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r20180326판)

문서 조회수 확인중...

  멕시코 주(Estado de México)에 대해서는 멕시코(행정구역)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상위 문서: 국가

북아메리카의 국가 및 지역

캐나다

생피에르 미클롱
(프랑스)

그린란드
(덴마크)

미국

멕시코

버뮤다
(영국)


G20 국가 목록
[ 펼치기 · 접기 ]



APEC 가입국/지역
[ 펼치기 · 접기 ]


Trans-Pacific Partnership

싱가포르

브루나이

뉴질랜드

칠레

호주

페루

베트남

말레이시아

멕시코

캐나다

일본




[ 펼치기 · 접기 ]



MIKTA

멕시코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터키

호주


멕시코 합중국
Estados Unidos Mexicanos
United Mexican States

국기

국장

면적
1,972,550 km2
인구
130,158,700명 (2018년)#
건국
1821년 9월 27일 (독립 선언)
1824년 10월 4일 (헌법 제정)
수도
멕시코 시티
공용어
스페인어(사실상)[1]
정부 형태
연방제, 대통령제(임기: 6년 단임제), 공화제
대통령
엔리케 페냐 니에토
임기
2012년 12월 1일 ~ 2018년 11월 30일 (예정)
국가
조국에 평화를
(스페인어: Ciña ¡Oh Patria! Tus sienes de oliva)
명목 GDP
9873억 300만$ (2017년 추정)
GDP(PPP)
2조 1,406억$ (2014년 추정)
1인당 명목 GDP
9,249$ (2017년 추정)
1인당 PPP
17,881$ (2014년 추정)
인종
메스티소 45%, 원주민계 30%, 백인 23%, 동양인 2%
종교
기독교 89%(가톨릭 80%, 개신교 9%), 토착신앙과 기타종교 4%
화폐단위
멕시코 페소
국제연합 가입
1945년
대한수교현황
남북한 동시수교(남한 1962년, 북한 1980년)
국가 코드
MEX
국가 도메인
mx

언어별 명칭
스페인어
México / Estados Unidos Mexicanos
나와틀어
Mexihco / Mexihco Tlacetililli Tlahtohcayotl
영어
Mexico / United Mexican States
독일어
Mexiko
러시아어
Мексика
문화어
메히꼬
아랍어
المكسيك
에스페란토
Meksiko
이탈리아어
Messico
일본어
メキシコ
중국어
墨西哥(Mòxīgē)
터키어
Meksika
프랑스어
(Le) Mexique
한국어
멕시코 / 멕시코 합중국
히브리어
מקסיקו
힌디어
मेक्सिको
1. 개요
2. 국명
3. 국기
5. 정치
6. 자연
7. 관광
8. 교통
11. 외교관계
11.1. 미국과 멕시코
11.2. 이스라엘과 멕시코
11.3. 캐나다와 멕시코
11.4. 바티칸과 멕시코
11.5. 중국과 멕시코
11.6. 일본과 멕시코
11.7. 다른 중남미 국가들와 멕시코
11.8. 한국과 멕시코
11.9. 북한과 멕시코
12. 언어
13. 사회
14. 문화
14.2. 게임
14.3. 스포츠
14.3.1. 축구
14.3.2. 야구
14.3.3. 농구
14.3.4. 프로 레슬링
14.3.5. 권투
14.4. 음식
15. 행정구역
16. 멕시코 국경


1. 개요


북아메리카의 최남단, 또는 라틴아메리카의 최북단에 위치한 국가로, 수도는 멕시코 시티.
자연지리적으로는 미국, 캐나다 등과 함께 '북아메리카'를 구성하며, 실제로 미국 남부[2]와 분위기나 기후가 비슷한 편이다. 그러나 문화적으로는 미국이나 캐나다를 포함하는 앵글로아메리카와 구별되어 라틴아메리카로 분류된다. 이같은 중간적인 특성 탓에 중앙아메리카 국가로 분류되기도 하며, 특히 과테말라, 벨리즈와 가까운 멕시코 동남부 5개 주만 따로 중앙아메리카로 분류하기도 한다.
과거 스페인식민지였기 때문에 스페인어를 국어로 사용한다. 북쪽에는 미국과 국경을 접하고, 동쪽에는 멕시코 만과 카리브해가 있으며, 멕시코 만과 카리브 해 사이의 해협 건너편에는 쿠바와 마주보고 있다. 또한 남쪽에는 과테말라벨리즈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2. 국명


한국어 표기인 '멕시코'는 영어 발음에 근거한 것이며 스페인어 México의 발음은 메히꼬(/ˈme.xi.ko/). 현대 스페인어에서 x는 기본적으로 영어와 같이 /ks/의 음가를 가지고 있지만, 중세 시대에는 영어 sh처럼 /ʃ/로 발음되었다. 스페인인들이 멕시코에 처음 도착했을 땐 그 당시 발음에 따라 나와틀어의 /ʃ/ 발음을 x로 표기했고, 나와틀어 메시코(/meːˈʃiʔko/)는 "Mexico"로 표기하게 된 것이다. México의 어원이 되는 말은 나와틀어 Mexicatl인데, 그 의미는 불분명하지만 학자들은 위칠로포치틀리(Huitzilopochtli, 아즈텍 신화의 태양신·군신·수렵신)로 보고 있다. 아즈텍 신화에서는 위칠로포치틀리의 신탁에 따라 자신들의 수도를 테노치티틀란에 두었다고 하는데, 이 신화에 따라 아예 장소를 의미하는 'o'라는 접두어가 붙어 Mēxihco(현대에 쓰이는 나와틀어 표기법 기준)가 테노치티틀란 인근 지역을 일컫는 말이 되었는데, 이 도시가 스페인의 지배 이후에는 시우다드 데 메히꼬(멕시코 시티)가 되었고[3] 독립운동 당시에는 아즈텍 제국에서 자신들의 정통성을 찾았기에 아스텍 신화의 신과 관련된 이름이 붙은 시우다드 데 메히코(멕시코 시티)에서 자신들의 국명을 따온 것이다. 그러니까 멕시코라는 국명은 멕시코 시티에서 유래한 것이지 그 반대가 아니다.
이후 x의 발음은 멕시코가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시기에는 j와 똑같이 거센 히읗발음 (/x/)으로 변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Don Quixote로 표기되는 돈 키호테. 이후 스페인에서는 철자를 개혁하면서 j의 음가를 가진 x를 j로 바꾸었지만 이미 독립한 상태였던 멕시코는 바꾸지 않고 그대로 철자 x를 유지하였다. 비슷한 예로 텍사스(Texas)는 스페인어권에서는 '떼하스'라고 발음한다. 바뀐 오늘날의 스페인 본토 스페인어 철자법에 근거하면 Méjico라고 할 수 있고, 스페인 본토나 멕시코 바깥의 스페인어권에서도 이 표기가 자주 보이긴 하지만, 멕시코는 오늘날에도 옛 철자법 표기인 México를 유지하고 타국에도 이렇게 표기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문화어로는 멕시코를 스페인어 발음 그대로의 '메히꼬'라 한다.
멕시코의 정식 국명은 Estados Unidos Mexicanos인데 이는 멕시코 합중국이라는 뜻이다. 이는 바로 위에 있던 미합중국의 영향을 받은 국명이다. 그러나 정작 멕시코에서 단순히 Estados Unidos라고 하면 미국을 뜻하지, 자국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 그래서 정식 국명도 그냥 멕시코로 바꿔버리자는 여론이 좀 있다.

3. 국기




국기는 마치 이탈리아의 삼색기와 비슷해 보인다. 그렇지만 하얀 부분에 문장이 있고 초록색도 짙게 사용하였을 뿐 아니라 가로세로 비율도 다르기 때문에 이탈리아 국기와는 구분이 되는 편이다. 초록색은 멕시코의 독립성과 풍부한 천연자원 및 자연삼림을, 하얀색은 통일성과 정직함 그리고 나라의 평화를, 빨강색은 민족의 화합과 독립운동가들의 헌신과 희생을 상징한다. 가운데에 있는 독수리 문장은 독수리가 선인장 위에 앉아 날개를 펴고 입에 뱀을 물며 발톱을 내민 듯한 모습으로 "독수리가 뱀을 물고있는 호수의 자리에 국가를 세우라"라는 아스텍의 수도 테노치티틀란의 건국전설을 나타낸 것이며, 현재 멕시코의 국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탈리아 국기와의 구분을 위하여 공민(公民)에 관계없이 공통적으로 사용한다.

4. 역사


고대로부터 멕시코 고원 일대는 북아메리카에서도 발전된 지역이었으며 북아메리카 원주민 대부분이 유목 생활을 할 때[4], 멕시코 고원 일대엔 올멕이나 톨텍 등의 문명이 일찍이 나타났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텐트 친 인디언 이미지는 북미에서도 미국 중서부에서나 보였고 멕시코 고원의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달랐다. 물론 멕시코 북부 지역에는 통일 국가가 없이 부족 별로 생활하는 아파치족이 거주해 왔고 이들은 19세기 멕시코 독립 후에도 여전히 끈질기게 치와와 주 등에서 멕시코군을 괴롭혔다가 미국과 멕시코의 공동작전으로 소탕되었다.
멕시코 고원의 패자는 아즈텍, 저지대 중앙아메리카 인근 지역 일대는 마야가 들어섰다.
그러나 스페인 콘키스타도르들이 16세기 초에 당대 패권을 쥐고 있었던 아즈텍에 도착했고 아즈텍의 수도 테노치테틀란 입성 2년만에 아즈텍을 정복하고 나서 멕시코 각 지역을 150년에 거친 기간 동안 전부 정복하여 스페인의 지배하에 들어갔다. 아즈텍을 정복하러 온 콘키스타도르들 중 대표적인 사람이 에르난 코르테스이다.
물론 그 과정에서 천연두 등의 전염병이 퍼져서 인구가 급감하였고 19세기 후반이 되어서야 이 당시의 인구가 회복될 정도였다. 이때 콘키스타도르들을 따라 온 스페인 본토의 백인들이 바로 크리오요라 불리게 되는 이주민들이며 이들과 원주민의 혼혈로 메스티소가 생긴다.
19세기 들어 미겔 이달고 신부 등의 지도로 독립 운동이 활성화되어서 1821년에 드디어 독립을 하게 되었지만 독립 이후에는 강대국인 미국과 접경한 탓에 엄청 두들겨 맞았고 유럽 국가들도 찝쩍거리던 곳이다. 프랑스나폴레옹 3세와 전쟁을 해서 이긴 적도 있을 정도다.
특히 스페인의 힘이 약해지자 영국, 프랑스, 미국, 독일 심지어 덴마크 등이 노골적으로 흑심을 보인 곳이기도 하며 미국은 캘리포니아, 네바다, 콜로라도, 애리조나 등 서부 알타 캘리포니아와 뉴멕시코, 캔자스 등 중서부 누에바 에스파냐, 텍사스, 오클라호마 등 남부 텍사스 지역을 통째로 떼어가 버렸다.
저 알짜배기 땅을 잃어버린 오늘날의 멕시코 국토 역시 석유도 많이 생산되고 광물이 풍부한 등 상당히 풍요로운 땅이다. 또한 어딜 가나 농사가 잘 되고 멕시코 고원 일대는 서늘하며 더운 남부의 열대 정글지대도 땅이 비옥해 농사가 잘 되는 곳이다. 괜히 고대로부터 문명이 꽃피었던 곳이 아니다. 국토로서의 조건만 보면 한국보다 훨씬 좋은 나라가 멕시코이다. 문제는 부정부패와 고질적 치안 불안이 국가 발전을 막고 있고[5] 그 외에 이런저런 사회구조의 문제로 풍요로운 국토를 가진 것 치고는 성장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5. 정치


멕시코의 정치 정보
부패인식지수
35점
2014년, 세계 103위
언론자유지수
48.97
2017년, 세계 147위[6]
언론의 상황이 좋지 못하다. 멕시코의 주요언론들은 황색언론으로써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기사들을 쏟아내고 방송사들도 마찬가지라서 역시 자극적이면서도 선정적인 프로그램을 수시로 내보내면서도 뉴스프로그램은 선정적이기만 할뿐 권력에 대한 보도에 있어서는 말 그대로 막장이라 언론 자유 상황이 굉장히 나쁘다. 주요 언론인 엘 우니베르살 (El Universal)과 레포르마 (Reforma), 그리고 스페인어권 최대 방송국인 텔레비사는 아예 관변 언론이라고 봐도 좋다. 멕시코국립자치대학교 (UNAM)에서 발행하는 라 호르나다 (La Jornada)가 그나마 낫다. 한 술 더 떠서 카르멘 아리스테기가 정부의 부패상을 아예 대놓고 까는 등 멕시코 정부와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데, 결국 자신이 근무하던 노티시아스 MVS (Noticias MVS)에서 해고되었다. 결국 그는 독립 홈페이지에서 진실을 알리는 중...
그러다보니 멕시코는 언론인에게 있어서 가장 위험한 나라 중 한 곳으로 지적되고 있다. 국제 언론인 인권보호 단체인 국경없는기자회는 멕시코에서 2000년 이후 91명의 언론인이 공격을 받아 목숨을 잃었으며 17명이 실종됐다고 밝힌 바 있다. 저널리즘 시민단체 '아티클19'가 발표한 자료에서도 멕시코 언론인을 상대로 한 397건의 공격 중 41.5%인 165건이 연방 정부나 지방 정부 관계자에 의해 자행된 것이라 밝혀 정부의 언론 탄압이 극심함을 나타냈다.
정치체제는 1929년 중도좌파와 좌파의 연합인 제도혁명당(PRI)이 결성된 이래 2000년까지 쭈욱- 제도혁명당이 집권하는 일당우위제였다. 그러다가 1980년대 중-후반 들어 부정부패와 제도혁명당에 대한 염증이 심해지면서 우파인 국민행동당과 제도혁명당의 우클릭에 반발한 탈당파가 만든 좌파 민주혁명당이 세를 키워나가기도했다.
1988년 대선에서 개표초반에 꾸아우떼목 카르데나스 전국민족전선(민주혁명당의 전신) 후보가 상당한 표차로 앞서나가는걸로 집계되었지만 개표 중간에 갑자기 정전이 일어나면서 개표전산시스템이 마비되고 전기가 다시 들어오고 개표전산 시스템이 복구된 직후에 살리나스가 갑자기 카르데나스 후보를 앞서는 걸로 나왔다(...) 정전이 된 틈을 타 치사한 수를 쓴 것. 결국 살리나스 후보가 최종개표집계에서 50.7%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어쨌거나 12년정도 집권연장했으니 제도혁명당 입장에서는 다행(?)일러나... 물론 멕시코 좌파입장에선 완전히 통탄할일
여하튼 90년대 초반에 잠깐 거품경제가 발생하면서 제도 혁명당의 장기집권이 유지될듯 보였지만, 90년대 중반의 빈부격차 악화등의 사유가 겹쳐 1997년 중간선거에서 제도혁명당이 의회 과반을 확보하지못하며 3당제로 완전히 변모했다. 에르네스토 세디요는 71년 제도혁명당 시대의 마지막 대통령인 만큼 임기 내내 불안정한 정국 속에 살아야했다.[7]
2000년 대선에서 바센테 폭스 후보가 당선되며 우파 국민행동당으로 정권교체가 이루어졌으나, 개혁부진에 대한 불만과 빈부격차 문제 해결 미비로 빈민층들을 중심으로 실망감이 표출되면서 2003년 중간선거에서 참패했으며 이라크 전과 임금의 실질적인 동결, 농가붕괴 문제의 대두등으로 2006년 대선에서 고전했으며, 펠리페 칼데론 후보가 근소한 표차이(득표율 35.9% VS 35.3%)로 간신히 민주혁명당과 야당 연합(Coalición Por el Bien de Todos/모든 이의 이익을 위한 연합)[8] 오브라도르 후보를 이기고 정권재창출에 성공했다.[9] 하지만 위낙 표차이가 근소했고 선거운동도 그리 깔끔하게 치러지지 않았기에 오브라도르 후보측에서 선거에 불복하며 몇주간 시위가 이어졌다.
이후 2012년 대선에서 국민행동당 후보가 3위로 광탈하고 제도혁명당의 엔리케 페냐 니에토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PRI는 12년 만에 다시 집권 여당의 자리를 유지하게 되었다. 그러나 니에토 역시 부패한 모습을 보이는데다가, 2014년부터 멕시코 아요트시나파 사범대학교 학생 실종사건의 여파로 기존 제도혁명당-국민행동당-민주혁명당 모두에 대한 불만이 가중되면서[10] 3당 체제에 대한 불신과 염증이 더욱 강해지는 중이다.
2018년으로 예정된 대선에서 줄곧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약칭 AMLO, 별명은 '페헤(peje)')는 2012년에 전격 탈당하여 따로 국민쇄신운동(모레노/MORENA)라는 정당을 차렸다. 2000년 ~ 2005년 멕시코 시장(연방구역 시장)이었을때 성실한 일처리로 한창 인기를 높였으며, 지금까지도 강력한 대권주자로 손꼽히지만 두번에 걸쳐 낙선했기에 콩라인 취급을 받고 있다.
오브라도르는 2006년 대선에서 선거 초반에 거의 이길 뻔했다가 막판에 뒤집혔고, 2012년 대선에서도 이길뻔 했으나 오히려 해커의 여론 조작과 주요 언론들의 역공을 당하여 패배한 전적이 있다. 2018년 대선에서 어떻게 될수있을지 알 수 없는 모습이다.[11] 그러나 트럼프 당선 이후에 휘발유값이 급상승하는 일이 벌어진데다가 트럼프가 멕시코에게 장벽의 건설 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강경 조치를 이어나가자 미국에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강해지면서 지지율도 상승하는 추이에 있다. 그러나 2017년에 취임한 멕시코주의 주지사가 알프레도 델 마소 마사 (Alfredo del Mazo Maza)가 엔리케 페냐 니에토의 사촌인데다 같은 제도혁명당 소속인지라 멕시코주의 상황이 좋아지지 않으면 AMLO의 승리를 보장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 알다시피 멕시코주는 제도혁명당이 강세를 보이는 지역이다.

6. 자연


기후는 북부와 남부가 다르다. 유카탄 같은 남부 해안지대는 고온다습하며 북부는 건조하고 뜨겁다. 국토 대부분이 아열대와 열대에 걸쳐 있으며 브라질과 비슷하다. 일반적으로 멕시코 하면 열사의 나라가 생각나는 것도 북부의 이미지. 중부 고산지대는 우기를 제외하고는 건조한 온대성 기후이며 나머지 국토는 아열대 기후이다.
소노라 등 사막 지역에서는 50˚C를 넘는 기온이 기록되기도 한다. 아메리카 대륙에서 제일 더운 곳이 바로 멕시코 북부 그 중에서도 소노라 사막이며 이 사막은 캘리포니아의 모하비 사막과 같은 사막으로 이어진다. 아프리카사하라가 있다면 아메리카에는 이 사막이 있는 셈. 멕시코 북부는 여름에는 짤 없이 40-45도의 온도에서 몸이 구워지는 곳이다. 사막답게 일교차도 극심하다.
멕시코시티는 멕시코 고원 위의 고산도시로 1년 내내 초여름에서 늦가을 같은 4계절이 뚜렷한 고산 온대기후이다. 봄인 3 ~ 5월에는 최고 40도까지도 올라가지만 그늘에 들어가면 한국, 홍콩, 일본 같은 동아시아와 달리 습하지 않아 시원하며 밤에는 온도가 급강하 해서 쌀쌀하고, 여름에는 우기 영향으로 인해 봄철보다 조금 낮은 24 ~ 26도 정도로 유지되고 아침에는 영상 10도 정도가 된다. 겨울인 12-2월의 평균기온은 11도로 0도 가까이 떨어져 추우며, 산타페, 쿠아히말파 등지에는 영하까지도 내려가고 눈도 온다. 이런 이유로 프로 운동선수들이 전지훈련으로 자주 찾는 곳이 특히 멕시코시티. 또한 1968 멕시코시티 올림픽에서는 남자육상 100m 10초대가 처음으로 깨진 대회[12]이며 그 외에 각종 세계신기록이 쏟아진 것도 이런 고산지대의 영향이다.
피코 데 오리사바 같은 높은 산은 아한대기후를 보이기도 한다. 빙하를 볼 수 있는 곳이라는 것. 멕시코 최고봉인 오리사바 산 (Pico de Orizaba)[13]만년설이 있고 멕시코 시티 수도권 지역의 포포카테페를 산도 마찬가지인데 둘 다 활화산이라 자주 분화한다.
고도에 따라 다양한 분포를 보이는데, 해안 지대는 열대성 기후로 연중 고온 다습하고, 중부 고산 지대는 우기를 제외하고는 건조한 온대성 기후이며 나머지 국토는 아열대 기후이다. 해발 2300m에 자리 잡은 멕시코시티는 연중 온난한데, 6월~9월에는 여름으로 대체로 온화하지만 가끔 40도까지 치솟고, 11월~1월은 기온이 낮은 겨울로 평균기온이 11도까지 떨어지고 최저 0도를 찍을 정도이며, 나머지 2월~6월은 한국의 4월이나 10월의 기후와 비슷하다. 연중 기온은 통상 5℃~25℃ 사이다.
남부 지역에는 지진이 의외로 자주 난다. 대표적인 예로 1985년 멕시코 시티 지진. 이 지진으로 사망자만 5000명이 나왔다. 그러나 이 지진 이후 법이 바뀌어 많은 건물들이 내진 설계를 하여 새롭게 거듭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지진은 거의 일본 수준으로 자주 나기 때문에 사망자가 나지 않는 이상 특별한 뉴스거리도 안 된다. 특히 멕시코 시티는 아스테카 왕국의 수도였을 때부터 호수를 매립하여 발전해왔기 때문에 시가 전체가 지반이 약하여 다른 도시에 비하여 지진에 취약하다. 언젠가는 도시가 가라앉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는데... 과연...
2013년 9월엔 태풍 두 개가 동시에 상륙하면서 많은 피해를 냈다. 2014년 2월 현재까지 복구되지 못한 곳이 많이 있다.
일본 지진에콰도르 지진이 일어난지 며칠 안되어서 2016년 4월 18일 수도권 지역의 포포카테페틀 화산이 분화하였다.[14]
2017년 9월에 규모 8.1과 규모 7.1의 대지진이 연달아 두번이나 발생하였다. 2017년 멕시코 지진 참고.

7. 관광


북아메리카의 관광
미국
캐나다
멕시코


대한민국 외교통상부에서 발령한 멕시코의 여행경보 현황. 여행자제지역들은 모두 범죄조직 마약 카르텔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역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중에서 가장 치안이 좋지 않은 곳은 뉴멕시코텍사스 주 인근 경계와 접해있는 시우다드후아레스 인근 지역이었지만, 최근 마약과의 전쟁을 통해 그나마 사정이 나아지고 최근 멕시코 만 인근에 접해있는 동북부 지역이 새로운 위험 지역으로 급부상 중이다......
멕시코는 세계 10위의 관광국으로 관광업이 국내 3대 산업 중 하나다. 광활한 영토에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는 동식물 생태계, 아스테카와 마야 문명으로 대표되는 인류학 및 고고학적 가치가 높은 유적지, 누에바에스파냐(Nueva España) 식민지 시대에 300년간 건축된 식민지풍의 도시, 교회, 수도원 등의 문화유산이 풍부하다. UN 세계 관광기구의 조사에 따르면, 오는 2018년까지 5위안에 들만 한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된다. 세 번째로 주요한 외화 획득원이기도 하다. 2014년 멕시코를 찾은 관광객은 2,900만 명이었으며 총 160억 달러의 관광 수익을 올렸다. 현재 한국인 관광객도 서서히 늘어가는 추세다. 그러나 아직도 멕시코를 찾는 관광객 대부분은 미국인과 캐나다인으로 집중되어 있다.
가장 유명한 관광지로 칸쿤(Cancun), 아카풀코(Acapulco), 리베라 마야(Riviera Maya) 등이 있다. 한국인이 일반적으로 많이 찾는 곳은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칸쿤이나 과달라하라(멕시코 제2도시), 수도인 멕시코 시티다. 에어 캐나다를 이용하여 캐나다에서 환승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유는 요금 때문인데, 미국 ESTA를 받을 필요가 없다. 캐나다도 ETA를 실시해 걱정이 많겠지만 덜 까다롭다. 입국도 캐나다 입국은 더 헐렁하다. 2017년 11월 기준으로 아에로 멕시코 항공사가 주 4회 인천-멕시코 시티 노선을 취항하고 있어 여행하기가 좀 더 수월해졌으며 일본에서 환승을 한다면 ANA아에로 멕시코의 옵션도 있다.

8. 교통


아메리카 국가들이 다 그렇듯, 고속철도는 없고 일반 철도도 화물용이다. 도시철도는 멕시코 주 등의 근교까지 잘 뻗어있는 편이나, 멕시코시티와 붙어있는 쿠에르나바카 등 모렐로스주까지는 뻗어져 있지 않다.[15] 그래서 장거리 여행의 선택지는 시외버스 내지는 저가 항공사이다. 시외버스의 경우 미국의 그레이하운드보다 훨씬 서비스도 좋고 안전하다. 대도시의 광역버스의 경우 치안이 좋지 않으므로 되도록이면 2/3등급 시외버스나 자가차량으로 다니는게 좋다.[16] 멕시코시티 버스 85처럼 몇몇 노선이 개별 문서로 작성되어 있는데, 각 노선 문서에 치안 관련 사항이 적혀있으므로 여기서 위험하다고 적힌 구간이 있으면 그 구간은 이용하지 말고 대체 교통수단을 찾도록 하자.
미국처럼 완전히 차 없으면 생활이 불가능한 건 아니다. 그러나 스페인어를 모르면 이용 자체가 안 된다. 그나마 시골로 가거나 군청소재지 정도 소도시에 가면 버스조차 없으며 대도시도 지역에 따라, 이용객의 신분에 따라[17] 차이가 나긴 하지만 대중교통이 위험해지기도 하므로[18] 주의가 필요하다. 즉 아메리카 국가들이 다 그렇듯 자동차의 나라로 안전한 생활을 위해선 자가차량이 필수다. 하지만 교통경찰이 외국인이 운전하는것을 보면 자동차를 세우고 말고안되는 이유를 대서 딱지를 떼려고 하면서 뇌물을 요구하는 경우가 자주 있어서 운전하는것도 짜증난다. 실제로 멕시코 사는 한 한국인은 과달라하라에서 멕시코시티까지 운전해 가는동안 모든 운전법규를 지키면서 운전을 했지만 외국인을 봉으로 아는 경찰한테 세번 뜯겼다고.
일부 노선에는 버스 내에 정원을 꽉 채운 뒤에도 승객들을 더 태워서 매달려가는 상황이 빈번히 일어난다. 특히 멕시코시티 버스 112의 운행계통에서 더더욱 심각한데, 빈민층 밀집 지역인 이스타팔라파 각지에서 서쪽으로 특급으로 모셔다주는 노선이기 때문에 항상 승객이 많다. 결국 EJE 5/6 SUR 계통에서 버스의 급정거로 인해 승객이 떨어지면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해당 계통이 운행정지를 먹은 적도 있었다. 따라서 돈 아끼려고[19] 무리하게 해당 버스에 탑승하려 하지 말고 다음 버스를 기다리거나 중간 지점에서 다른 노선으로 환승하는 방향으로 여행하자.
다른 곳을 여행가더라도 교통시스템은 잘 되어 있다.

이외에도 주변도시를 운행하는 2ㆍ3등급 버스와 광역버스 등이 운행하고 있다.
멕시코 시외버스는 대부분 95km/h에 리밋이 걸려있는데, 이는 멕시코 통신교통부 (Secretaría de Comunicaciones y Transportes)에서 정해버렸기 때문이다. ADO가 GPS와 연동된 속도제한장치를 걸어놓아 어디에 있냐에 따라서 리밋이 달라져서 아주 칼같이 지키는 업체로 유명하며, 다른 업체들도 대부분 95~100km/h에 리밋이 걸려있다. 그렇지 않은 업체도 있는데, GHO 운송그룹 예하에 있는 페가수여객, 아우토비아스, 그리고 미국행 국제선 노선을 운행하는 TUFESA는 140km/h까지 밟는 과속운행이 성행하고 있다. 따라서 부산교통, 경원여객 등 경상도 업체 (특히 대통패황)를 주로 이용하다가 멕시코 시외버스를 이용하고자 한다면 느린 속도에 답답해할 수도 있다.

9. 군사



10. 경제



11. 외교관계



11.1. 미국과 멕시코


정치적으로 멕시코는 대표적인 친미국가다. 특히 멕시코는 군사력이 약해서 캐나다처럼 안보를 사실상 미국에 의존하는 형편이다. 반면 과거의 미국-멕시코 전쟁이나 그 이후 멕시코 혁명 과정에서 있었던 미국의 간섭, 그리고 오늘날 미국에 밀입국하는 멕시코인 관련 문제 때문에 국민적 감정은 좋다고 말하기 어렵다. 이로 인해 멕시코가 미국과 무언가 하려고 할 때 국민들은 자국민보다 미국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보인다는 비판적 의견까지 나올 정도였다.
멕시코는 1980년 미국의 금리인상과 유가하락이 묘하게 맞아떨어지는 바람에 경제가 개판이 되면서 국가 막장 테크를 타기 시작한 데다가 국제통화기금이 주도한 구조조정으로 인해 멕시코의 노동환경과 복지제도 자체가 완전히 개발살나버리고[20] 경제구조도 미국에 이전보다 종속적이어서[21] 별 수 없이 먹고살려고 미국으로 가는 밀입국자가 늘어났다. 그 탓에 불법체류자가 증가하여 미국 정부의 속을 썩이고 있다. 한술 더 떠 대사관에서 미국 밀입국 가이드를 만들어 배포한 경력이 있다.(…) 물론 진짜 밀입국하라는 의도로 만든 게 아니라 무리하게 밀입국하다가 죽지 말라고 만들었다.[22] 밀입국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죽는 사람도 늘어나자 만든 생존 가이드. 반대로 미국에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가장 많이 도피하는 장소가 멕시코이기도 하다.[23]
2014년 멕시코의 라디오 방송의 한 프로그램에서는 미국에 사는 멕시코인과 멕시코에 살고 있는 멕시코 사람들 간의 전화 연결을 해주는 코너가 있는데(장거리 연애를 하는 연인이라던지, 자식과 부모라던지), 이 라디오 방송에서 미국에 전화가 연결되면 아예 당신은 불법체류자입니까, 합법 체류자입니까라고 대놓고 물어본다. 미국에서 살고 있는 불법체류 멕시코인들이 얼마나 많은지, 공공연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
미국과 멕시코의 국가적 감정으로는 앞서 말한 전쟁과 이민자 및 히스패닉 문제, 미국의 멕시코 간섭 문제로 감정이 좋지 못하지만, 미국 기업이 멕시코에 진출해 맺는 관계나 멕시코 이민자가 미국에서 차지하는 비중, 멕시코의 석유와 얽힌 복잡한 관계 등으로 경제상으로는 양국 모두 밀접하면서도 복잡미묘한 관계이다. 물론 NAFTA 이후 다국적 기업의 유입과 농산물 시장 개방으로 인한 농업붕괴로 갈등이 심해지는 한편 멕시코의 대미 이민 문제가 더욱 심각하게 대두되었다.
미국 내에 거주하는 남미계 사람들을 의미로 변화한 단어인 히스패닉은 원래 스페인어를 사용하고 아메리카 대륙에 거주하는 사람을 의미했다. 때문에 멕시코 뿐만 아니라 칠레, 페루,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엘살바도르 등등의 스페인어를 공용어로 하는 나라의 국민들이 모두 히스패닉이다. 부정적인 의미는 내포하고 있지 않다. 다만 멕시코가 미국과 국경을 맞대다 보니 '멕시코인 = 히스패닉'이라는 식의 고정관념이 박힌 것일 뿐이다.
멕시코 대학생들의 경우 우리의 주적은 미국이라고 할 만큼 미국에 대해 굉장히 적대적이다. 특히 정치외교학과, 국제관계학과, 사회학과, 철학과 등 문과계열에서 이런 경향이 강한데, 멕시코 정부가 저지른 병크와 미국 기업이 멕시코에서 수탈해가는 것이 많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자국의 기생충 같은 집단인 마약 카르텔이 존재하는 가장 큰 원인이 바로 미국 마약시장의 존재인데 미국 정부가 이걸 제대로 잡으려 들지 않는 것 같다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24]
그런데 이들 중 상당수는 미국에 교환학생으로 많이 가는 경우도 있고, 미국 민간인들하고도 친하게 지내는 경우가 많아 정확히 말하면 미국 보수세력과 자본가들에 한해 주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 2016년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양국 사이가 틀어지고 있다. 이게 멕시코 입장에서 곤란한 게 멕시코가 미국에 경제적으로 의존하는 정도가 너무 크기 때문인데 전체 수출액의 80%가 미국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물품에 고율의 관세를 매기고 불법체류 이민자들을 추방한다는 공약을 내걸었고, 만일 이것이 실현이 된다면 당장 수출이 크게 줄어드는건 물론이거니와 백인 노동자들의 지지를 받는 트럼프의 입장상 미국 회사들이 대거 멕시코에서 이탈할 것이고 미국에서 추방당하는 이민자들이 멕시코로 귀환하면 엄청난 실업자를 양산하기 따문이다. 그래서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멕시코에서는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라는 반응이 대세다. 장기적으로 볼 때 멕시코 경제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미국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가 크게 완화되기는 하겠지만 그 이전에 당장 엄청난 피를 본다.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으로 인해 멕시코 정부는 미국 내 멕시코인 보호대책을 발표했다. # 그리고 2016년 11월 18일에는 멕시코 정부에서 11가지 대응계획을 발표하고 미국 내 멕시코인들을 안심시키기에 주력을 다했다. # 멕시코 정부는 미국의 국경세 부과가 현실화되면 보복관세로 즉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트럼프의 공약인 미국-멕시코 장벽도 문제가 되고 있다. 2017년 1월 25일에 멕시코와 접한 국경에 장벽을 건설 서명하자 갈등이 일어나고 있다. # 장벽이야 미국 주권 사항이니 아니꼬워도 어쩔 수 없다지만, 여기에 더 장벽 건설 비용을 멕시코에 전가하려 해 문제가 되고 있다. 페냐 니에토 대통령도 멕시코가 장벽 건설 비용을 내는 일은 없다고 엄포했다. # 그리고 트럼프가 멕시코에서 생산된 제품에 관세를 매긴다는 발언을 한 것과 동시에 국경 장벽에 관련된 문제로 인해 정상회담이 취소되기도 했다. ## 페냐 니에토와 트럼프가 전화를 하면서 장벽 비용에 관련된 것을 중단하는 등 잠시 해빙무드에 들어섰지만, NAFTA에 대해선 갈등의 소지를 남기고 있다. #
멕시코도 가만있지 않아서, 멕시코 내에서는 미국 기업이나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이 대대적으로 일어나고 있고 현지 사업자들이 크게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정치권에서도 멕시코 투자를 취소한 미국 기업들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불매운동을 벌이자는 얘기가 속속 나오고 있다. 실제로 미국산 옥수수를 대체하기 위해 브라질, 아르헨티나산으로 바꾸기로 결정하면서 트럼프와 장벽설치에 맞서기 시작했다. # 또한 미국의 관세신설 조치에 대항하기 위해 그 동안 경시되어왔던 최저임금 향상조치[26][27]를 통해 내수를 진작시켜 일본을 넘는 인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실현하지 못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자는 얘기도 나온다.
경제적 측면 이외에서도 보복하려는 낌새를 보이고 있는데, 우선 미국인들이 멕시코에 입국할 때 비자를 요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 멕시코의 한 의원은 미국 남부의 국경지대가 원래는 멕시코의 영토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 ???: 틀린 말 아니지 않음?
멕시코에서는 트럼프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있었고#, 동시에 좌파 후보인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즈 오브라도르 후보가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생겼다. #[28]
2017년 6월 22일에 트럼프가 멕시코는 시리아에 이어서 두번째로 폭력적인 국가라고 발언하자 반발했다. # 게다가 2017년 8월 3일에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1월 27일에 트럼프가 페냐 니에토와의 전화에서 국경장벽을 반발하는 취지의 발언을 공표하지 말 것을 압박했다고 보도했다. # 게다가 트럼프가 계속 멕시코가 국경장벽비용을 내고 NAFTA폐기를 시사하는 트윗을 자주 보내자 SNS을 통한 논의는 거부하고 반발했지만, 텍사스 주가 허리케인에 의해 피해를 입자 2017년 8월 27일에 도움을 제공할 뜻을 밝혔다. # 그리고 틸러슨 국무장관은 멕시코가 도와주겠다는 것에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 # 최근(2017년)에 멕시코에서 대지진이 일어나자 트럼프는 페냐 니에토에게 전화를 걸어서 애도를 표하고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2017년 11월 9일 멕시코인이 미국에서 살인을 저질러 사형에 처해지자 멕시코 정부는 국제법 위반이라며 반발했다. # 그리고 미국 여성과 결혼한 30대 멕시코계 남성이 멕시코로 추방되는 일도 발생되었다. #
2018년 2월 24일에 트럼프는 멕시코의 페냐 니에토 대통령과 전화통화에서 멕시코가 장벽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막무가내식의 방식을 고수하자 멕시코측은 방미계획을 취소했다.#

11.2. 이스라엘과 멕시코


멕시코도 이스라엘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다. 하지만 트럼프가 미국이 멕시코 장벽을 설치하는 것을 네타냐후 총리가 지지하자 멕시코 측이 사과하라고 반발하면서 갈등이 생기자 이스라엘 대통령은 멕시코에게 사과를 했다.#

11.3. 캐나다와 멕시코


미국과 영국에 대한 국민 감정이 매우 껄끄러운 것과 반대로 캐나다에 대해서는 매우 긍정적이다.[29]
캐나다인들 역시 관광지로 멕시코를 선호하며 특히 칸쿤에는 캐나다 관광객도 많다. 멕시코인들도 비자 받기도 힘들고 입국도 안 시켜주는 미국보다 입국도 쉽고 사람들도 더 친절한 캐나다를 많이들 간다. 멕시코에서도 Ana la de Tejas Verdes는 대 인기다. 아직까지 유학은 미국으로 주로 가지만 캐나다 유학도 늘고 있다.
그리고 캐나다는 멕시코인에 대한 비자 면제 조치를 취하고 있다.#

11.4. 바티칸과 멕시코


멕시코는 바티칸에 대해서도 매우 우호적이다.

11.5. 중국과 멕시코


19세기에 중국인의 멕시코 이민이 시작되었고 멕시코에 정착했다.[30] 그리고 이들의 후손들은 멕시코에 동화되어서 멕시코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일본과 마찬가지로 중국은 멕시코에서 동양 내진 아시아 하면 떠오르는 나라며 화교가 꽤 많고 이들은 당연히 멕시코 국적을 갖는다. 그 외 신화교 즉 중국 본토에서 취업이민 오는 사람 숫자도 늘고 있다. 바하 칼리포르니아 등의 마킬라도라 공장에서 일하는 중국 노동자도 많다.
그리고 최근 미국과 멕시코의 갈등이 시작되면서 중국과 멕시코가 가까워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고,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가입할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별행정구인 홍콩은 거리가 꽤 멀지만 멕시코가 낯설지 않다. 홍콩과 교류가 잦은 캐나다와 같은 북아메리카이고 캐세이퍼시픽 항공을 통해 미국이나 캐나다를 통해 접근이 쉬운 편이기 때문이다. 홍콩에 일하러 오는 멕시코인들도 좀 있는데 특히 외국계 기업에서 많이 보인다. 물론 이들은 유학을 다녀오는 등 나름 엘리트로 실력이 꽤 괜찮은 사람들이고 영어도 잘 한다. 홍콩에는 여러 곳에 정통으로 멕시코 음식을 파는 레스토랑이 꽤 있고 한국에서 볼 수 없는 마리아치들도 볼 수 있다.
한편 일본처럼 중국도 스페인어를 멕시코 기준으로 가르친다. 한국이 스페인 표준어를 가르치는 것과 반대. 홍콩에서도 미국의 영어 교재를 그대로 수입해 와서 미국에서 배우는 중남미 스페인어를 배운다.

11.6. 일본과 멕시코


일본도 19세기에 멕시코로 일본인들이 이주를 했는데, 이들도 중국인들과 마찬가지로 멕시코인으로 동화되었다. 그리고 일본에도 멕시코인들이 일부 거주하고 있다.
게다가 일본의 스페인어 표기는 중국처럼 멕시코 쪽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31] 일본은 미국 영향을 많이 받아서 미국에서 주로 배우는 멕시코 스페인어를 많이 하는 듯. 반대로 한국은 짤없이 스페인 한림원을 따른다.

11.7. 다른 중남미 국가들와 멕시코


멕시코는 중남미의 다른 나라들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는데 그 중 브라질,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쿠바, 칠레 등과 교류가 활발하고 니카라과에서 세번째로 중요한 교역국이기도 한다.
멕시코는 19세기에 스페인에서 독립했을 때에는 잠시 중앙아메리카에 있었던 나라들과 같은 나라였으나 1823년에 중앙아메리카의 다른 나라들이 중앙아메리카 연방을 구성하게 되면서 떨어져 나갔다. 때문에 과테말라 등의 중미 국가들은 멕시코를 좋게는 안 본다. 엄연히 지배자였기 때문. 그리고 멕시코인들도 자기 나라에 와서 막노동이나 하고 불법체류함은 물론 미국 국경까지 월경해 버리는 통에 미국 입국만 어렵게 만드는 중미인들을 안 좋게 본다. 과테말라는 멕시코에서 대놓고 깔보는 나라일 정도.
이외에도 유엔 상임이사국자리를 놓고 브라질과 갈등이 있기도 하지만,[32] 대체적으로는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멕시코시티 국제공항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를 오가는 수요도 꽤 많다. 사실 브라질과 멕시코는 느낌이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데 브라질은 포르투갈어, 멕시코는 스페인어를 쓰지만 두 언어는 서로 방언 정도 차이를 보이는 비슷한 언어이고 기후대나 사회 구조 등에 있어서는 거의 두 나라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멕시코도 브라질처럼 대부분이 열대와 아열대 기후이며 주민들도 멕시코인들처럼 혼혈이 대부분이다.
아르헨티나도 멕시코랑 많이 교류한다만 아르헨티나인들은 백인종이라 혼혈인인 멕시코인들을 깔보는 성향이 강하다.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에콰도르 등과도 교류가 많고 베네수엘라 경제가 파탄 난 현재 멕시코로 건너오는 베네수엘라인들이 좀 있다.
그리고 최근 멕시코가 미국과 갈등을 겪고 있자 브라질아르헨티나 등 중남미의 다른 나라들은 멕시코를 지지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미국으로 불법체류하는 경우에는 멕시코쪽에서는 조금 줄어든 반면 다른 중남미에서 멕시코를 통해 가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브라질에서도 멕시코를 통해 미국으로 불법체류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33]
축구로 가면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천적 중 하나다! 브라질이 멕시코를 우습게 보다 여러 번 발목이 잡혔었다. 그리고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도 멕시코에게 패배를 당한 적이 몇 번 있다. 반대로 칠레 축구 국가대표팀은 계속 멕시코에 열세를 보이다 2016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7-0이라는 대승을 거두었다.
최근(2017년) 베네수엘라에서 유혈사태가 일어나자 미국과 함께 멕시코는 베네수엘라를 제재했다.#

11.8. 한국과 멕시코


대한민국과는 1962년에 수교하였으며 서울멕시코시티에 주재(駐在) 공관이 설치되었다. 1950년 한국전쟁 때는 UN 정회원국 자격으로 UN의 대한(對韓) 지원결의에 따라 물자원조를 하였던 적이 있다. 북한과는 1980년에 수교하였다.
멕시코의 어린이 드라마 천사들의 합창(원제 Carrusel)이 1990년 경 KBS 2TV를 통해 국내에 방영되어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
공식적인 수교는 1962년이나 사실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기 이전에 멕시코에 정착한 한인들이 있다.
구한말이었던 1905년, 미국으로 하와이캐나다페루쿠바로 그리고 이 곳 멕시코로 새로운 삶을 살고자 하는 희망으로 한국인들이 조선 땅을 이민을 떠났으나 사실은 이민을 주관한 일본이나 청나라 업체 혹은 청나라인 브로커와 현지 멕시코인의 농간으로 멕시코에서도 가장 근무환경이 열악한 유카탄 반도의 에네켄 농장으로 사실상 노예나 다름없이 팔려가게 된다. 그 열악한 환경에 현지 농장 관리인의 학대를 받으며 살아야 했다. 특히 언어가 통하지 않아 거의 노예처럼 대했으며, 한국말이 들리면 농장관리자들이 아예 한국인 노동자를 심하게 구타할 정도로 모국어 사용을 통제했다. 그래서 이민 2세 이후의 후손들은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가 전해준 몇몇 단어만 기억해낼 뿐이다.[34]
한인들은 그곳에서 꿋꿋하게 살아남아 현재 4~5세대까지 정착했다. 마야인들과 결혼을 해 현재 한국 혈통은 거의 묻힌 상태이며, 이름과 집안 풍습으로 아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시 멕시코로 이주한 한국인의 일부는 카리브해 인근 메리다를 거쳐 쿠바로 넘어가기도 했다. 이들의 존재가 잊혀지다가 1996년 영화 <애니깽>에서 조명됐다.[35]
참고로 멕시코는 대한제국과 1905년 을사늑약 때까지 미수교 국가였다. 미국과 국경을 접하는 국가이기는 하나 서구 열강의 멤버에 속한 미국과는 달리 서구 열강축에도 끼어있지 않아서 대한제국 시절까지는 어딘지도 몰랐을 정도였다.
반대로 국력이 꽤 강했던 청나라는 조선과 달리 멕시코와 정식 외교 관계도 있었으며 멕시코 내 중국 이주민들에게 관심을 갖고는 멕시코 혁명으로 학살당한 청나라 이주민들에 대해 보상문제를 논의하러 이홍장을 특사로 멕시코에 보낼 정도로 적극적이었다. 아무래도 조선이 일본에게 먹혀가는 힘없는 나라여서였을 수도 있다. 비록 아편전쟁과 청불전쟁 등으로 깨질 대로 깨졌지만 국력 자체는 강했던 청과, 자기를 지키기 위해 주먹 한번 휘두를 힘조차 없던 조선을 비교하는 건 무리다.
참고로 멕시코에서 동양인은 중국인, 즉 치노(Chino/ 여성의 경우 China)로 싸잡아 일컬어지고 있다. 이는 청나라 이주 쿨리들 때문이다. 현재는 이들 중국계도 현지에 동화되었다.[36]
그러나 외교적 교섭은 몇 차례 있었다. 다름아니라 멕시코 한인들에 대한 과도한 학대와 이민결과가 잘못된 것을 파악한 대한제국 정부가 주일 멕시코 공사관에 문의를 하였고, 이에 대한 시정을 촉구하였다. 그러나 대한제국의 외교력은 이러한 문의와 시정 요청에서 끝났을 뿐이었다. 청나라 이홍장이 상당한 배상금을 뜯어내고 온 것과는 너무나 다른 결과다(...). 멕시코 정부가 볼 때도 조선이라는 일본의 속국이나 다름없는 듣보잡 나라 1과 아시아의 나름 강대국인 청나라가 위상이 달라보이긴 한 모양.
현재 2010년 3월을 기준으로 한국 국적의 동포는 1만 2000명 수준으로 대부분 멕시코 시티(특히 한국 상점들이 많이 소나로사(Zona rosa), 과달라하라, 티후아나, 몬테레이, 푸에블라 등 상공업 도시에 거주하고 있다. 멕시코 시티에 사는 교민은 6000여 명이며, 대부분이 섬유·의류·잡화·유통 및 요식업 등 중소 서비스업종에 종사하고 있다. 교민들의 주요 영업 지역이 치안이 불안한 구역이어서 강도 등 강력범죄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떼삐또 시장이라는 곳인데, 멕시코 현지인 사이에서도 우범지대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2015년에도 총기 강도사건으로 한국 중년 여성이 가게 문을 닫고 주차장까지 걸어가는 길에 살해당했다.
멕시코 내의 코리아타운에는 한국 교민 외 조선족도 많다. 주로 한국 식당에서 잡일 등을 한다.
한국에서도 스페인어를 배우는 경우가 많지만 대개 스페인 본토의 스페인어(카스티야어)를 많이 배운다. 그런데 최근 들어 라틴아메리카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멕시코를 포함한 중남미 쪽의 남미 서어도 많이 배우고 있다. 부산외대는 아예 중남미 쪽 표현을 많이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아예 대놓고 중남미식 스페인어를 가르친다고 표방하고 있다. 그래서 멕시코 국립 자치 대학교에서 주관하는 스페인어 시험인 CELA부산외대에서 실시되고 있다.
최근(2017년) 멕시코의 메리다에서는 주멕시코 대한민국대사와 메리다 시장이 대한민국로 표지판과 2018년에 건설될 기념탑의 동판을 공개하는 행사에 참석하면서 메리다에도 대한민국로가 생겨나게 되었다.# 2017년에는 아에로멕시코인천국제공항에도 취항했다.

11.9. 북한과 멕시코


북한은 멕시코와 1980년에 외교관계를 맺었다. 하지만 멕시코는 대북제재를 추진하면서 멕시코의 북한대사를 추방시키는 조치를 취했다. # 그리고 멕시코측은 북한외교관을 3명으로 추가감축시켰다.#

12. 언어


인구가 1억이 넘고 국토도 넓은만큼 실로 다양한 언어가 사용된다. 멕시코는 국가에서 지정한 공용어가 없고 대신 국어(lenguas nacionales)를 지정하는데 68개 언어가 지정되어 있다. 이는 멕시코 국내에서 쓰이는 대부분의 언어가 포함되어 그렇다.
그러나 대부분의 멕시코인은 과거 스페인 제국 지배의 영향으로 스페인어를 사용하며 대부분의 공적 언어 활동이 스페인어로 이루어진다. 멕시코는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국가 중 가장 인구가 많다.
멕시코에는 다양한 아메리카 원주민 민족이 살고 있고 이들의 언어도 여전히 쓰이고 있다. 원주민 언어를 모어로 쓰는 사람의 수는 약 600만 명으로 아메리카 대륙에서는 페루에 이어 2위를 자랑한다. 그러나 그건 멕시코 인구가 많기 때문이고(...) 저걸 멕시코 전체 인구 대비 비율로 따지면 5% 정도(...) 많은 원주민 언어들이 사멸 위기인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멕시코 국내 68개 언어를 모두 국어로 지정한 것도 사실 이 원주민 언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이며, 각 공공기관에서 원주민 언어로 사무를 보는 데 지장이 없도록 법에서 규정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불가능하다. 원주민 언어 중에 그나마 널리 쓰이는 것으로는 나와틀어마야어가 있다. 그나마 마야어는 유카탄주에서 널리 쓰이고 대학에서도 이를 가르치는 경우가 있을 정도이다.
스페인어와 아메리카 원주민 언어를 제외한 다른 언어들도 좀 사용되는데,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는 역시 영어이다. 바로 위에 미국이 있으니

13. 사회


의외로 공립 의료보험 체계가 어느정도 잡혀 있다. 직장이 있으면 자동으로 IMSS라는 보험에 가입이 되는데, 고용주가 가입을 시키는 것이 의무다. 한편 공무원과 그의 가족은 ISSTE라는 다른 보험에 자동으로 가입된다. 물론 홍콩, 영국, 호주 등 NHS가 도입된 구 영국령이나 건강보험이 출생시 자동 가입인 대한민국, 일본, 대만 등과 달리 이 쪽 공립의료의 질은 보장할 수 없다. 한 예로 국립병원의 환자들은 넘치고 공무원이라 세금으로 월급 타 생활하는 의사들은 매너리즘에 쩔어 있고 늘 빡쳐있다(...). 게다가 개도국인 만큼 장비도 부족하다. 20세기의 멕시코 인구급증으로 인해 안정적인 의사인력 확충이 어려웠던 데다가 1980년대와 1990년대 당시에 경제난으로 구조조정이 빈번하게 이루어져 보건예산도 짤리고 그게 21세기까지도 별로 나아지지 않아 지금의 상황을 초래했다. 그래도 긴급한 상황이 아니거나 중증 상황이 아닌데 비교적 큰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되는 상황이라면, 취업 비자로 멕시코에 체류하면서 IMSS에 가입이 되어있다면 모든 진료비는 공짜이므로 요긴하게 쓸만하다.[37]
그러나 이러한 단점은 이제는 어느 정도 옛말로, 시스템 상으로는 긴급을 요하는[38] 환자에 한해 매우 훌륭한 수준이고, 의술도 병원에 따라 다르지만 평타 치는 수준이다.[39] 중환자는 (멕시코시티 기준) Centro Médico Siglo XXI 등 중환자 전문 대형병원으로 보내버리기 때문에 (반대로 죽거나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는 병이 아닌 환자가 이러한 병원에 오면 간단한 신체검사만 하고 Clinico (우리나라의 보건소에 해당), Hospital 등 등급이 낮은 병원으로 내보낸다.)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으나, 문제는 죽을 병은 아닌데 긴급을 요하는 환자들이다. 시설이 부족하여 침상에 누워서 맞아야 할 링거를 응급실 내 대기 의자에 앉아서 맞아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지금 IMSS가 당면한 문제는 많은 환자수와 환자 편의시설 부족이라 할 수 있겠다.[40] 다만 의사들이 매너리즘에 쩔어있다던지 하는 건 다 옛말이며, Hospitales Angeles 등 사설병원의 의사들이 IMSS에 와서 근무하기도 한다.[41] 즉, IMSS 병원은 긴급을 요하는 환자와 도주차량 등 교통범죄로 인해 피해를 입은 환자에게 특화된 셈.
비정상회담크리스티안 부르고스에 따르면 의과가 있는 대학에 들어갈 때, 의사와 간호사는 점수를 동일하게 맞춰서 들어간다.
감전이나 CPR 등의 응급상황은 소방차가 먼저 출동해 대응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사립 병원들이 있으나 이 쪽은 병원비가 헬게이트... 몇몇 사립 병원의 병원비는 미국 수준으로 비싸다. 이쪽은 보험 적용이 안 되기 때문에 부자들만 갈 수 있다. 미국, 필리핀처럼 돈 없으면 죽으라는 소리다. 사립병원 외에 외국인이 갈 만한 병원은 스페인, 미국 등 국제병원들로 외국인 의료진이 근무해서 의료 질은 좋다. 의술 자체도 좋고 장비도 훨씬 낫다. 또, 하도 납치가 많다보니 납치 보험라는 것도 있다.
2009년 전 세계를 강타한 인플루엔자 A의 발원지이기도 하며, GDP대비 국가복지예산 비중은 OECD 국가들 중 꼴찌인 탓에 인플루엔자 A로 인한 피해가 전 세계에서 가장 크다. 실제 전염의 원인은 대한민국의 메르스 사태 때와 흡사하다. 물론 대응은 욕 바가지로 먹던 대한민국 정부보다 더 엉성했고, 한국과 달리 위생상태가 그리 좋지 않아서[42] 이때 학교 휴교령을 내리는 등 나중에서야 대응을 초대형으로 해 영화 감기가 실사판으로 펼쳐지기도 했다.
국민의 대다수가 가톨릭 신자이기 때문에 낙태를 터부시하는 분위기가 있는 듯 하다. 하지만 가톨릭에서 반대하는 혼전 임신은 터부시하지 않는 모순도 있다. 물론 대한민국보다 성적으로 훨씬 보수적이다. 혼전 순결에 대한 중요도도 훨씬 높은데 다만 낙태가 워낙 터부시 되다보니 혼전에 임신해도 그냥 키우는 것. 덕분에 멕시코에서는 미혼모(Madre soltera)를 굉장히 빈번히 볼 수 있으며, 주변에 미혼모가 너무 많아 더 이상 신기하지도 않을 지경. 처음 한국에서 온 사람들도 주변에서 미혼모를 보고서는 놀라다가 한 6개월 지나면 너무 흔해서 관심도 안 생긴다. 더 놀라운 건 12~14세 미혼모도 흔하다. 얘네는 정부 보조금 없으면 굶어 죽는다. 상류층/지식인들과 중/하류층이지만[43] 전문직에 종사하는 고학력자들은 10대 혼전임신은 못배운 하류층이나 하는 짓이라고 나라망신 시킨다고 불쾌해한다고 한다.
국민의 경우 대다수인 80%가 메스티소인 혼혈 국가다. 북부와 남부가 조금 다른데 북부는 상대적으로 백인에 가까운 카스티소들이고 남부는 원주민에 더 가까워 보인다. 북부 쪽에 백인들이 대거 들어간 반면 남부는 더운 기후와 정글이라는 불리한 지형 때문에 개발이 늦어 백인이 적었다. '구에로'라고 불리는 백인은 14% 정도로 소수이며 주로 스페인이탈리아계이고 독일인 이민자들이 공존한다.[44] 스웨덴덴마크 이민자도 없을 거 같은데 있어서 누에보 스칸디나비아라는 도시도 있을 정도다. 게다가 일부 러시아계나 동유럽 계통의 후손들도 거주하고 있다. 그리고 10%라는 상당수의 아메리카 원주민이 남아 있으며 특히 후이촐 족은 아직까지 원시종교를 믿고 철저히 기독교나 스페인어 등 서구 문명을 배격하고 있다. 아시아계는 거의 청나라 때 쿨리로 건너온 화교들과 팔레스타인이나 북아프리카에서 온 아랍인들이고 애니깽이라 불리는 멕시코에 동화된 한인 후예들이 산다. 애니깽이 아닌 취업비자 등을 받아 주재하는 주재원 등을 포함한 한인은 좀 더 많으며 아메리카 대륙의 추세대로 거의 교회가 한인 커뮤니티 역할을 한다. 더불어 아메리카에 네그리토계 주민이 거주하는 몇 안 되는 국가다.
멕시코도 노골적이지는 않지만 인종차별의 문제가 있는데 사회적으로 백인이 우대받는 백인 우월주의가 있어 사회적인 문제로 지적받고 있다.# 텔레노벨라에서 그 예시를 찾아볼 수 있는데, 멕시코 시민들의 다수를 차지하는 혼혈 계통이라던지 원주민 출신들은 아무리 잘 되어도 가정부 정도의 역할밖에 맡지 못하며, 연예계에서도 백인에 가까운 사람들 위주로 돌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백인 인구가 얼마 안되기 때문에 남미, 유럽 등지에서 스페인어 잘하는 백인들이 와서 연기하기도 한다. 또한 각 도시의 일부 부촌[45]에서는 백인 비중이 다른 지역에 비해 좀 더 많은데, 이들은 경제적 이유로 나머지 사람들을 차별하기도 한다.[46]
멕시코에는 마킬라도라 덕에 돈 벌러 북아프리카인이 많이 건너왔는데 이들에 대한 차별도 어느 정도 있다. 시우다드후아레스에서 1993년 일어난 여자 연쇄살인의 경우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이 마킬라도라 공장에서 일하는 이집트 출신 이민자 압둘 샤리프 라티프였는데 인종 및 종교적 편견 때문에 어거지로 기소된 거에 가까워 결국 풀려났다.
취업비자로만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나라들 중 하나이다. 멕시코에서는 4년간의 합법적 거주가 있으면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다고 하는데, 학생비자로 지낸 기간은 영주권 자격 점수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사실상 취업비자로 4년 있으면서 멕시코 회사 (한국 등 제 3국 회사의 현지법인 포함)에서 일을 해야 영주권이 나오는데, 멕시코 회사에서 일을 하면 영주권이 쉽게 나오지만 그 외에는 어렵다고 보면 된다.
이 나라는 6월부터 8월까지 공휴일이 단 하루도 없다(...).

13.1. 인구


멕시코는 인구가 20세기 중후반에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나라 중 하나였고 1990년대 중반 이후로 출산율이 2명대로 진입하였음에도 전반적인 인구증가율은 양호한 편이다. 2017년 현재 멕시코의 인구는 1억 2,970만 2,340명으로 일본 인구를 추월하고 세계 10위에 올랐다. 국토가 한반도의 9배[47]나 될 정도로 굉장히 넓기에 인구 밀도는 65.8명/km2 정도로 인구가 조밀한 나라는 아니다. 사실 스페인이 멕시코를 정복한 이래로 전염병의 영향으로 인구가 한 차례 격감했고 그 영향이 19세기 중반까지 남아서, 국토에 비해서 인구가 많은편은 아니었지만 1920년대 후반 이래로 사회복지예산의 증가로 영아사망률의 감소와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게 되었고 상당기간 동안 출산율이 높았기에 꽤나 오랜기간 동안 폭발적으로 인구가 증가해왔다.
멕시코의 연간 인구 증가율은 1.12%이며 합계 출산율 여성 1명 당 2.24명이다. 여성의 초산 연령은 2008년 기준 21.3세로 현재 31세인 대한민국보다 10년이나 빠르다. 단 아이를 많이 낳는 만큼 영아 사망률이 1,000명 당 11.6명으로 높은 편이다. 또 성인의 HIV, 에이즈 유병률은 0.3%이며 성인 HIV, 에이즈 감염자는 무려 22만 명이나 되며 에이즈로 죽은 사람이 4,200명이나 된다.
인구의 79.8%가 도시에 집중해 있으며 수도 멕시코시티가 인구 2,100만 명으로 가장 인구가 많고 뒤를 이어 과달라하라가 484만 3,000명, 몬테레이가 451만 3,000명, 푸에블라가 298만 4,000명, 톨루카 데 레르도가 216만 4,000명, 티후아나가 198만 7,000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상 6대 도시 인구는 멕시코 전체 인구의 30% 정도를 차지한다. 구성 민족은 메스티소가 62%로 가장 많고 인디오가 28%, 기타 10%다.

13.2. 평균 수명


멕시코인의 평균 수명은 76.1세로 중국과 비슷한 수준이다. 남성들의 평균 수명은 73.3세이고 여성들의 평균 수명은 79세이다. 이렇게 평균 수명이 길어진 덕분에 멕시코 역시 노인 인구의 비중이 점점 높아져 2017년 현재 만 65세 이상 노년층의 비중이 인구의 7.1%를 차지해 고령화사회에 진입했다. 한 가지 다행인 것은 출산율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0~14세 유년층 인구의 비중이 전체의 27% 정도를 차지하므로 아직은 충분히 버틸 수 있다.
실제 인구의 노령화를 가늠하는 중위 연령에서 멕시코는 28.3세로[48] 아직 30세를 넘지 않았다. 고로 멕시코가 고령사회에 진입하는데는 다소 긴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13.3. 성비


2017년 현재, 멕시코의 성비는 96 : 100으로 여초 국가에 속한다. 연령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신생아의 성비는 105 : 100으로 남초이지만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정상 성비이며 0~14세 유년층 또한 105 : 100, 15~24세 청년층 또한 103 : 100으로 남자가 약간 더 많다. 그러나 25~54세 장년층의 성비는 93 : 100으로 뚝 떨어지고 55~64세 중년층의 성비도 85 : 100에 불과하다. 65세 이상 노년층 성비는 82 : 100으로 보통의 개도국 수준과 비슷하다.
장년층과 중년층의 성비가 갑자기 뚝 떨어지는 원인은 아마 멕시코인들이 미국 등지로 이민을 가는 현상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다른 연령대의 성비는 보통 사회적 수준인데 유독 노동 인구인 장년층~중년층 성비가 낮은 것으로 볼 때 돈을 벌려고 멕시코를 떠나 미국으로 이민을 갔기 때문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13.4. 종교


인구의 80% 정도가 가톨릭 신자다. 15%를 차지하는 개신교도 상당수이고 약간의 무신론자 내진 무종교인과 유대교 신자들이 공존하며 이집트, 수단, 차드북아프리카에서 일하러 온 노동 이민자들은 무슬림이다.
라틴아메리카가 다 그렇듯 거의 기독교가 주류이고 다른 종교는 오랫동안 공존한 유대교나 최근 늘고있는 아프리카 이민자들이 믿는 이슬람만 좀 있다. 그나마 무슬림 인구는 5천명~1만명 정도밖에 못 미치고 유대교 신자들도 1%에 불과해 거의 공기비중(...)이다.
사실 아랍인 이민자들은 19세기~20세기 때 집중해서 들여왔는데 이들은 원래부터 그리스도교(정교회)를 믿던 시리아, 레바논인들로 결국 대부분 같은 그리스도교가톨릭으로 개종하고 동화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종교와 관련없이 인종적인 분류로 따진 아랍인 혈통, 정확히는 시리아레바논계 멕시코인은 거의 100~300만 명으로 무시못할 인구를 자랑한다. 이들은 지중해 인종인 백인 아랍인이라 당연히 백인 그룹이며 멕시코 경제를 주도하는 백인들 중에서도 독일계, 이탈리아계와 함께 아랍계 백인들도 이런 상류층 인구중 주류에 속한다. 멕시코의 유명 부자인 카를로스 슬림이나 셀마 아예크[49]도 부유한 아랍계 가문 출신이다. 카를로스 슬림은 시리아계, 셀마 헤이엑은 레바논계이다.
스페인 정복자들의 영향으로 가톨릭 문화가 뿌리내렸으며, 도시마다 오래된 대형 성당을 볼 수 있다. 중남미 천주교 신자들의 주된 공경 대상이자 정신적 지주인 과달루페의 성모 발현이 일어난 곳이기도 하다. 가톨릭 축일이 공휴일이기도 하다. 20세기 초반에는 과격 무신론자였던 플루타르코 카예스(Plutarco Calles) 대통령과 신정부가 가톨릭 교회를 탄압하고, 외국인 선교사제를 추방하고 교회 교육을 없애는 등 과격한 반가톨릭-세속주의 정책을 시행하고, 이에 항의하는 가톨릭 신자들의 합법적 청원도 일체 거부하고 신부들을 죽이는 등의 폭압적 정책까지 저지르자 가톨릭 신자들과 사제들이 게릴라전을 위시한 광범위한 저항운동을 펼쳐 결국 종교의 자유를 보장받은 크리스테로 전쟁(1926~1929)이 벌어지기도 했다.
제3세계의 종교가 다 그렇긴 하지만 원주민 문화의 영향으로 멕시코의 가톨릭은 토착화된 측면이 많다. 최근 중남미 지역의 전반적인 추세에 따라 멕시코도 주류 가톨릭 교세는 주춤하고 서서히 낮아지는 반면, 개신교, 독립교회나 기타 그리스도교 종파 인구가 늘어나기도 한다. 하지만 개신교가 거의 40~50퍼센트 가깝게 폭발적으로 증가한 엘살바도르니카라과처럼 교세 변화가 심하지는 않아 여전히 가톨릭 교회가 절대적인 다수를 유지하고있다.
그 외에도 멕시코에서는 최근 사회가 여러모로 혼란해지고 우울해지면서 산타 무에르테(죽음의 성인) 숭배 같은 토착 문화와 연관된 주술 신앙이 유행하고 있다고 한다. 분명 가톨릭은 가톨릭인데 좀 토착화되고 변이된 가톨릭이다.
유카탄의 흑인들에게는 부두교 및 부두교가 변이된 산테이라교 등이 몰래 숭상되기도 한다.
1% 정도의 무신론자들도 있는데 주로 사회주의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무신론자 대통령이 아예 가톨릭을 찍어누른 전례가 있어 멕시코 가톨릭은 권력과 결탁하지 못했고 덕분에 다른 중남미 국가들이 성공회감리교, 루터교로 대거 갈아 타는 등 개신교가 급증하는 것과 달리 굳이 가톨릭을 떠날 이유가 없어 아직도 80%나 되는 대다수가 가톨릭을 믿는 것이다. 무신론자에게는 약간의 안 좋은 사회적인 시선이 있지만 불교나 힌두교 같은 생소한 종교보단 차라리 무신론 쪽을 더 좋게 보는 면도 있다.
유대교는 2% 정도로 이 나라에도 홀로코스트를 피해 이민 온 독일인계 유대인이 많다. 유대인은 성이 독일식이라 구분이 쉽기도 하다. 천사들의 합창의 다비드가 바로 유대인으로 해당 역을 맡은 배우는 조셉 버치라는 독일식 이름을 가진 유대계이다.
아메리카 원주민 중 후이촐 족은 아직까지 기독교를 거부하고 원시종교를 숭상한다. 기독교 문화권인 멕시코에서 이들은 이질적인 존재들이며 당연히 스페인어도 못하고 말도 서로 안 통한다. 멕시코 정부는 이들을 멕시코 사회에 동화하려고 노력하지만 워낙 오지에 살다보니 잘 안 된다.

13.5. 치안


미국의 마약 유통 루트에 마약 관련 범죄가 어마어마하며, 마약 카르텔과 마약 관련 범죄로 죽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물론 멕시코는 브라질, 베네수엘라, 온두라스 등의 나라들을 생각하면 중남미에서는 그래도 치안이 나은 편이지만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나은 거고, 여전히 멕시코 북부 지역[50]치안이 무척 안 좋기로 개판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무법천지라고 할 정도의 지역은 국경 주변에 집중되어 있고 마약 카르텔과 연관되어 있다. 멕시코 전체를 헬게이트로 매도하면 안된다. 걷다가 강도를 당할 가능성이 있는 곳도 존재하지만, 시우다드후아레스같은 미국 국경지대나 치와와 주같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크게 위험하지는 않다고 한다. 하지만 멕시코 남부의 대표적인 휴양도시 아카풀코에서도 마약 갱단간의 총격전이 일어나곤 한다.
한국 및 일본, 홍콩 등에서 멕시코 치안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다 보니 멕시코에 갈 일이 생겨 인천국제공항에서부터 긴장하던 한국인이 막상 도착해서 '어? 생각보다 훨씬 괜찮은데?'하는 여행 수기가 적지 않다. 특히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칸쿤은 아예 다른 곳과 격리되어 있어서 저런 건 남의 나라 일이다. 멕시코 시티에서 육로로 26시간[51]을 가야 나오는 곳인데다가 1960년대부터 관광지로 개발해서 치안이 안전할 수밖에 없다. 물론 칸쿤 다운타운에는 빈민가가 크게 있고 다운타운은 분위기도 살벌하고 삶의 질도 매우 낮은 곳인 만큼[52] 절도와 강도를 주의해야 한다만 제발로 빈민가에 걸어 들어가지만 않고 해안에만 머물면 상관없다. 멕시코 관광지들의 경우 해안은 안전하고 내륙으로 들어가거나 공항 근처로 가면 빈민가가 나오고 위험해지는 경향이 있다. 아카풀코 데 후아레스 항목 참조.
일어난 범죄를 살펴보면 대부분이 마약 카르텔에 연관된 일이다. 그러니 한국인 같은 외국인, 특히 얼굴이 확 현지사람과 구별되는 동양인이 일부러 카르텔을 쫓아다니지 않으면 뉴스에 뜰 그런 극악한 사건에 휘말일 일은 없고 오히려 위험하다면 좀도둑이나 강도가 더 위험하다고 한다. 실제로 국경지대에서는 카르텔들끼리 총격전을 할 때 민간인의 휘말림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총격전 구간을 트레일러 및 일반 승용차로 통제한다. 그렇다고 민간인이 전혀 휘말리지 않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의 개념은 있다. 무턱대고 갑자기 시가지에서 총질을 해대지는 않는다. 카르텔도 바보는 아니고, 무턱대고 길거리에 지나다니는 한국인 붙잡고 총쏴서 묻어버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카르텔 관련 범죄로 시우다드후아레스가 악명높은데, 이곳도 치안이 많이 좋아졌다. 멕시코 대검찰청(법무부) 소속 연방수사국과 해병대의 연합작전 덕분이다. 2012년 7월에 지역 군 사령관이 직접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12년 상반기 살인사건이 42%나 줄었다고 발표했다. 결과적으로 치안은 과거보다 나아졌다. 자세한 내용은 마약 카르텔 항목을 참고하자.
또한 멕시코 시티는 세계에서 인구별 담당경찰 수가 가장 많다(100명당 1명). 2012년에는 살인률이 100,000명당 22명로. 다른 중남미 국가들에 비하면 양호한 수준이다(브라질 : 25명, 콜롬비아 : 31명) 지역별로 어느 만큼 다르겠지만 어딜 가나 여행자들은 범죄의 표적이다. 동양인은 부유하다는 이상한 상식[53]이 있어 범죄표적이 되니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 그리고 스페인어를 못 하면 도움을 구하기 어려우니 조금이라도 배우는 것이 좋다. 어디를 가도 해외여행을 하면 각종 유의사항들을 꼭 지켜야 할 것이다. 그러나 치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찰수를 정부 재정에 비해 과도하게 늘리게 되면서 경찰 임금이 적어지게 되고, 결과적으로 부패 경찰의 수가 늘었다! 낮에는 경찰이지만 밤에는 날강도나 다름없으므로, 너무 신뢰하지는 말자
군경의 작전이 점차 효과를 거두어 감에 따라 많은 멕시코인들이 희망을 되찾았다고. 실제로 멕시코에서 미국캐나다로 밀수하는 마약의 양이 전쟁 이래로 60%나 줄었다고 한다. 때문에 로스앤젤레스시카고, 애틀랜타 등 미국에서 치안이 안 좋은 대도시에서 줄어든 마약 공급을 차지하려는 갱들끼리의 충돌이 속출했었다.
여행객이 아니더라도 평소보다 더 위험해지는 시기가 있는데, 부활절 1달 전부터 부활절이 있는 수요일까지 (해안 지대는 부활절 다음날까지), 4~5월의 연말정산기간 (utilidades), 12월의 연말 상여금 지급기간 (aguinaldo)이 바로 그것이다. 부활절의 경우 해안 지대로 갈 돈을 얻기 위해, 그리고 연말정산기간과 연말 상여금 지급기간에는 평소보다 돈을 더 가지고 있을 수 있다는 생각에 멕시코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장인들이 표적이 되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


멕시코에서 어설프게 강도짓을 했다가는 이렇게 사적제재를 당할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의 핸드폰 등 금품을 빼앗겼다고 외국인 신분으로 여기에 가담하면 나중에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현장을 벗어나지 말고 주멕시코대사관에 도움을 청하고 이웃들을 통해 증거를 남겨놓도록 하자.
허나 헬게이트라는 인식은 과장일지라도 전체적으로 볼 때 멕시코는 치안이 불안정한 편이다. 일부 지역이라도 범죄율이 떨어지지 않고 범죄 세력이 다른 곳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는 것과, 생활고 때문에 일반인이 범죄에 휘말리는 특성, 게다가 일부 지역은 오히려 카르텔이 정부보다 더 큰 지지를 받는 것(!)은 확실히 이 나라가 특이한 거 맞다. 멕시코가 반드시 고쳐야 할 문제점 중 가장 큰 문제인 것도 사실이다.
특히 멕시코의 치안이 나아지지 않는 큰 원흉이 무능하고 부패한 공권력이다. 경찰의 부패는 심각한 수준으로, 경찰이 카르텔과 거래하는 것은 물론이고 마음에 안들던 학생들을 잡아다가 갱단에 넘겨 갱단이 살해하게끔 한 사건도 있었다. 이 학생 실종사건과 관련된 내용은 멕시코 아요트시나파 사범대학교 학생 실종사건 참고. 또 다른 예로써 미국에 사는 한인이 칸쿤에 2017년 3월에 놀러갔다가 관광객들이 많이 들르는 나이트클럽에 갔는데, 클럽 밖에서 경찰이 말도 안되는 이유로 100달러를 요구하길래 거절했더니, 수갑을 채우고 지갑에 있는 현금 200달러 정도 있는 것을 빼서 챙기고, 은행카드 번호까지 불라고 해서 총 맞아죽을 각오를 하고 거절했더니 감옥에 넣어서, 친구가 보석금(?) $600을 가지고 와서야 풀려났다고 한다. 물론 이런 일이 있었다는 기록은 부패한 경찰이 없애버렸고 돈은 경찰들끼리 꿀꺽했다.
경찰들이 이런 식이라 마약 카르텔 검거작전에는 경찰 대신 검찰 연방수사국과 해병대/공수부대가 투입되고 있다. #
연방경찰보다는 중앙 권력의 영향력이 덜 미치는 지방경찰이 더 부패한데, 이렇게 멕시코에서 부패한 경찰이 돈을 요구하면 더럽고 아니꼽더라도 주는 게 낫다. 그렇지 않으면 경찰서로 끌려가 골치아픈 일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연방 경찰과 군대가 배치되는 멕시코 시티에서는 카르텔이 범죄를 함부로 저지르지 못해서 이런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적으며, 주요 관광지조차도 현지인들과 섞이기 때문에[54] 잘못하다간 현지인들에 의해 해당 경찰이 고발당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멕시코에서는 지방 경찰보단 연방경찰이나 군인이 더 믿음직하기 때문에 일이 생기면 군인 특히 헌병에게 도움을 청하는 게 좋다. 멕시코 사람들도 해병대와 공수부대가 제일 잘 싸우고 청렴결백하다며[55] 칭찬할 정도다. 멕시코 정부도 군대를 동원해서 부패경찰을 체포하기도 했다.# 어느 나라나 그렇지만 소방관들도 믿음직하다. 갑자기 아프거나 할 경우에 유료인 구급차를 부를 엄두는 안나고 택시 타기는 위험하면 차라리 소방서를 찾아가 소방관들에게 도움을 청해보는 것도 괜찮다. 물론 소방서에 구급차는 없지만 멕시코 소방대는 응급처치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소방차에라도 태워서 병원에 데려가 준다.[56]
아무튼 경찰이 무능하고 부패해 치안 확립에 큰 장애가 되고 있으며, 카르텔이 지역 주민들을 공포로 지배하기 위해 지역 여성들을 성폭행한 후 속옷을 나무에 걸어놓는 강간나무까지 연출해 대놓고 무능한 경찰과 공권력을 조롱한다.
2018년 2월 24일에는 멕시코의 현직 경찰 4명이 약 3주 전 멕시코 서부에서 실종된 이탈리아인 부자 등 3명을 범죄단체에 넘겨준 혐의로 체포됐다. 멕시코 서부 할리스코 주의 라울 산체스 법무장관은 여성 1명을 포함한 이들 경찰이 이탈리아인들을 범죄단체에 넘겨줬다고 자백했다는기자회견을 했다.
미초아칸에서 마약 조직과 대신 좀 싸우라고 만든 자경단이 마약 조직을 섬멸한 뒤엔 정부의 무장해제 요구를 거부하고 정부와 정면 대결하는 일도 벌어졌다. 정부가 카르텔을 확실히 제압하지 못한 상황에서 무장해제를 강행하면 마약 조직에게 보복을 당하니 할 리도, 할 수도 없다. 사실 처음 창설때는 불법 단체였기 때문에 정부와 대립한 것이다.
현재는 정부에서 자경단을 정식 단체로 인정함으로써 신고 후에 무기를 소지할 권한이 주어졌다. 다만 이 사태 때문에 미초아칸에서 추방당한 마약 카르텔들이 전국으로 퍼져나가는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문제가 있다. 실제로 한 곳에서 카르텔을 쫓아내자 그 세력이 분열, 다른 곳으로 확대된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모렐로스 주의 쿠에르나바카의 치안은 사실 멕시코에서 손 꼽을 정도로 안전했지만, 다른 곳에서 온 카르텔이 세력을 확장하며 새로운 카르텔을 만들어 치안이 예전만 못하다(기사 보기).
치안/자료해석에 나오는 세계에서 가장 살인율이 높은 도시 10개 가운데 5개가 멕시코 도시이던 적도 있었다.
현재 외교부가 지정한 여행유의 지역으로는 바하캘리포니아 주, 소노라 주, 코아후일라 주, 시날로아 주, 두랑고 주, 베라크루즈 주, 오아하까 주, 여행자제 지역으로는 치와와 주, 누에보레온 주(미국 뉴멕시코 국경 주), 타마울리파스주(미국 텍사스 국경주), 미초아칸 주, 게레로 주가 있다. 여행자제 지역이라 함은 신변 안전에 특히 유의하며 여행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하라는 뜻이다. 그러나 해석은 주관적이며 여행금지가 아닌 이상 통행은 자유로우니 본인의 상황에 따라 해석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여행자제 지역에 많은 한국 회사들이 있어 다수의 한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다만 괜히 여행유의지역으로 지정된게 아니란 사실은 확실히 인지하자.[57]
2014년 2월 23일 새벽 2시. 미군과 멕시코 정부의 합동작전으로 멕시코에서 1, 2위를 다투던(로스 세타스(Los zetas) 와 경쟁상대였던) 시날로아 카르텔의 두목 '호아킨 아르치발도 구스만 로에라(Joaquín Archivaldo Guzmán Loera. 별명은 '엘 차포 구스만(El Chapo Guzmán))이 마사틀란의 호텔에서 체포되었다. 기사 보기 2015년 7월 탈옥을 강행했지만 다시 검거되었다.
멕시코 시티 근교에 있는 수도권 지역에서 대여성 범죄가 일어나고 있다. 이 지역들은 예전부터 치안이 좋지 않았던 곳이기도 하지만, 2015년 들어 이 지역의 치안은 더더욱 악화되고 있다. 11개 도시에 대해 여성 대상 범죄에 대한 최고경계태세가 발령되었는데,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가 늘고 있다. 주로 성범죄 혹은 살인. 심지어 대여성 살인(feminicidio)이라는 스페인어 단어도 있다!! 이 11개 도시는 다음과 같다. 참고자료 에카테펙에서의 대여성 살인사건 관련 신문기사
2016년 연초부터 다른 사람도 아니고 여성 '시장'이 카르텔에게 성폭행당한 후 살해당하는 등 멕시코의 치안 상황은 여전히 개판이다. 멕시코 시티 남쪽 모렐로스 주 쿠에르나바카 광역권에 있는 테믹스코[58]의 시장으로 '범죄 조직과의 정면 승부'를 선언한 히셀라 모타[59]는 취임선서를 한지 만 하루도 안지나서 갱단에 피살당했다. 그것도 자기 집 안에서.# 동년 7월 23일에는 암브로시오 소토 푼가라바토 시장이 도로를 막은 괴한들의 총격을 받아 숨졌다. 소토 시장은 시 예산을 전용해 보호비를 내라는 마약범죄 조직의 요구를 거부해 살해 위협을 받아왔다. 같은 날 오전에는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 주에 있는 산후안 차물라 시의 도밍고 로페스 곤살레스 시장과 2명의 시 공무원 등 5명이 집회 현장에서 괴한들의 총격을 받아 숨졌다.
2017년 말에는 무려 3천 구(!)의 시신이 소각된 채 묻힌 구덩이가 발견되어 충격을 주었다. # 마약 카르텔 간의 항쟁에서 희생된 피해자들로 보인다고.
역시 2017년 말 한 인기 유튜버가 술마시는 영상을 올리며 마약 카르텔 보스를 조롱하는 발언을 했다가 1주일만에 괴한들에게 총격을 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 그리고 멕시코에서는 2017년에 2만5,339명이 피살되면서 20년래 최악을 맞이했다.#
불안한 치안으로 인해 멕시코에서는 자전거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60] 물론 멕시코 시티의 경우에는 멕시코시티 시내버스비효율성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겹쳐진 면도 없지않아 있지만, 버스 승객들을 상대로 강도짓을 벌이는 경우가 많고, 자차를 이용해도 운이 안좋으면 강도를 만나서 소지품은 물론 심하면 차까지 빼앗기는 일이 있기 때문에 표정속도는 느리지만 돌발상황에서 기동성이 좋은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치안이 그리 좋지 않다보니 빠르게 주행하기 위해 BRT 구간이 있는 도로에서는 자전거들이 빠르게 달리기 위해 BRT 차로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고,[61] 야간 주행시에는 신호위반까지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정상적으로 진행할 경우 운이 안좋으면 신호대기 중 총을 든 강도가 접근해서 핸드폰과 현금 등을 빼앗는 경우가 많기 때문. 자전거를 빼앗는 경우는 강도들이 오토바이를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드물지만, 간혹 운이 안좋으면 자전거까지 빼앗는 일도 있다. 또한 납치의 위험성 때문에 야간에는 납치를 피하고자 BRT 전용차로나 상위차로를 이용하는 자라니들이 많다.

13.6. 교육


멕시코국립자치대학교(Universidad Nacional Autónoma de Mexico)라는 대학이 있다. 약칭 UNAM(우남)으로 본디 명문대로 유명하고 노벨상 수상자를 3명 배출했다. 이 학교는 모든 등록금을 정부에서 다 내주기 때문에 원화 기준으로 500원밖에 안한다. 메인 캠퍼스 기준으로 면적이 서울대학교의 5배가 넘고 등록금이 거의 없다보니 인근 주민들도 등록을 해서 학생수는 30만 명이 넘는다. 또한 프로 1부리그 축구팀을 보유하고 있다. 1994년과 1998년 월드컵에서 국가 대표 골키퍼로 화려한 유니폼을 자랑했던 호르헤 캄포스도 이 팀 선수였고,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우고 산체스도 여기서 뛰며 대학 졸업까지 했다.
멕시코국립과학기술교육원 (Instituto Politécnico Nacional, IPN)과 멕시코광역자치대학교 (Universidad Autónoma Metropolitana, UAM)도 UNAM과 비슷하게 등록금이 매우 저렴하고 나름 명문대이기 때문에 경쟁률이 높으며,[62] 특히 금융, 회계 분야에서는 IPN이 앞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IPN은 UNAM과는 달리 멕시코 교육부 직속이다.[63] IPN에서는 4년제 과정 뿐 아니라 전문대 과정 (Técnico)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대 중에서는 최고로 쳐준다.
각 지역 주립대학교들도 그 지역 내에서는 대한민국의 지역거점국립대학교와 비슷한 지위를 가지고 있다.
사립 대학으로는 몬테레이 공과대학교(Instituto Tecnologico y de Estudios Superiores de Monterrey, ITESM), 아나우악 대학교(Universidad Anáhuac), 이베로아메리카나 대학(Universidad Iberoamericana), 몬테레이 대학교(Universidad de Monterrey, UDEM) 등의 대학이 한국의 서울대안양대,한림대 같은 여러 대학이 교류를 맺고 있기에 멕시코에서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오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다만 기초 교육의 질은 그리 좋지 못한데 일단 중학교까지는 무상교육으로 되어있지만 예산확보 미비와 그나마 확보된 예산의 편중으로 인한 인프라 미비같은 문제점과 함께 학령인구의 급속한 증가(2010년대 들어와서는 점차 해결되어가고 있는 추세지만)로 공립학교는 질이 그리 좋지 못하다고 평가되며, 사립학교는 인프라가 나은 편이지만 그만큼 교육비가 비싸다보니 빈곤층 입장에선 그림의 떡이나 마찬가지다. 이게 빈부격차를 고착화시키고 있다고 평가된다. 그래서 경제적 여유가 있고 부모의 교육 수준이 높지만 사립학교에 보낼 여력까지 안되는 사람들 및 고학력이고 전문직에 종사하지만 가난한[64] 사람들은 일단 공립학교에 보내고 영어같은 특정 과목은 사교육 시장에 맡기거나 부모들이 보충해서 가르치거나, 빈민가에서 살면서 자녀를 가성비가 좋은 다니는 사립학교에 보내거나[65] 하는 식으로 때우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가정에서 가정교육부터 제대로 시키지 않고, 젊은 세대로 갈수록 버릇이 없는 경향이 강해서, 먼 훗날 멕시코 치안은 더 위험해질 거라는 전망도 있다. 이는 부유층이나 빈민층이나 매한가지인데, 빈민층의 경우 경제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부유층 금수저의 경우 특권의식에 젖어있기 때문에[66] 미래 세대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기 어렵기 때문. 반면에 멕시코 금수저들에게 영어는 필수적인 존재이자 계급언어다.[67] 이들과는 영어로 회화가 가능하니 멕시코로 교환학생을 갈 위키러들은 영어와 스페인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다. PROFIT!
멕시코 현직 중학교 교사의 증언에 의하면, 고등학교 진학을 원치 않는 학생들이 적지 않고, 설령 진학한다 한들 더 공부하고 싶은 마음을 가진 아이들이 적기 때문에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한다. 2017년 기준 30대 초~중반의 멕시코인들이 자신이 어린아이였을 때는 혼자 걸어다녀도 괜찮았다는 증언들이 몇몇 나오는데, 이를 참고하면 될 거 같다.

14. 문화



우리가 생각하는 전형적인 멕시코인의 모습은 판초를 입고 솜브레로를 쓰고 풍성한 콧수염을 기르고 있는 모습이지만, 저런 모습은 서양세계가 만들어 낸 멕시코에 대한 이미지라며 자국민들은 부정한다. 실제로 일부 원주민을 제외한 절대 다수의 사람들은 그냥 서양식 양장을 입고 다닌다. 사진 같이 입고 있는 사람을 멕시코에서 만날 확률은 대한민국에서 한복 입고 갓쓰고 수염기르고 해금을 든 사람을 만날 확률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그냥 못 만난다고 봐도 된다. 사실 마리아치 공연 등을 할 때 거리에서 종종 보인다만 관광객을 위한 쇼에 불과하다. 다만 1900년대 초까지는 적어도 시골에는 상당히 많았다. 이는 사진으로도 알 수 있다. 현대화되면서 사라지기 시작한 것. 즉 한국과 매우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68]
라쿠카라차, 라쿠카라차
1990년대 이래 가장 많은 외계인 접촉 사례와 UFO 목격담을 가진 나라이기도 하며, 추파카브라와 같은 괴생명체도 꽤 많이 나타난다. 대부분 인간형 혹은 고블린을 떠올리게 하는 모습의 괴물들이 많이 나타나는 듯. 정부에서도 관광사업 등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는지 국가사업의 일환으로 미스테리 관련 사업을 지원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죽은 자의 날'이란 축제가 유명한데 바로 아즈텍 제국 전부터 열렸다고 하며 매년 10월 31일~11월 2일에 열린다. 어어?[69] 해골 분장과 장식이 판을 치는 날인데, 이 장식물들을 한국인 기준으로 보면 좀 으스스하다. 멕시코시티 기준으로는 멕시코 국립 자치 대학교와 믹스퀵에서 하는 축제가 유명한데, 멕시코 국립 자치 대학교는 최근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다른 장소로 옮겨서 실시하고 있고,[70] 믹스퀵은 실제 묘지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다만 믹스퀵으로 갈 때 코요아칸, 비야 코아파에서 믹스퀵 방향으로 멕시코시티 버스 50을 타고 가면 치안이 불안한 지역을 통과할 수 있으므로 도시철도나 다른 노선을 이용해서 틀라왁까지 간 뒤 다른 노선으로 환승할 것.
외국에서는 죽은 자의 날이 상당히 특이하고 매력적으로 다가왔는지 이를 소재로 한 작품이 꽤 많다. 대표적으로 그림 판당고, 마놀로와 마법의 책과 디즈니 픽사에서 개봉한 코코.

국가를 부를 때 가슴에다 거수경례를 하는 포즈로 유명하다. 이건 "조그식 경례"와 유사한 포즈.
멕시코도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192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는 미국에 못미치기는 해도 나름대로 만화산업이 발달하였는데 특히 멕시코 만화의 전성기라 하는 1950-60년대에는 저가의 만화책 공급정책과 더불어 만화사업이 수익성 있는 사업이 되면서 100여개가 넘는 만화출판사들이 난립하기도 했고, 이때는 만화강국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그러나 1960년대 이래로 미국만화가 멕시코로 진출하기 시작하고 TV가 보급되어 점차 만화 구독이 저조해진데다 1980년대 이후로 멕시코의 경제난과 멕시코 만화업계의 전반적인 쇠퇴가 겹쳐서 이후로는 미국 만화일본 만화에 시장을 잠식당한 상황이다. 21세기 들어서 웹코믹을 멕시코 만화의 대안으로 삼으려고 하는 움직임이 있어왔지만 미국 만화와 일본 만화를 밀어내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중남미 스페인어권 지역 최대의 경제대국이라는 점이 영향을 주어서인지, 중남미 스페인어 더빙은 대체로 멕시코에서 만들어진 것이 지역 전체에서 방영된다.

14.1. 영화


멕시코 영화 시장도 전 세계 10위에 드는 거대한 시장이다.

14.2. 게임


게임 쪽에서는 리듬게임펌프 잇 업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내고있다. 펌프의 해외 수출시 중남미 지역, 특히 멕시코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에, 멕시코의 펌프 열풍(?)은 펌프의 수출 성공사례로 공중파 TV에서 방송되었을 정도. 이 영향 덕분에 펌프 잇 업의 탑랭커급 스텝퍼들이 상당수 포진한 국가. 멕시코 출신의 탑랭커 중에서는 웨로가 가장 유명했지만 약물 검출 이후로 한물 갔다고 한다.
Squad사가 만든 커벌 스페이스 프로그램도 멕시코 게임이다.

14.3. 스포츠



14.3.1. 축구


멕시코에서 넘사벽 최고 인기 스포츠. 북중미에서 축구를 가장 즐기는 나라가 멕시코이다. 무려 전세계 4위의 자국 리그 관객 수를 기록하고 있다. 그래서 멕시코 축구의 수준은 북중미카리브 지역에서 미국과 쌍벽을 이루는 최고 수준이다. 아니 90년대만 해도 북중미 지역 축구 최강이라고 자부했으며 80년대까지 월드컵 성적으로만 치자면 유럽과 남미를 뺀 다른 대륙에서 유일한 월드컵 강호이기도 했다. 월드컵도 두 번[71]이나 개최했다.
오죽하면 미국을 앞서는 게 오로지 축구실력 뿐이라는 우스개까지 있었다. 물론 1930년 1회 월드컵 4강에 올라간 바 있던 미국이지만 이후로 월드컵에서 사라지던 거랑 달리 8강을 2번 진출하고 16강은 연속으로 올라가는 멕시코가 안정적이었기에 나온 말이지만. 1990년 멕시코가 미국에게 지기전까지 60년 동안 미국이 멕시코를 이겨본 적이 없었다. 다만 이젠 미국도 축구실력이 늘어나 2002년 8강에 진출하고 북중미 골드컵에서 미국과 멕시코는 우승을 두고 경쟁하는 라이벌이 되었다.자세한 것은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 항목 참조.
자국 축구리그인 리가 MX도 북중미에선 미국, 코스타리카와 더불어 꽤 안정적이다. 리가 MX는 클럽의 경기력이나 재정 등 여러 면에서 북중미 최고의 리그라 할 수 있는데, 2017년까지 치뤄진 FIFA 클럽 월드컵에서도 북중미 클럽으로 딱 1번 빼고 죄다 멕시코 구단들이 독무대로 나오는 걸(그 01번은 2005년 클럽 월드컵에 북중미 클럽 챔피언으로 나온 코스타리카 <데포르티보 사프리사>(1993년, 1995년 북중미 챔피언스컵 대회 우승)가 참가하여 3위를 거뒀는데 이 팀도 구단주가 멕시코인이다) 봐도 북중미 클럽 대륙 대회 단골 우승국가임을 알 수 있다.
북중미 챔피언스리그 이전인 북중미 챔피언스컵(CONCACAF Champions' Cup) 시절, 90년대만 해도 데포르티보 사프리사 이전인 2004년 LD Alajuelense(코스타리카)가 우승(다음 해 우승한 데포르티보 사프리사는 준우승으로 유일무이하게 비멕시코 클럽으로 같은 나라 클럽까지 결승이 치뤄진 해이다.) 한 것이나 2000년 대회 우승한 LA 갤럭시나 1998년 우승한 DC 유나이티드같은 미국 클럽이나 1994년 대회 우승한 코스타리카 C.S. Cartaginés,1988년 대회 우승한 온두라스 올림피아 같이 다른 나라 클럽들도 연이어 우승하긴 했었다. 그러나,이랬던 시절, 즉 1962년부터 2008년까지 열린 챔피언스컵 시절조차도 멕시코 클럽은 공동우승 1번(1978년)을 포함해 24번 우승해 역시 최다 우승으로 2번째 우승국가이던 코스타리카(6번)보다 넘사벽으로 우승이 많았었다.
그리고 2008년 이후로 개편된 북중미 클럽 챔피언스리그(CONCACAF Champions League)에서는 2016-17시즌까지 싸그리 멕시코 리그 팀들이 최다 우승을 차지하고 있으며 아예 2008년 이후로 이 대회 결승전조차 2010-11시즌에 준우승한 미국 메이저 사커리그의 리얼 솔트레이크(우승은 C.F.몬테레이)와 2014-15시즌 준우승한 몬트리얼 임팩트를 빼면 멕시코 클럽끼리 치루고 있는 상황이다.
2011-12시즌 북중미 클럽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멕시코 C.F.몬테레이가 우승하면서 2회연속 이 대회에 진출하였고, K리그울산 현대 호랑이를 만나 한수 위의 전력을 과시하며 3-1로 이겼고 최종순위 3위를 거뒀다. 그리고 2012-13시즌 북중미 클럽 챔피언스리그에서도 C.F.몬테레이가 우승했다. 참고로 몬테레이에게 밀려 2회 연속 준우승한 팀도 위에 나온대로 멕시코 팀인 클럽 산토스 라구나
2013-14시즌 북중미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멕시코 팀끼리 결승전을 치뤄 멕시코 크루즈 아술 구단이 17년만에 우승을 거두며 2014 클럽 월드컵 진출권을 따냈다. 준우승은 멕시코 톨루카 FC.

2014-15시즌은 2010-11시즌에 이어 5년만에 북중미 챔피언스리그에서 비멕시코 클럽이 결승에 올라왔다. 멕시코 클럽 아메리카와 맞붙은 상대는 캐나다 몬트리올 임팩트..하지만 리그가 없는 캐나다이기에 이웃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소속이다. 결승에서 클럽 아메리카가 5-3으로 이기며 우승,또 다시 멕시코 구단이 2015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게 되었다.
2015-16시즌에서도 멕시코 클럽끼리 결승이 치뤄져(09-10시즌에 이어 4강부터 4팀 모두 멕시코 클럽이었다.) 클럽 아메리카가 2연패 우승하여 2016 클럽 월드컵에 나가게 되었다.
또한 게스트 자격으로 남미 클럽 챔피언스리그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도 나가는데 2015년에는 멕시코 티그레스 UANL가 결승까지 올라갔다. 비록 리버 플라테에게 패해 준우승했지만.
2016-17시즌에서도 결승전은 멕시코 팀끼리 이뤄져 CF 파추카와 티그레스 UANL가 결승에 나가 파추카가 2-1로 이겨 우승했다.

14.3.2. 야구


야구도 미국과 바로 이웃인 나라답게 인기가 많으며 상당히 잘하는 편으로 멕시코의 대표적인 야구선수로는 페르난도 발렌주엘라,아드리안 곤잘레스가 있다. 다만 아드리안 곤잘레스는 샌디에이고 출신 멕시코계 미국인이지 멕시코인이 아니다. 부모가 모두 멕시코 사람에 국경에 위치한 샌디에고 출신이라는 데에서 알 수 있듯이 멕시코와 미국을 자주 오가며 생활해 멕시코 문화에 익숙한 것도 사실이지만 법적으로는 엄연히 미국인. 다만 에드리안 곤잘레스 같은 경우는 샌디에이고에서 태어나 샌디에이고에서 고등학교까지 나왔지만 집은 티후아나에 있었다. 즉 학교에 등교하기 위해 매일 멕시코-미국 국경을 넘어서 등교했던 것. 미국이 워낙 강대국이고 영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세상인지라 현재도 꽤 많은 멕시코 사람들이 에드리안 곤잘레스처럼 부모가 국경까지 자식을 데려다주면 자식이 국경을 넘어서 학교에 통근하는 경우가 꽤 많다고 한다. WBC에 멕시코로 출전한 것은 WBC가 월드컵처럼 영향력이 크지도 않고 국적에 빡빡하게 신경을 쓰는 대회가 아니기 때문.
롯데 자이언츠한화 이글스에서 뛴 카림 가르시아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멕시코 대표로 출전하여 대한민국의 투수들과 대결을 한 적도 있다. 두산 베어스 소속이었던 호르헤 칸투 역시 멕시코인. 다만, 칸투 역시 미국 국경도시에서 태어나서 멕시코로 이주한 케이스다. 현재 집은 미국 국경에 위치한 레이노사(Reynosa)라고.
멕시코 태평양 리그(LMP)라는 자국 프로야구 리그와 마이너리그 트리플A인 LMB(멕시칸리그)가 있다. 멕시칸 리그에 비해 LMP가 좀 더 인기가 있는 편인데 이게 당연하다. 미국에게 하두 많이 당하여 국민 감정으로 미국에 이를 가는 멕시코 사람들 인식으로 쳐도 미국리그 하위격인 멕시칸 리그보단...좀 더 인기가 있긴 하지만 투자나 여러 모로 더 월등한게 멕시칸 리그라서 여기도 인기가 없는 건 아니다. 게다가 이 하위리그를 통하여 메이저리그로 진출하여 부와 영예를 안고자 하는 자국 야구 유망주도 많다보니 현실에선 이 멕시칸 리그 쪽으로 도전하는 게 많다...사실 LMP는 윈터리그에 경기수도 적고 멕시칸리그는 서머리그에 KBO리그랑 경기수도 비슷해서 다른 중남미 리그마냥 한두 시즌 단기계약으로 뛰지 않고 아예 주 소속팀이 멕시칸리그인 경우도 많다[72] 그리고 평소에는 LMB에서, 겨울에는 LMP에서 뛰는 선수도 되게 많다. 월급도 두 리그 다 많이 주기 때문에 미국에 도전하지 않는 선수들도 꽤 있다.냉정하게 멕시칸리그+멕시코 태평양 리그에서 뛰는거랑 대만에서 평범한 용병으로[73] 뛰는거랑 받는돈이 비슷하다

14.3.3. 농구


야구처럼 바로 윗나라 미국 영향을 많이 받아서 농구도 상당한 수준급. 구스타보 아욘을 비롯한 정상급 NBA리거도 보유하고 있으며 2013년 아메리카 대륙 선수권 대회에선 농구로도 세계적 강호인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2승, 브라질에겐 1승을 거두며(비록 미국이 전 대회 우승 자격으로 예선에 없었다고 하지만)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2014 스페인 농구 월드컵에 진출해 한국과 조예선에서 맞붙어 87-71로 이기며 16강에 진출했다. 16강전에서는 대회 우승을 거둔 미국과 맞붙어 63-86으로 지며 최종순위 14위를 거뒀다. 헌데 농구나 야구와 달리 미식축구는 그리 인기없다

14.3.4. 프로 레슬링


루차 리브레라는 형태의 프로레슬링을 하는 루차도르들의 본고장이기도 하며, 북미에서 멕시코 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프로레슬링일만큼 멕시코인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또한 AAACMLL의 양대 단체를 축으로 한 자체 흥행도 활발하며, 수많은 훌륭한 레슬러들을 배출해왔다. 단 멕시코 출신의 가장 유명한 레슬러들로 알려진 에디 게레로레이 미스테리오는 모두 멕시코계 미국인들이다. 일단 멕시코 시티에는 매주 금요일 저녁마다 멕시코시티 도시철도 1호선 콰우테목역 근처에 있는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리므로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찾아가길 바란다.

14.3.5. 권투


훌리오 세자르 차베스가 유명하며 권투도 인기를 끌고 있는 나라이다. 과거 80년대 한국에서 권투가 인기가 있을 때, 멕시코 권투를 참고하기도 했을 정도.

14.4. 음식


멕시코 요리 항목 참조.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매운 것들이 많은 나라로 일본에서 유명한 세계의 매운 고추 중 순위권에 드는 레드 사바나 하바네로 고추[74]와 칠리소스가 대표적이다.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90년대 초반에 이 소스를 소재로 한 과자인 칠리칠리가 나오기도 했다.
멕시코 음식은 대체로 매콤하고 자극적인 게 많은 편인데, 이 때문에 한국인 입맛에도 잘 어울린다. 다만 본토의 좀 맵다 하는 음식은 매운게 익숙한 한국사람에게도 매우 버겁다고. 어쨌든 큰 차이점이라면 고기와 밀가루가 베이스인 점. 자극적인 한국 음식과 고기 같은 기름진 음식을 즐겨먹는 요즘 세대의 입맛에 딱 맞기 때문에 멕시코 식당이 증가하는 추세다. 그 중 유명한 브랜드로서는 미국의 멕시칸 컨셉트 레스토랑 체인으로 서울에 4개 지점을 개설한 온더보더(On the Border)가 있다. 온더보더의 요리 및 인테리어 컨셉트는 멕시코를 추구하지만 어디까지나 텍스멕스(Tex-Mex), 즉 미국 텍사스와 멕시코의 스타일이 혼합된 요리를 추구한다. 즉 기본적으로는 미국식으로 재해석된 퓨전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콜라로도 유명하다. 멕시코 콜라는 멕시칸 콜라 혹은 히스패닉 콜라라고 부르는데, 단맛을 내는 성분으로 사탕수수 원액에서 추출한 당분을 넣기 때문에 옥수수 콘 시럽을 주로 쓰는 미국 본토 코카콜라보다 훨씬 더 맛있다고 한다. 게다가 먹고난 뒤의 입안에서 끈적거리는 뒤끝이나 갈증이 생기지 않는다는듯. 코카콜라 측에서는 눈감고 먹어보면 똑같다면서 완강히 부인하지만 먹어본 사람들 말로는 다르다는 듯. 실은 코카콜라는 멕시코 1위의 음료수 제조업체이며 여기서 만든 멕시코식 콜라도 상당히 맛있다고 한다. 참고로 멕시코는 연간 1인당 콜라 소비량이 세계 1위인 나라이다. 더욱더 충격적인 건 비록 코카콜라가 물보다 비싸긴 하지만, 레드 콜라 등 로컬 콜라는 물보다 싸다. 심지어 다른 청량음료인 하리토스도... 2014년 초 기준 생수 3리터가 로컬 콜라 3리터의 1.5배다. 심지어 콜라는 2리터, 3리터짜리가 있긴 하지만 3리터 짜리가 다수인 게 함정 그런데, 멕시코 말고도 아프리카라든지 여러 나라들이 이렇다. 덕분에 돈 아끼고자 물 대신 콜라 마시는 배낭여행객들도 있으며, 멕시코 현지 저소득층 주민들 중에는 물 대신 레드 콜라 등 로컬 콜라를 많이 마신다. 그리고 이것이 아이들이나 여러 가난한 사람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고 우려도 많다. 실제로 치아 건강 뿐 아니라 비만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 미국과 함께 비만도가 가장 높다는 카더라도 있을 정도다.
2013년 말 콜라 때문에 말썽이 많았는데, 멕시코 정부가 사탕수수에 비만세를 부과하겠다고 하자, 이에 반발한 농민들이 멕시코 농림부(멕시코시티 도시철도 사파타역 부근에 위치) 앞에서 집회를 벌인 바 있었다. 당연히 국민여론은 반반으로 갈렸다.

15. 행정구역



16. 멕시코 국경


몇몇 미국 영화에서 '멕시코 국경'은 범죄자들의 최후 도피처 정도로 인식되는 장면이 나온다. 멕시코는 미국에서 가장 가기 쉬운 나라지만 미국은 아니기 때문에 범죄자가 멕시코 국경을 딱 넘는 순간, 미국 소속인 미국 경찰은 범죄자를 체포하지 못한다. 열심히 쫓아오던 미국 경찰은 순식간에 닭 쫓던 개 신세가 되고 범죄자들이 국경 너머에서 경찰을 놀리면서(…) 마무리하는 작품도 있다.
실제로도 미국에서 범죄 저지르고 멕시코 국경 넘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멕시코라도 돈 좀 있는 경우 돈으로 고용된 무장 사설 경찰들이 관할하는, 휴양지 부근의 깨끗한 부유층 지역에서 사는 건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 그래도 멕시코에서까지 깽판치면 멕시코 경찰이 체포해 간 뒤 미국에 넘긴다. 디스커버리 채널의 범죄 관련 프로그램에서 자주 보인다(제목을 아시는 분은 추가바람).
고리대금을 빚 진 미국인들도 막장의 끝에 몰려서 하는 선택이 바로 멕시코 월경이다. 월경 후 잠적해 버리면 빚쟁이도 못 찾는다. 물론 개중에 대부분은 중간에 쫓기다가 자살하는 비극적 결말이 대부분이다.
미국 쪽으로 들어가는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뉴멕시코, 텍사스 등에서의 검문소는 미국 국토안보부에서 깐깐하게 짐 검사를 해 시간이 오래 걸린다. 1시간은 기본. 마약류 반입을 우려해 트렁크도 열고 카시트도 뜯으며, 여기서 온갖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미국 월경을 시도하던 멕시코인들이 붙잡혀 버린다. 대한민국 여권을 소지한 한국인도 예외는 아니라 깐깐한 질문과 검문이 이어진다. 반면 미국에서 멕시코로 넘어가는 쪽은 아예 아무 질문도 없이 그냥 통과시켜 버린다.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45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부시 때부터 만들기 시작한 일명 만리장성이 더 확대될 거 같다. 현재도 장벽은 텍사스, 뉴멕시코 일대를 거의 다 둘러싸는 말 그대로 만리장성인데 더 높아지는 셈.
최근 트럼프의 반이민행정명령으로 인해 미국행을 포기하고 멕시코에 정착하는 아이티,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등 주변 빈국 국민이나 리비아, 수단, 소말리아 같은 북아프리카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1] 멕시코는 특이하게 국어(영어로 national language)는 있고 공용어가 따로 지정되어 있지 않은 나라인데, 국어로는 스페인어뿐만 아니라 멕시코 국내 원주민 언어를 포함해 68개의 언어를 모두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공식적 언어 생활이 스페인어로 이루어진다. 그 외에도 영어가 상용어로 쓰인다.[2] 그 미국 남부(멕시코 접경지대)와 서부가 원래 멕시코 땅이었다. 19세기에 미국이 전쟁을 일으켜서 다 빼앗은 것.[3] 지금도 멕시코에서는 멕시코 시티를 그냥 '멕시코'라 한다.[4] 다만 서기 8세기 무렵부터 미시시피 강 일대에 소규모 국가들이 나타나기는 했다. 하지만 발전된 형태의 문자가 사용된 것도 아니고, 대형제국이 나타났던 것도 아니라서 잉카가 안데스 산맥 일대 국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나 아즈텍이 멕시코 역사에서 큰 존재감을 발휘하는데 반해 미시시피 문명은 미국 내에서도 그 존재감은 미미하며, 유럽인들이 진입하고 나서는 전염병의 창궐로 멸망에 가까운 타격을 입었으며 사실상 무주지나 다름없을 정도가 되었다. 이후로 프랑스와 미국이 그 땅을 차지했고, 전염병에서 겨우 살아남은 원주민들은 지속해서 그 땅에 살고 있었지만 백인들과 미국 정부에 의해서 보호구역으로 강제이주를 당하여 거기서도 겨우겨우 먹고살게 되었다.[5] 사실 70년대 후반에 석유에 과도하게 몰빵하지 않았어도 상황이 훨씬 나았을것이라는 한탄이 많이 나오곤 한다[6] 수치가 높을수록 언론 자유가 없는 국가, 언론자유 최상은 0점, 언론자유 최악은 100점, 2015년 이전 자료는 수치가 넘어가는 것도 존재한다.[7] 그의 집권 자체가 기적이었다. PRI의 대통령후보인 루이스 콜로시오가 유세중 암살되자 선거대책본부장이었던 그가 후보로 지명됐던 것. 구두닦이 출신으로 고학으로 예일대에 입학한 그는 서민 대통령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얼마 못가 지지율이 급락했다. # 당시 기사[8] 민주주의를 위한 모임(Convención Nacional Democrática - 현 '시민운동(Movimiento Ciudadano)')과 노동당(PT)이 야당연합에 합류했다.[9] 제도혁명당도 생태녹색당(PVEM, 혹은 PVE)과 '멕시코를 위한 연합(Alianza por México)'으로 선거연대를 했다. 멕시코는 녹색당도 남부 일부 지역에서 지지세가 있다. 그러나 멕시코인들, 특히 수도권 사람들의 입장은 생태당도 PRI의 괴뢰정당이라고 아예 못박았으며, 치아파스에서는 특정 정치인이 주지사직 등을 세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10] 일단 1차 적으로 민주혁명당 소속 주지사과 관련되어있는데다가 여당은 제도혁명당은 은폐와 축소에만 급급하며, 국민행동당 역시 어그로끌기에나 바쁜 모습을 보였다.[11] 멕시코 시티는 줄곧 좌익 정당의 세력이 매우 강하다. 그러나 PRI라던지 PAN이 이기는 이유가 줄곧 멕시코 시티를 제외한 다른 지역의 공세 때문. 2012년에 EPN이 이긴 것도 멕시코 주의 공세 때문이었다.[12] 컴퓨터를 이용한 인체공학적 기술적용 따위 없이 그냥 대충 좋은 유니폼 입고 대충 좋은 신발 신고 뛰던 시절이다.[13] 이로 인해 푸에블라 주에서 베라크루스 주를 오가는 길은 항상 험하며, 사고도 많이 난다. 때문에 멕시코 150D번 고속도로의 이 구간에는 제한속도가 시내도로 수준인 60km/h에 묶여있다.[14] 아침에는 멕시코시티 도시철도 12호선 틀라왁역에서 보면 잘 보일 정도로 가까이 있으며, 시정이 좋으면 네바도 데 톨루카에서도 보인다.[15] 과거 일반철도인 멕시코시티 쿠에르나바카선이 있었으나 폐선되었다. 일부는 쿠에르나바카에서 멕시코시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많아 이 철도를 개량, 부활시켜서 도시철도로 재개통하던지 교외철도를 운행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참고로 멕시코시티에서 쿠에르나바카까지는 수도권 전철 1호선서울역 ~ 천안역 구간 거리에 상당한다.[16] 광역버스는 시내면허로 인가나있어서 각 주의 번호판을 사용하지만, 시외버스는 노란색 테두리가 쳐진 전국 공통 번호판을 사용한다. 3등급 시외버스는 광역버스보다는 정류장 간격이 넓은데다 운임이 광역버스보다는 약간 비싸서 그나마 낫다.[17] 유학생이거나 해외취업 등으로 인해 멕시코에 장기체류중인 사람들은 그 지역 사정을 어느정도 알기 때문에 어디가 위험하고, 어디가 안전한지 알 수 있지만, 관광객의 경우에는 지역 사정에 약간 어두울 수밖에 없다. 멕시코시티 기준으로 보통 승객으로 위장한 상태로 버스에 올라타서 총들고 금품 갈취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 버스가 위험한 게 아니라 그 지역이 위험하다는 거지만. (멕시코시티 버스 50을 예로 들면 믹스퀵 ~ 사포티틀란, UAM 소치밀코 캠퍼스 ~ 헤네랄 아나야스역 구간은 안전하지만 그 사이에 있는 카날 데 찰코로 (Av. Canal de Chalco) 지역이 위험하다고 한다.)[18]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 멕시코 시티 버스 강도의 경우 한국인을 노린다던가 그런 게 아니고 불특정 다수를 노리는 식이라 강도가 버스를 세우고 탑승한 뒤 금품을 갈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승객의 반격을 막기 위해 보통 공기수송을 하는 차량을 노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부득이하게 밤늦게 이동하는 경우 앉아서 갈 수 없고 서서 가야하는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가축수송 차량을 타면 소매치기 외에는 안전한데, 소매치기 정도는 개인이 충분히 대비 가능하다. 그러나 몬테레이 쪽에는 지역 자체가 위험하고 버스 내에는 총을 든 강도가 타고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19] 멕시코시티 시내버스는 환승할인제도가 없기 때문에 다른 버스로 환승한다면 또 다시 돈을 내야된다.[20] 19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GDP에서 임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40-50%대 정도였지만 1980년대부터 급속히 깍여서 2000년대 이후로는 GDP에서 임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20%대에 불과하다. 최저임금 수준도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1980년대 초반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실정이다.[21] 멕시코의 복지제도가 OECD에서 가장 개판인 데다가 노동시간도 OECD 국가 가운데서 최고 수준인 것에서 알 수 있듯이 1980-90년대의 경제난이 멕시코에 남긴 상처는 현재까지도 강하게 남아있다. 그래서 이 당시에 경제성장을 지속했으면 미국이 멕시코를 전혀 무시할 수가 없었을 것이라는 얘기가 공공연하게 나돈다. 멕시코는 인구가 1억 명을 넘고 미국보다 청년층의 비율이 높기에 거대한 내수시장을 지녀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에 딱 좋기 때문이다. 현재까지도 극심한 빈부격차 문제 등으로 그 잠재력을 실현하지 못하고 있지만.[22] 실제로 밀입국하려다가 미국 국경경비대에게 들켜서 사살된 멕시코인들이 흔하다.[23] 그래서 미국 수사기관들이 도망친 범죄자를 잡으러 멕시코로 자주 온다.[24] 이는 대중의 여론 및 비용 문제와도 연관되는 게 마약 카르텔은 일반 대중에게 그다지 익숙한 존재가 아니고 마약 거래라는 것 자체가 그렇게 폭력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다만 장기적으로 보면 사회적 해악이 어마어마하기에 반드시 소탕해야 하는데 돈도 엄청나게 깨지고 보복 가능성도 높아서 주 검찰이나 주 판사가 선거로 선출되는 경우가 많은 미국에서는 이런 데 신경쓰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연방 정부만 난리칠 뿐. 반면 아동 성범죄는 일반 대중에게 매우 익숙한 존재고 극악무도하다는 데(물론 극악무도한 짓 맞다.) 사회적 합의가 이뤄져 있다. 게다가 제리 샌더스키 같은 권력형은 드물고 오히려 존 쿠이 등의 은둔형 외톨이 같은 부류가 많아서 돈도 별로 안 들고 보복당할 가능성도 없다. 게다가 마약 카르텔은 그 특성상 사법거래를 자주 시도하는데 기소를 유지하려고 미국 검찰이 이걸 굉장히 잘 받아주는 것도 문제.[25] 최저임금을 안올린 것은 아니지만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제자리 걸음이나 마찬가지다.[26] 1980년대 경제위기 이래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 외국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최저임금 인상을 억제해오다보니 최저임금이 1980년대 후반 이래로 실질적으로 동결되었다.[25] 이것이 2000년대와 2010년대에도 지속해서 이어지다보니 결과적으로 2010년대 들어서는 남미 최빈국이라는 볼리비아보다도 최저임금이 낮다. 물론 그 동안 1인당 GDP가 1600달러대에서 1만 달러 안팎 수준까지 올라갔다지만 그 과실을 대부분 부유층이 차지했고, 이들 부유층은 민영화 조치로 인수한 국영 기업등을 활용해 추가적인 수입을 창출했기에 안 그랬도 심한 빈부격차가 엄청나게 되어버린건 덤.[27] 최저임금이 굉장히 낮은데다 전문직 종사자들의 임금도 타국 대비 낮아서 멕시코의 시외, 고속버스 운임은 임금 대비 비싼 편이다. 멕시코시티 남부아카풀코 요금이 일반고속 기준 555페소 (369km) 하는데 (우등고속은 730페소), 이보다 거리가 더 긴 서울남부거제고현 (387km) 전환고속의 우등 요금이 620페소 하는 것. 서울남부↔고현 우등요금이 조금 더 비싸긴 하지만, 임금 수준까지 고려한다면 멕시코시티↔아카풀코 요금이 더 비싸다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도시간 이동이 적은 편이며, 일부는 마약 카르텔이라던지 부정부패의 요소 중 하나를 교통, 통신의 발달이 덜한 것을 들기도 한다.[28] 이 사람은 멕시코 시티 시장 재임 당시 일처리를 잘 해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으며, 멕시코 시티는 진보정당의 세가 가장 강한 지역이다. 지금은 Morena당이 멕시코 시티 내에서 가장 강하다. 과거에는 PRI에 소속되어 있었다가 이 당의 행적으로 인해 PRD로 이적, 그리고 아요트시나파 학생 사망사건으로 인해 Morena 당으로 이적했다.[29]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에도 마찬가지로 좋게 본다.[30] 이들의 대부분은 멕시코 서부지역에 주로 정착했다.[31] 반대로 대한민국은 스페인 본토쪽의 표현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32] 브라질의 상임이사국 진출을 멕시코가 반대하기 때문이다.[33] 때문에 미국 국경수비대측은 골치를 겪었다가 멕시코 정부의 조치로 브라질인들이 미국으로 불법입국하는 경우는 많이 줄어들었다.#[34] 소설가 김영하의 2004년 동인문학상 수상작인 검은꽃이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소재로 쓰여진 작품이다. 한 번 쯤은 읽어보길 추천.[35] 해당 영화 자체는 문제가 없었으나, 그 해 열린 대종상 영화제에서 상식 외의 상황으로 문제를 일으킨 바 있다. 자세한 상황은 애니깽 사태 문서 참조.[36] 실제로 멕시코 여행을 다니다보면 멕시코인 어르신들이 대놓고 치노 치노 치노 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대신 답변으로 Gracias를 외쳐주자. 그렇다면 웃으면서 친근하게 다가온다.[37] 여기에 도주차량이라던지 범죄 피해로 인해 다쳤는데, 가해자가 책임지려고 하지 않는 경우 IMSS를 사용하면 산업재해냐 아니냐에 상관없이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즉 급한 불은 끌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산재인 경우 (출퇴근 중 일어난 사고도 산재로 인정된다.) 월급은 IMSS를 통해 정상적으로 지급이 되고, 여기에 진료비까지 무료이나, 산재가 아닌 경우 IMSS에서 본인 월급의 60%가 지급되고, 병원 진료비가 무료이다.[38] IMSS 병원에서 진료를 받게 되면 초기 검사결과에 따라 색깔로 카테고리를 매기게 되는데, 빨간색과 주황색은 초긴급 상황으로 즉시 응대, 노란색은 당장 응대하지 않더라도 큰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어쨌든 긴급을 요하는 환자라 30분 내 응대 원칙 (대부분 15~20분 내에 응대가 시작된다), 초록색은 비응급 상황이라 2시간 내 응대, 파란색은 3시간 내 응대를 원칙으로 한다. 쉽게 말해서 지금 IMSS에 가지 않으면 죽거나 영구적 장애를 가질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만 오라는 이야기.[39] 물론 Centro Médico Siglo XXI 등 보다 큰 IMSS 병원의 의술이 더 훌륭하기는 하나 애초 중환자 전문병원이라 일반 환자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40] IMSS 전 병원은 연간 4천만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는데, 실상은 연간 9천만명을 받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지방으로 갈수록, 그리고 clinico 등 하급 단위 병원으로 갈수록 더 심각하다.[41] 이런 경우는 매우 흔하다. 의사들의 봉급 자체는 사설병원보다 IMSS가 더 높기 때문.[42] 한국도 선진국 치곤 개인위생이나 공중위생이 우수한 편은 아니다. 당장 서울역만 해도 노숙자들이 점령한 구역의 지린내는 진동을 하고 손 씻기도 잘 보급이 안 됐다. 하지만 이 나라에 비해서는 훨씬 양호하다. 적어도 한국에서 이제 바퀴벌레, 빈대, 벼룩은 집에서 보기 힘든데 비해 이 나라는 아직도 빈대한테 물리기 딱 좋고 이도 극성이다.[43] 멕시코의 경우 빈부격차가 크기 때문에 하류층이지만 고학력자인 자가 꽤 존재한다. 이 경우 가난하고 못 살지만 공부를 잘 해서 UNAM 등 일류대학을 나오고 자수성가한 케이스. 그런데 임금이 낮기 때문에 전문직에 종사하더라도 가난하거나 이제 막 중산층 초입에 들어선 경우가 많다.[44] 독일인들은 스페인 식민지 정부가 이탈리아와 함께 개간을 위해 이민을 받아서 온 사람들이다.[45] 예를 들면 인테르로마스라던지.[46] 그런데 웃긴 것은 fresa라는 말이 있듯 이런 식으로 차별하는 경우 자수성가한 사람들의 비중이 적다는 것이다. 자수성가해서 부촌에 사는 사람들은 가난하게 시작한 경우가 많고 여러 가지로 고생해 봤기 때문에 이런 짓 안 한다.[47] 남한 기준으로는 19~20배[48] 남자 : 27.2세, 여자 : 29.4세[49] 영어권에서 셀마 헤이엑으로 발음[50] 미국과 국경을 맞닿은 곳으로 텍사스와 접경하는 누에보레온/타마울라파스 주나 뉴멕시코, 애리조나와 접경하는 치와와 주 등이다. 치와와에서 몬테레이는 대도시에 외국인도 많아 마피아가 덜 까불어 좀 낫다.[51] 멕시코시티 TAPO터미널 출발 기준. 멕시코시티에서 퇴근시간대에 출발한다면 도시고속도로인 사라고사대로와 멕시코 150D번 고속도로의 수도권 구간 등의 교통체증과 만나서 30시간까지도 걸릴 수 있다.[52] 관광객들에게는 모르는 사실이지만 칸쿤은 멕시코에서 삶의 질이 낮기로 악명높은 곳 중 하나이며, 전국에서 자살율 1위를 달리는 곳이다. 관광업 외의 다른 산업이 없다보니 전부 웨이터, 청소부 등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고, 이들의 월급이 굉장히 쥐꼬리만하다 (심지어 관광객들이 내는 팁이 수입의 전부인 곳도 있다). 반면 칸쿤 지역의 아파트 월세는 이들의 월급과 관광객들이 주는 팁만으로는 부족할 정도이다. 또한 비수기에 해고되는 경우가 많아서 칸쿤의 비수기는 노동 관련 변호사들에게는 성수기이기도 하다.[53] 멕시코 내 중국계가 부자들이라 이런 인식이 생겼을 듯 하다.[54] 예를 들면 소칼로 광장은 멕시코 시티의 주요 환승거점인데다(다만 소칼로 광장에서 직접 환승하는 게 아닌, 그보다 조금 남쪽에 있는 피노 수아레스역에서 환승이 이루어진다. 또한 멕시코시티 버스 111 등 틀랄판 쪽으로 가는 버스들의 기점이며, 이스타팔라파 지역, 판티틀란역, 농수산물 도매시장 및 소나로사에서 오는 버스도 이곳을 거친다. 쉽게 말해서 폴랑코, 산타페, 인테르로마 등 부유층이 거주하는 지역을 제외한 멕시코 시티 전역과 일부 멕시코 주 지역에서 센트로로 온다고 보면 된다) 근처에는 옷가게와 전자상가 등이 밀집해있고, 심지어 메르세드 시장보다는 작지만 침구류를 파는 곳도 있기 때문에 많은 현지인들도 이곳을 지난다.[55] 만약 해병부대나 해군부대 근처에 살고,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 빠졌다면 해군/해병부대로 뛰어들어가는 게 나을 정도다. 육군은 부패한 똥별 집단이라 욕하고, 일반 해군과 공군은 그나마 청렴결백하지만 바다와 하늘이라는 작전 범위 때문에 일반인들에게는 직접적으로 맞딱드릴 일이 없다.[56] 멕시코에서는 택시가 잡기 힘들며 외국인에겐 이래저래 불편하고 위험하다. 응급상황에선 차라리 근처 소방서가 있으면 거기 뛰어들어가는 게 낫고, 멕시코 시티의 경우 카르멘 세르단, 비야 코아파 등 근처에 해군, 해병대 부대가 주둔하고 있으면 그쪽으로 뛰어들어가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57] 실제로 위험 지역에 거주중인 한인들도 그 지역에 있는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며, 적어도 비즈니스 레벨에서 할 수 있는 스페인어(아무리 못해도 B1+ 이상 수준은 된다)와 현지 실정에 밝은 등 그만한 능력을 갖춘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능력을 갖추지 못하거나, 설렁 그러한 실력을 갖췄다고 해도 주재 기업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일반 관광객이 갈 경우 험한 꼴을 당할 확률이 더 높다. 또한 상대적으로 안전한 지역인 치아파스, 유카탄 반도 등지에서 근무중인 한인이 상대적으로 위험한 북부 지역으로 갈 경우 일반 관광객보다는 사정이 낫지만 치아파스, 유카탄 반도 등지에서처럼 행동하면 역시 험한 꼴을 당할 수 있다.[58] 멕시코 국립 자치 대학교 재생에너지연구소(Instituto de Energía Renovable)가 있는 곳이며, 스페인어 혹은 인문계열을 전공하는 교환학생으로(멕시코에 교환학생으로 가는 한국인들은 대부분 인문계열 전공자가 많다) 멕시코에 가는 사람들은 당연히 갈 일이 거의 없는 곳이지만 교환학생 생활을 어떻게 했는지, 그리고 인맥 및 강연회 개최여부에 따라 어쩌다 갈 일이 생길 수 있는 곳이다. 그 연구소가 아니더라도 그 학교에서 공부하는 사람을 친구로 두었다면 인근 지역으로 갈 수도 있다.[59] 스페인어에서 Gi는 "히" 발음이 난다.[60] 자전거 관련 문화와 권리는 한국보다는 한 수 앞서있으나, 몰상식하고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 운전자들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 자전거에게는 맨 우측 차로의 전체를 점유할 권리가 있고, 추월이 인정되지 않는 대한민국과는 달리 자신의 자전거가 앞 차량보다 빠를 경우 좌측으로의 추월이 인정된다.[61] BRT 주행은 치안 때문도 있지만 자전거 운전자를 배려하지 않는 문화 때문이기도 하다. 성질이 급한 사람들이 정상 속도로 주행중인 자전거 보고 위협운전을 가하기도 한다. 무조건 최하위차로로만 달려야하고 좌측 추월이 인정되지 않는 한국과는 달리 멕시코에서는 최하위차로 전체를 점유할 수 있고, 앞 차량이 느리게 갈 경우 차상위차로를 이용하여 추월할 수 있다. 멕시코에서 자전거를 이용한 다른 차량 추월시 좌측 추월이 인정된다. 자전거 이용객들이 BRT 차로로 들어가는 이유 중 하나가 보다 BRT 차로로 들어가서 주행하는 게 더 안전하기 때문. 그런데 원래 자전거의 BRT 차로 주행은 해서는 안되는 것이며, 함부로 들어가서 느리게 가다가, 혹은 역주행하다가 큰 사고가 나기도 한다.[62] 다만 입결은 UNAM보다는 UAM이 더 높은데, 이는 UAM에 자체 고등학교가 없기 때문에 UAM에서 공부하려는 자들은 모두 입학 시험을 봐야 하기 때문이다.[63] 그래서 IPN의 게시물들을 보면 멕시코 교육부 로고를 쉽게 볼 수 있다.[64] 멕시코의 경우 전문직 임금도 타국 전문직에 비해 낮은 편이며, 정치인, 연예인 및 사장 자녀들이 받는 임금 및 혜택에 비하면 한없이 부족하다. 특히 멕시코 국립 자치 대학교, IPN 및 각 지역 주립대를 나온 사람들은 교육 수준이 높으나 집안은 가난해서 자수성가한 경우가 많아 (이들 학교 등록금이 대부분 공짜거나 단돈 몇 십원이라는 걸 생각하면 쉽다) 사립학교에 보낼 여력까지는 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65] 이런 부류의 가정은 대다수가 초등학교 아니면 중학교까지 사립에 보내고, 고등학교는 공립대학 부설 고등학교로 보낸다. 이들은 자녀의 미래를 위해 자신이 가진 것들을 희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자녀를 비싼 사립학교에 보내기 위해 빈민가에 사는 경우도 있다.[66] 이를 빗대어 fresa라는 단어도 있다. 원래 의미는 딸기이지만, 딸기라는 열매가 아주 달콤하기 때문에 이를 반영한 듯 하다.[67] 꼭 그렇지도 않다. 금수저가 아니더라도 국/공립 대학교에 진학할 사람들은 나중에 그 학교의 언어교육원이나 거주지 근처 대학교 언어교육원을 통해 영어를 다 배우게 된다. 특히 멕시코 국립과학기술교육원 (Instituto Politécnico Nacional)의 경우 그 학교에 재학중인 사람은 600페소 이하의 가격에 수강이 가능하며, 일반인들도 1,000페소 이하의 가격으로 배울 수 있다. 일반 학원과 마찬가지로 영국식 영어로 가르치며, 학사 관리가 엄격하기로 소문나있다.[68] 최근의 젊은 세대들은 상상하기 어렵지만 한국도 1980년대까지만 해도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도 한복과 두루마기를 입고 다니는 어르신들이 매우 흔했다. 시골은 말할 것도 없었고.[69] 실제로 멕시코에서도 현대에 들어서 할로윈을 지내긴 한다. 다만 죽은 자의 날 전야제라는 느낌이 더 강하다.[70]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학교 교정에서 실시했지만, 2016년에는 소칼로 근처에 있는 산토도밍고 광장에서 실시했다. 이 시기 즈음에 교내에서 술퍼먹고 쓰레기 버리는 종자들이 많아서 장소를 옮기게 된 것. 학교 측에서 아무리 예쁘게 꾸미려고 노력해도 장소 문제로 인해 평은 예전만 못하다 한다.[71] 사실 1986년 월드컵은 콜롬비아에서 개최될려고 했으나 자국사정으로 인해 개최권을 멕시코에게 주어버렸다.[72] 단발성으로 뛰는 게 아니라 아예 멕시칸리그에 자리잡은 선수 중 대표적인 케이스가 한화에서 뛴 T발놈나이저 모건.[73] 대만에서 에이스급 용병은 멕시코의 1.5~2배 가량의 월급을 받을 수 있다.[74] 최대치가 약 60만 스코빌이다. 현재 220만 스코빌짜리 캐롤라이나 리퍼가 세계기록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고추가 안 맵다는 것이 전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