장에서도 후원자 입맛에 맞추려면 사업비 지출을 늘릴 수밖에 없어 곤란한 상황이다.
  • 빈곤의 대물림을 끊기가 매우 어렵다. 개발도상국에서 빈곤 문제를 해결하려면 개개인에 대한 지원 외에 국가적 인프라 역시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도로, 공장, 항구 등을 건설해 인프라를 구축하려면 현지 공무원과 국가기관의 협조가 필수적이지만 개발도상국 공무원의 부패 정도가 매우 심해 후원금이 제대로 된 곳에 쓰일 가능성이 거의 없다. 설령 제대로 된 곳에 쓰이더라도 내전이나 자연재해에 피해 한번 입으면 도로아미타불이 되는 지역이 대부분이다. 빈곤의 대물림을 끊기 위한 노력은 기껏해야 마을 수준의 교육기회 확대나 소득 증대로 이루어질 뿐이며, 다른 지역에서는 끝없이 세대를 이어가며 가난이 되풀이되고 기부는 일시적인 위기 모면에 불과하다. 실제로 개발도상국들에 어마어마한 기부금이 사용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빈곤을 탈출한 나라는 거의 없다. 빈곤을 탈출했다 하더라도 대한민국이나 중국처럼, 선진국의 기부 자체가 큰 도움이 되었다기보다는 국가적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경제개발을 추진한 경우이다.
  • 인기 후원수단인 1:1 결연 후원의 방법에 문제가 많다. 결연 후원은 후원자와 아동을 연결하여 서로 편지를 주고받고 선물을 보내는 등 인간적 교류를 할 수 있는 후원수단인데, 보통 단체로 들어오는 개인 후원금의 절반 이상이 이 1:1 결연 후원으로 들어올 정도로 보편적이며, 신규 후원자를 유입하는 효과가 높아 많은 국제구호개발단체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도 문제가 많은 편인데, 어떤 단체 같은 경우의 아동신상 조작 사건은 제쳐두고 실제로 정직하게 1:1로 연결하더라도 비판은 피할 수가 없다. 첫 번째 문제는 아동의 개인정보 및 사생활 노출에 대한 윤리적 문제로, 비록 좋은 의도라고는 하나 아직 정보 공개에 대한 판단능력이 부족한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누군지도 모르는 외국 후원자에게 신상정보와 성장과정을 노출하는 것이 문제가 없느냐는 점이다. 두 번째 문제는 공평성 문제로, 같은 지역에서 같은 사업의 혜택을 받으면서도 어떤 아동은 후원자와 연결될 수 있고 어떤 아동은 후원자를 만나지 못하는 점이 평등구호 원칙에 위배된다는 것. 유니세프가 1:1 결연 후원을 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 평등원칙에 위배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는 과연 이 임의적이고 쉽게 끊어낼 수 있는 관계가 아동 및 후원자의 정서에 도움이 될 수 있느냐는 의문이다. 아동이 성인이 되어 결연 후원이 종료될 때까지 후원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에 아동은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된다. 물론 단체에서는 1:1 결연후원이 끊긴 아동도 지역사업비용으로 계속 지원하게 되므로 후원이 끊겼다고 당장 아동이 길거리에 나앉게 되는 경우는 발생하지 않지만, 나를 지원해주고 나에게 관심을 가지는 어른이 존재했다가 사라지는 과정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아동 외에 후원자가 마음에 상처를 받을 수도 있는데, 구호개발 사업을 진행하는 지역의 특성상 아동 및 청소년이 어른이 되기 전에 사망 혹은 실종되거나 부모에 의해 어딘가로 팔려가거나 성폭행, 조혼 등으로 임신을 하게 돼서 학교를 그만두게 되는 일들이 상당히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후원하던 아동이 안타깝게도 잘 되지 못했다는 소식을 전해받게 되었을 때 그것은 후원자에게 큰 부담이 된다.

2.1. 기부강요 / 기부무죄 / 기부복음


"기부는 좋은 일"이라는 명분으로 기부에 관련된 모든 것을 정당화하기도 한다.
  • 기부강요: 긍정적인 행위로 인식되기 때문에 일반인부터 유명인이나 부유한 사람에게 사람들이 대놓고 기부하라고 강요하는 사례도 흔히 보인다. 기부 강요자가 어느 정도 권력이나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미 협박과 다르지 않다. 게다가 돈 내놓으라는 말이 아니라 기부하라는 말로 대체함으로서 마치 자신이 '좋은 일을 하고 있다'는 착각을 주변에 불러 일으킨다. 하지만 타인에게 기부하라는 말은 '돈 내놔.'란 말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 스스로 기부한다면 좋은 것이지만, 어디까지나 기부는 기부자가 결정하는 것이다 타인이 기부자를 설득할 수는 있어도 기부자가 하기 싫다고 선언하면 거기서 끝이다. 타인이 더 이상 기부자를 비난하거나 강요할 권리가 없다. 남에게 기부하라고 함부로 말해대는 것은 파렴치한 짓이다.[2]
  • 재능기부 강요: 재능기부를 강요하는 것이다. 부려먹은 다음 노임을 주지 않고 "재능기부 했다고 치자."고 넘어가는 경우이다. 결과적으로 보자면 이는 열정 페이 이론과 다르지 않은 "착취"라는 결과가 나타나게 된다.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는 사람이 당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기부강요보다 더 질이 나쁘다.
  • 기부무죄: 반대로 기부했다는 실적을 면죄부로 써먹기도 한다. 기부를 했으니 죄를 용서해줘야 한다면 그것이 유전무죄 무전유죄와 뭐가 다른가?
  • 기부복음: '기부하면 복이 와요.', '좋은 카르마를 얻어요.', '기부하면 마음이 좋아져요.'라는 pathos를 쓰면서 사람의 마음을 죄책감 느끼게 한다. 물론 다른 사람들을 도우면 좋긴 좋지만 항상 명심해야 할 것은 자기 자신이 먼저이다. 건강을 잃으면 도울 수도 없고 또 건강을 유지할 수 없는 돈이 없다면 오히려 자기가 도움을 받아야 할 처지가 된다. 정 찜찜하면 가난을 겪어본 세대나 사람들한테 물어보자. 대부분이 왜 기부를 반대하는지 알 수 있고 또 인생에 좋은 배움을 얻을 수 있다.

2.2. 과잉기부와 가정파괴


단순한 선행 수준이 아니라 기부자의 정신적인 문제에서 기인한 과도한 기부가 가족에게 피해를 끼치기도 한다. 사회적으로 자신의 생계가 어려워질 정도로 빈곤층에게 기부하는 사람을 곧잘 칭송하지만, 그 가족에게 끼치는 여파에 대해서는 아무도 관심이 없다.
특정 사회단체를 두고 전 재산을 기부했을 때 가족간 반환소송이 벌어지는데, 그 뒷면을 보면 그 재산이 전부 자신의 재산이 아니라 가족이 정당한 노동으로 번 수입이 상당부분을 차지하는데, 그걸 자신의 재산으로 뭉뚱그려 기부금으로 넣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실제로 이렇게 정신 나간 인간이 적지 않기 때문에 현행법상으로는 유류분반환청구 제도를 통해 기부한 재산의 일부는 큰 잡음 없이 돌려 받을 수 있다. 심지어는 남편이 벌어들인 수입을 부인이 몰래 대부분 기부하는 바람에 남편이 정년퇴직하고 보니 노후에 쓸 자금이 한푼도 안 남고 오히려 빚만 남은 사례도 있다.
2014년 초에 한 법정에서 종교에 빠져 10억원이 넘는 재산을 종교단체에 기부한 남편이 아내에게 이혼소송당하면서 전재산 절반(위자료) 말고도 종교 기부랍시며 아내에게 폭언 및 여러 행동[3]으로 피해보상금을 내놓으라는 최종판결이 내려진 적도 있으며 남편은 항소했으나 패소했다.
혹시 효도하겠다는 생각으로 부모가 어련히 돈 관리를 잘해주겠거니 하는 생각에 아예 월급통장을 부모한테 맡겨두는 사람도 드물게 있는데 이런 짓은 자살행위일 수도 있다. 막말로 말년에 사이비 종교에 심취한 부모가 재산을 통째로 그 종교단체에 기부하지 말란 법도 없으므로.
대한민국에는 평생 모은 돈 200억원을 기부한 댓가로 240억 세금폭탄을 맞은 사례가 있다.# 정확하게는 주식의 90%를 장학재단에 기부했는데 법적으로는 주식으로 기부를 할 경우엔 5%까지는 세금이 면제되나 나머지 부분엔 최고 50%의 세율이 부과되는 상속 증여세법이 적용된것이다. 그리하여 100억원의 세금이 붙게되고 소송을 하면서 마지막 대법원판결까지 기다리니 140억이 불어나 240억원이 된것이다.[4] 또한 전재산이나 다름없는 골동품을 기부했는 데, 관리 미숙으로 소실되어 상처만 남은 경우도 있고#, 정부가 후에 보상해준다는 약속만 믿고 전재산이나 다름 없는 땅을 기부했다가, 정부측에서 말을 바꿔 생활보호대상으로 전환된 경우 등, 기부 이후에 피보는 경우가 정말 많다.... [5]
이영학은 기부만으로 가족명의를 이용하여 BMW를 타고 있었고 기초생활수급자로 등록하여 월 100여만원을 받고 있었다.

3. 사이버 상에서의 영리적 악용


기부라는 좋은 단어를 악용해서 사이버 상의 불법적 모금을 하는 경우가 늘었다. 가상 화폐 기술 발전과 간편 결제 수단이 발전함에 따라 나타난 현상이다. 기부를 받고서 저작권 침해 자료를 받을 수 있는 포인트나, 불법 프리서버 아이템을 대가로 준다.
주로 비트 코인 등의 가상 화폐로 후원 받는다. 불법적 사이트이기에 계좌 거래, 신용카드 거래로는 기부를 받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 대부분의 경우 해외에 조세 피난처에 서버를 둔다. 투명한 운영이 없고 탈세를 일삼는다. 이를 지적하는 여론을 즉각 삭제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는 행동을 보면 불법 컨텐츠 판매, 포인트 및 아이템 판매에 가까운 행위이지만, Donation, Patron이라는 용어로 본질을 호도한다. 사실상 남의 컨텐츠를 팔아먹는 현질에 지나지 않는다. 기부이고 선택이라고 교묘한 용어 선택을 한다.
현재 기부라는 명목으로 돈을 받으며, 기부자에게 불법 자료를 공유하는 불법 사이트가 늘었다. 각종 포르노, 성인물, 불법 저작권 자료, 라이트 노벨, 일반 소설 출판물, 게임, 음악 등의 자료가 공유되고 있다.

3.1. 불법 사이트 자금 수단


저작권 침해한 동인지, 야한 동영상을 잔뜩 올려둔 사이트에서 주로 사용한다. 불법 자료를 대놓고 팔기는 힘드니 기부하면 포인트 준다고 한다. 포인트도 글을 올리면 벌 수는 있으나, 매우 양이 창렬하다. 말도 안되는 가격이나 조건을 달아서 구매 유도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면, H모 사이트에서 레벨 10이상 되어야하는 게시판에 동인지가 볼 수 있는데, 기부(사실은 현질)을 안하면 10시간 글 써도 레벨이 안올라 못보는 경우.
심한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공식이 나타난다. 그냥 대놓고 포인트 결제 유도 시스템이다.
한 시간분의 최저 임금 양의 현질 >>> 넘사벽 >>> 4시간 이상의 글 쓰기 노가다
이런 사이트들의 특징이 창렬 업데이트이다. 가끔씩 포인트 벌이를 깍아낸다거나 글 수 제한을 둔다거나 하는 규칙 강화를 늘린다. 또한 포인트 소비량도 높이는 업데이트도 간간히 보인다. 이런 짓을 하는 사이트들은 대부분 욕을 바가지로 먹는다.
그 외에도 저작권이 있는 게임, 애니의 캐릭터를 무단으로 도용하여 후원을 받는 경우도 있다. 특정 캐릭터를 그려준다며 커미션을 받거나, 후원금을 낸 사람만 투표 권한을 주는 경우이다. 후원금을 안내면 열람 불가능하게 하여 남의 캐릭터를 이용한 사실상 영리적 활동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제대로된 조치가 없었다.

3.2. 프리서버의 자금 수단


후원금을 받으면 구하기 힘든 아이템을 잔뜩 주거나, 말도 안되는 사기 장비 아이템을 준다. 극히 영세한 프리서버에서는 기부하면 운영자 권한을 주기까지 하는 막장의 추태를 보인다. 마인크래프트 같은 경우에는 프리서버 자체는 합법이지만, 아이템 판매는 금지가 되어있다. 이를 피하기 위한 꼼수로 기부니 후원이니 (Donation, Patron)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후원금으로 아이템, 장비를 주는 것 외에도 경험치 x10배, 드롭율 x10배 등으로 주는 막장 서버도 있다.
예시 : WOW 프리서버, 바람의 나라, 메이플스토리 등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3.3. 사이버 먹튀


1. 가짜 후원 광고. 제대로 된 인증 없이 "아프리카에서 힘들게 살고 있습니다" 징징 글을 올리며 여기로 후원 보내라고 올리는 글이 영어권 커뮤니티에 가끔 올라온다. 물론 제대로 된 인증도 없고, 여기저기 광고 도배 하듯이 사이트에 붙어 있는 경우가 있다. 제대로 된 후원 단체일 가능성도 없고, 개인이 지어낸 가상의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
2. 먹튀 킥스타트형. 어떤 상품을 런칭한다고 개발비 지원해달라고 올려둔다. 완성품은 광고와는 달리 퀄리티가 쓰레기급이거나 아예 제품을 만들지도 않고 먹튀한다.
3. 사기형. 모 사이트에서 변호사 비용을 모으기 위해 자금을 모았는데, 알고보니 국선 변호사를 쓴 사건이 있었다. 물론 후원금을 환불 안하고 어디에 쓰인 것인지 알 수가 없다.

4. 기부단체


  • 구세군: 엄밀히 말하면 기부단체가 아니라 개신교 종파의 하나이다. 그러나 자선냄비로 인해서 기부 단체 이미지가 강하다.
  • 굿네이버스
  •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
  • 세이브더칠드런: 모자뜨기가 유명하다. 유니세프와 함께 가장 유명한 국제적 아동 구호 단체.
  • 아름다운재단
  • 월드비전: 개신교 계열의 유명한 구호단체. 다만 투명성에 대해 말이 많다.
  • 유니세프: 국제연합 산하의 아동 구호 단체. 다만 최근에 낙태를 조장한다며 비판을 받는데, 이 문제를 제외한다면 신뢰성과 투명성에서 가장 무난한 기부단체라고 여기 쓰여있었으나, 다른 나라 지사는 그럴지 몰라도 한국 지사는 썩을대로 썩은 상태니 왠만하면 다른곳에 기부하기를 추천한다.
  • 초록우산 네이버블로그
  • 플랜코리아 인스타그램
  • JTS: 이름 때문에 기독교 계열로 알지만 불교 단체이다.
  • 카리타스: 가톨릭교회의 기부단체. 각국 주교회의 아래에 국가별 카리타스를 두고, 이들이 연합하여 국제 카리타스를 이룬다. 국제 카리타스는 교황청 사회복지평의회 관할 기구이며 유엔 협의 기구 지위를 가지고 있다.

4.1. 기부로 유명한 인물들


  • 김동완
  • 김연아
  • 김우수: 본인 역시 고아 출신의 전과자였지만 교도소복역 중에 읽은 잡지 '사과나무'를 통해 어린이재단에 기부를 시작하였고, 출소 후에는 중국집 배달원 일을 하면서 돈을 모아 기부를 실천해왔다. 하지만 배달일을 하던 중 우연한 교통사고로 그만 유명을 달리했다. 사후 그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철가방 우수씨라는 영화가 만들어졌다.
  • 김장훈: 최근 각종 논란 때문에 취소선이 있었으나, 논란과는 별개로 어찌되었던 기부로 유명한 건 맞다. 논란 때문에 사실까지 덮는 것은 억울한 일이니... 논란에 대해서는 김장훈/사건사고 문서 참조.
  • 로이킴: 슈퍼스타K4 우승 후 상금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 마이클 잭슨: 팝 가수 중에는 가장 많은 금액을 기부한 것으로 추정.
  • 매니 파퀴아오: 메이웨더전 대전료의 절반인 500억을 모두 기부했으며, 태풍하이엔의 영향으로 필리핀이 피해를 입었을 때 자신의 대전료 191억 전부를 기부한 바 있다.
  • 박명수: 무한도전에서 억지기부천사 컨셉으로 유명하다.
  • 박상민
  • 박수홍
  • 박정민
  • 박해진: 기부로도 유명하지만 본인에게 악플을 단 악플러에게 연탄나르기 봉사를 조건으로 선처를 베푼 적이 있다.
  • 반 다크홈 기부 악마
  • 빌 게이츠: 기부의 클래스가 남다르다....
  • 서장훈: 선수시절부터 은퇴한 지금까지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하다.
  • , 정혜영 부부: 기부뿐 아니라 봉사로도 유명하다.
  • 송병구
  • 심수창
  • 앤드루 카네기: 다만 기업 경영 과정에서 일어나는 부조리를 감추기 위해 기부를 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한다.
  • 어윤수
  • 엘튼 존: 2014년 약 390억을 기부하면서 기업인을 제외한 영국의 유명인 기부왕으로 꼽혔고, 2015년 약 437억을 기부하면서 영국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기부한 유명인 1위로 꼽혔다.[6][7]
  • 유일한
  • 유재석
  • 존 데이비슨 록펠러: 55세 때 건강이 안좋아져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부를 시작했다.
  • 차인표, 신애라 부부: 션, 정혜영 부부와 마찬가지로 자원봉사로도 유명.
  • 테일러 스위프트
  • 홍진호
  • 찰스피니

5. 기부 관련 인터넷 사이트



6. 관련 문서



[1] 빈곤계층에게 현금을 직접 지원할 경우, 술이나 마약, 도박 등에 사용해버리거나 당장 급한 빚을 갚는 데 써버리는 경우가 부지기수라 장기적으로 빈곤을 벗어나기 위한 생계수단 마련이나 교육에 도움이 안 되기 때문이다. 특히 아동을 지원하면서 현금을 주는 것은 그 아동의 보호자가 마음대로 써버리라는 것이나 다름없다. 복지 사업에서 현금으로 전부 지급하지 않고 식권 지급이나 학비 면제 등 보호자가 돈을 빼돌릴 수 없는 방법으로 일부 지원하는 것과 마찬가지.[2] 실화로 어떻게 알았는지 유엔 난민기구에 기부하는 위키러에게 직접 전화해서 좋은 일 한다고 기부하라고 업무시간에 전화하는 업체도 있다. 이 업체 전화번호를 추적하면 xx테크(...) 기부금 운영단체도 아닌 일반 사업체 사명 걸고 이런 짓을 한다![3] 아내가 병으로 아플 때 욕하면서 기부를 안 해 걸린 거라며 방치했다고.[4] 다행히 대법원도 잘못된 세금임을 인정했다.#[5] 사실 이건 정부 탓 보다는 기부를 빙자한 위장 증여를 해왔던 졸부들이 문제고 이런 편법 증여를 막기 위해 저런 살벌한 법을 만들었는데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한 것이다.[6] 엘튼 존, 알고보니 '기부왕'[7] 엘튼 존 437억·JK 롤링 168억원…영국 유명인 기부 1·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