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 (r2019031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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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나무위키+유도.png   노동절의 유래 및 역사에 대한 내용은 노동절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1]
5월 1일을 근로자의 날로 하고, 이 날을 「근로기준법」에 따른 유급휴일(有給休日)로 한다.[2]
대한민국기념일.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근무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로[3] 매년 5월 1일이다.
한국에서는 8·15광복 후 5월 1일을 노동절로 기념했으나, 1958년 이후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1963년 4월 17일 공포, 법률 제1326호)에 따라서 대한노동조합총연맹(대한노총) 창립일인 3월 10일을 노동절 대신 근로자의 날로 정하여 기념했다. 이후 1963년 4월 17일에 '근로자의 날'로 이름을 바꾸었고, 1994년부터는 다시 5월 1일을 근로자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근로자의 날은 엄연히 근로기준법에 따른 유급 휴일로 지정되어있다. 따라서 이 날 근무를 한다면 당연히 휴일 근로수당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노동자의 권리 보장 법의식이 희박한 탓인지 이를 지키지 않는 사업장이 많다. 특히 공휴일이니 공무원 쉬라고 있는 거라고 주장하는 개념없는 사업주가 종종 있는데, 이 날은 공휴일 지위가 아니며 정확히 일반 '근로자(노동자)', 즉 기업이나 상점 등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위한 휴일이다. 오히려 공무원은 이 날 쉬지 않고 정상 근무를 한다.[4] 따라서 개선할 필요가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이 문제. 게다가 공무원이 아니더라도 사립 초중고등학교 교사들 역시 정상근무를 한다.[5][6][7] 사립학교에서는 교사와 학생은 학교에 나오지만, 행정실 직원들은 쉰다. 공립학교에서는 정규 공무원은 출근하고 비정규직은 쉰다. 가끔 그래서 수업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도 있으며, 최근 학교에서는 아예 이 날 소운동회를 개최하기도 한다. 사회복무요원들도 기본적으로 공무원 규정을 따르기에 정상 근무, 사설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경우엔 직원들이 다 쉬어버리니 재량으로 쉬게 해주거나 안 좋으면 반쯤 강제로 연가를 쓰게 하기도 한다.
교수들 역시 노동자가 아닌지라 대학교나 대학원 강의도 정상적으로 한다. 다만, 가끔 교수 재량으로 쉬기도 하는데, 그 경우 원래 강의가 없는 날에 보충 강의를 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 물론 공강이나 개교기념일이라면...
근로자의 날이 일요일인 경우[8] 외국 회사 또는 한국 법인 외국계 회사들은 5월 2일을 노동절을 대체하여 쉴 수 있도록 한다. 와 부럽다!
민주노총이 매년, 한국노총이 가끔 집회를 진행하는 날이기도 하다.
서울시립대학교성공회대학교, 대구대학교, 청운대학교는 이 날이 개교기념일이다.
노동계에서는 근로자의 날이라는 명칭에 대해, 단순히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의 노동자(勞動者) 대신에,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근로자(勤勞者)를 붙임으로써 노동권을 억압하려 했다는 의견을 표하고 있다. 시기가 마침 박정희정권 때였고, 어용조직의 성격이 짙었던 대한노총설립일에 맞춰졌다는 점에서, 그리고 굳이 국제적으로 세계노동절의 날짜는 5월 1일인데, 날짜를 굳이 변경한 점이 이런 의혹을 증폭시킨다고도 설명한다. 그렇기 때문에 노동계에서는 이 날을 근로자의 날이 아니라 노동절 혹은 메이데이라는 이름으로 기념한다.본래 유래가 된 노동절의 원 번역도 '노동'절에 가깝기도 하다.
서울특별시 시내버스는 이 날에 모든 노선이 토요일 계통으로 운행한다. 때문에 평일보다 배차간격이 약간 벌어지며 이 때문에 다른 날보다 가축수송이 잦다.

[1] 약칭: 근로자의날법.[2] 보다시피 달랑 한 조로 된 법률이다. 즉 이거저거 따지지 말고 근로자의 날에는 무조건 노동자들을 쉬게 하라는 뜻.[3]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4] 오히려 헌법재판소는 근로자의 날이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의해 공무원에게 법정유급휴일이 되지 않는 것이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는 이유로 기본권 침해가 아니라고 보았다. 이 날은 철저히 '근로자'의 날이라는 것이 그 이유이다. (헌법재판소 2015. 5. 28. 2013헌마343 결정 참조)[5] 하긴 공립학교 학생, 교사들만 등교하고 사립학교 학생, 교사들은 쉬면 형평성 문제가 있으니... 그리고 휴일이 많아봐야 방학만 짧아진다.[6] 교사는 학생을 가르치는 직업이지 노동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사립학교에서도 정상 근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교사도 엄연히 매달 월급을 받고 일하는 일종의 직원이다.[7] 물론 공·사립 다 쉬는 경우도 드물게나마 있다.[8] 크리스마스일요일인 해일 경우 해당한다. 가장 가까운 미래의 근로자의 날이 일요일인 해는 202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