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연합당 (r20160728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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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진보정당의 역사
민중연합당
(통합진보당 Χ) ▶ 민중연합당
정의당
*개혁국민정당
*열린우리당
*국민참여당
통합진보당
통합진보당 Χ
정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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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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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당
노동당
녹색당
녹색당
→:전체통합/당명변경 / ▶:일부통합 / ▷:분당, 쪼개짐 / *자유주의 정당 / Χ:해산


민중연합당
영문명칭
People's United Party
창당일
2016년 2월 27일[1]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강로46 (창전동 237) 민주당빌딩 1층
공동대표
이광석
손솔
강승철
국회 의석수
0석/293석
당원 수
약 3만여명[2]
이념
진보주의, 민족주의, 직접민주주의
공식 사이트
홈페이지
페이스북
YouTube 채널
1. 개요
2. 논란
2.1. 통합진보당과의 연관성
2.2. 흙스프레
2.2.1. 윤미연 후보
2.2.2. 김 식 후보
2.2.3. 성성봉 후보
2.2.4. 김현래 후보
3. 결론


1. 개요


민중연합당[3]
2016년 2월 13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민중정치연합으로 창당준비위원회를 만든 대한민국의 진보정당이다. 청년세력으로 대표되는 정당인 '흙수저당'과 노동자들로 이루어진 '노동자당', 농민들로 이루어진 '농민당'이 모여 이루어졌으며 창준위를 발족한 13일 이날 강승철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 이광석 전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손솔 전 이화여대 총학생회장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기존 여야 정당이 1%의 기득권세력만 대변해 ‘헬조선’이라 불리는 상황에 초래했다며 정치주체 교체와 진보세력 단결, 그리고 당면한 4월 총선을 통한 박근혜 심판론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2월 29일 민중연합당으로 명칭을 확정하고 경기도 성남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창당대회를 열었으며, 3월 8일 선관위로부터 중앙당 등록필증이 교부되어 정당으로서의 공식 활동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20대 총선에서는 단 한석도 얻지 못하고 모두 낙선했다.[4] 그나마 TK(대구, 경상북도) 일부 지역구에서는 의외로 선전한 편.[5] 구미시 갑 지역구에서는 민중연합당 후보가 38.1%를 득표했다.[6]
다만, NL 온건파 계열의 울산연합의 무소속 국회의원이 두명 당선되었기 때문에, 이들의 행방에 따라 원내진입이 가능해질수도 있다 추측되었다. 하지만, 민중연합당은 경기동부연합-광주전남연합 중심으로 이루어졌다고 보여지기에, 울산연합과 손을 잡을수 있는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사항이다. 물론 결과가 난 지금에 와서는....

2. 논란



2.1. 통합진보당과의 연관성


이광석 공동대표가 헌재의 위헌정당해산심판으로 해산통합진보당에서 전북도지사 후보로 출마한 경력이 있어 '제 2의 통진당'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다.# 그리고, 3월 20일, 구 통합진보당에서 광주전남연합을 대변하면서 당 사무총장을 지낸 김선동 전 의원과 경기동부연합의 대학생조직인 노선대[7] 출신의 김재연 전 의원이 입당하기로 하면서 제2의 통합진보당이라는 의혹을 피해갈 수 없어보인다.#
3월 25일, 구 통합진보당내에서 경기동부와 동맹관계인 서울연합을 대변하던 이상규 전 의원이 민중연합당에 입당하였다.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면서 "대한민국 야당이 집권하려면 당당하게 종북 몰이에 맞서서 북한과 손잡고 평화 통일, 대화를 통해 정의와 평화가 물결치는 정당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기사 이로서 민중연합당이 제2의 통진당이라는 의심이 점점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여러가지 정황을 볼때 민주노동당과 통진당을 장악하고 종북행보를 보이던 NLPDR경기동부연합의 위장 조직 아니냐는 추정이 팽배하다. NL은 언제나 자신들의 주체사상, 종북주의는 뒤로 감추고 겉으로는 대중들이 공감할만한 구호를 내걸고[8], 이런 구호에 동조하는 비NL계 인사들을 전면에 내세우는 공개조직의 형태로 움직이는데, 통진당이 강제해산 당하자 이번엔 최근의 헬조선, 수저계급론 담론에 편승해서 소위 흙수저론을 전면에 내걸고 사람들을 모아서 민중연합당을 창당한 것이라는 추측이다.
후보들은 민주노동당의 후신이라고 반박하거나 주장하는 팜플렛과 명함, 전단지를 배포중이다.[9] 하지만, 통합진보당과 민노당의 인사관계 접점과 민노당을 중심으로 진보정당들과 통합한 것이 통합진보당이라는 것을 보면 그게 그거 아닌가라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10]
나름대로, 엄청난 조직력을 자랑하고 있다. 3월 11일 지역구에서 90개 이상의 후보를 출마시킬 것을 선언했는데 이는 정의당이 63개 지역구에 후보를 낸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숫자. 또 창당하자마자 2만 당원을 모았는데, 2016년 3월 기준으로 비슷한 성향을 가진 것으로 분류되는 당들 중 정의당 당원 수가 4만 명, 노동당녹색당이 각각 만 명 정도 되는 것을 감안하면 이는 굉장한 조직력이다.[11] 이러한 조직력이 강력한 기반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점, 당의 한 축인 '농민당'의 기반인 전농계열이 경기동부연합과 강한 커넥션이 있다는 점, '비정규직철폐당'의 대표 강승철은 자주파 계열과 동맹관계인 민주노총 국민파 출신이라는 점, '흙수저당'은 경기동부연합 한국대학생연합[12] 계열 정당으로 의심받고 있다는 점, 창당대회가 경기동부연합의 성지인 성남에서 열렸다는 점, 옛 통합진보당 출신 인사들이 입당하고 있다는 점 등 때문에 경기동부연합 계열 정당으로 의심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의혹에 대해 민중연합당 측은 부인하고 있으며# 민중의소리에서도 그러한 의혹 제기를 비판하는 사설을 실었다.#[13]
동아일보 기사에 의하면 민중연합당 국회의원 후보 60명 중 40명이 통합진보당 출신이며, 비례대표 4인은 전원 통합진보당 출신이라고 한다.# 밑의 김식 후보 또한 통진당 출신이다. 하지만 딴지일보에 올라온 독자투고세상을 움직이는 건 역시 잉여력이다에서는 통진당 외부단체 관계자까지 포함할 경우 후보자 중 5명을 제외한 전원이 통진당 관계자라고 밝히고 있다.
더군다나 민중연합당 대변인이 M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연합정당을 한국 정당사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라며 통합진보당의 재건을 일축했는데, 그 직후 통합진보당 폭력사태에도 문제 있지만 심상정 당시 중앙위원회 권한대행의 날치기도 문제라며 사실상 당권파의 입장을 갖춘 통합진보당 당권파의 후신정당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인터뷰를 해버렸다. 자폭 후술하자면 중앙위원 다수가 비당권파에 동의하는 위원들이였고 당권파 중앙위원들은 당시 통합당시에 합의했던 정당 중앙위 비율 등 어이없는 이유를 들어 중앙위 자체에 정당성이 없다는 성원에 문제제기하고 소통하지 않으려는 필리버스터를 진행했다. 애초에 비당권파 의장단은 표결로 밀어붙여도 통과될 안이였고 표결조차 방해한 것이 당권파 측이였다. 당시 상황은 한대련계 당원들이 집단으로 참석하여 큰 목소리로 의사진행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정말 악질이였다. 그 이후 만장일치안으로 혁신안을 통과시키자 대기하고 있던 한대련계 당원들이 의장단을 폭행했다.


2.2. 흙스프레


타 정당과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운답시고 지나친 흙수저 코스프레(일명 흙스프레)을 내세워 논란이 되고 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논리가 맞지 않는 주장이 많다. 윤미연 후보도 그렇고, 심지어 대학 입학도 안 해본 사람이 등록금 운운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2.2.1. 윤미연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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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동대문구 을 후보 윤미연(25)은 당 컨셉에 맞게 '흙수저 취준생'이라는 표어로 선거 활동을 하며 다 해진 스타킹을 신는 모습을 SNS에 올리는 등 서민스러운 모습으로 어필하려 했으나, 재산이 8900만원으로 밝혀지면서[14] 서민 코스프레나 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8900만이면 사회인 기준으로 보면 사회 초년생의 몇년치 연봉에 달하는 액수며 분명 '2년째 취직 준비중인 20대 흙수저 취준생' 기준으로 보면 매우 많은 액수의 돈이다. 왜 2년째 취준생인지 답이 나올 수밖에 없다. 판단은 각자 몫.
이에 윤미연 후보는 후보의 부모가 후보 어릴 적부터 2, 5만원씩 꼬박꼬박 모아온 돈이라고 해명을 하였으나[15], 끝내 부모의 재산은 공개를 거부하였고, 연 500만원짜리 보험에 들었는데 이게 실제로는 부유한 집에서 상속세/증여세 피하려고 미리 쪼개서 상속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상품이고, 중소기업은행에서 발행하는 중소기업금융채권(중금채)만 해도 4100만원을 소유하였으며, 결론적으로 '흙수저'는 이미지 메이킹용 컨셉인 게 들통나 버렸다.
지지자와 민중연합당 당원들의 옹호 댓글에 의하면, 해당 재산이 당장 가용한 재산이 아니라는 이유로 후보가 평소에 흙수저와 다름 없는 생활을 해왔으며, 후보가 사용하는 '흙수저'의 의미는 금수저가 아닌 99%의 서민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설령 후보가 소명글과 옹호 댓글처럼 실제로 나름 (진짜 흙수저들과의 차이는 제쳐두고라도) 힘들게 살아왔고 흙수저 '코스프레'라고 스스로 인식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흙수저를 대변하려 출마한 후보가 통용되는 '흙수저'라는 단어의 의미를 완전히 잘못 파악하고 사용했다는 말이므로 그거대로 큰 문제다.
그런데다가 자기 SNS에 실드 글을 부계정으로 올린다는 게 실수로 본 계정으로 올리는 바람에 더욱 비난 받고 있는 상황이다. #. 한 선거 운동원이 댓글로 자신이 후보와 함께 계정을 관리하는데, 실수로 자기 계정이 아닌 후보 계정으로 달았다고 해명했으나, 막상 그 사실을 직접 해명해야 할 후보가 묵묵부답이다.
당연하다면 당연하달까 후보가 소유한 재산이 크던 작던 선거법을 위반하는 것은 아니다. 8900만원이라는 금액은 동갑내기 후보들에 비해 적지 않다. 부모가 재산 고지를 거부(단독재무제표)했기에 보이는 착시 현상이다. 예를 들어 최선명 후보(25세, 부산 해운대을)의 경우 1억 657만원, 박태원 후보(25세, 부산 사하구갑)의 경우 3억 9241만원, 우민지 후보(25세, 경남 양산을)의 경우 3억 7893만 7천원. 이 후보들은 부모와 같이 살아 부모의 재산이 같이 반영(연결재무제표)한 결과물이다. 본인의 재산은 윤미연보다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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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최선명 후보의 경우 본인 재산은 1원도 없다. 전부 부모의 재산이다. 최선명 후보는 입후보 공탁금(1500만원)도 전부 부모의 돈으로 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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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민지 후보는 본인 재산은 예금 2000만원과 금(금반지인 듯) 1600만원으로 3600만원이 있다. 입후보 공탁금 1500만원을 제하면 남는 부분은 2100만원.
반면 윤미연 후보는 부모가 재산 목록 공개를 거부했기에 본인 재산 8900만원이라는 것이다. 그것도 중소기업금융채권[16]이라는 일반인들은 가입 권유도 안 받는 본인만 가입가능한 채권까지 4100만원이나 보유했으면서! 공탁금 1500만원을 제해도 7400만원이 본인 명의의 재산인 것이다! 윤미연 후보는 누가 봐도 흙수저가 아닌 경제력을 보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헤어진 스타킹 인증샷 등 자신을 흙수저로 포장하여 유권자를 속였으며, 설령 해명 글이 100% 사실이라 치고 8900만원의 존재를 몰랐더라고 하더라도 아직까지 흙수저 취준생 타이틀을 계속 고수하는 건 뻔뻔하다고 밖에 볼 수 없다. '흙수저'라는 건 본인재산의 정도보다, 부모재산의 정도를 평가하는 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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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으로 윤미연 후보의 '납세'파트를 보면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자로 표시되어있다. 본인 명의의 종부세 실 납부액은 없지만, 종부세 과세 대상이라고 체크표시가 되어 있는 것이다. 부모님이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자[17]라는데 흙수저를 자칭한건 도저히 무리수.
흙수저 논란과는 별개로, 현대자동차 노조 탄압 관련해서 일인 시위를 했다고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현대자동차 본사나 공장도 아니고 답십리대리점 앞에서 피켓 들고 서 있는 모습이라 네티즌들의 비웃음만 샀다.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일인 시위랍시고 선거 운동복 입고 띠 두르고 자기 선거구에 있는, 그저 자동차 판매 대리점일 뿐인 답십리 대리점 앞에서 피켓 들고 선 모습은 표 얻으려고 쇼 한다는 모습으로 보일 가능성만 클 뿐 노조 탄압에 대해 진정성을 가지고 시위하는 모습으로 보이진 않는다. 댓글 중에는 만약 GS 회장이 잘못했다면 GS25 편의점 앞에서 시위할 것이냐 라는 댓글도 있는 등 비판적 댓글이 상당수 달렸다. 결국 전체 득표수 중 3.68%로 공탁금 1,500만원 중 한 푼도 돌려받지 못했다.
그리고 총선이 끝나자 드디어 '흙수저 취준생' 타이틀을 포기했다.

2.2.2. 김 식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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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또한 2016년 총선 수원시 무 후보이자 현 한국청년연대 대표인 김식 후보(33) 역시 흙수저 이미지 메이킹으로 비난을 받았다. 김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금수저 정치인들에 맞짱 뜨는 흙수저 청년대표로 이번 선거에 나왔습니다”라면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비정상의 사회를 바꾸기 위해 청년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활동가”라고 자신을 소개한 전적이 있으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재산이 1억 2586만원이었으며, 윤 후보와 마찬가지로 부모의 재산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김 식 후보는 딱히 윤 후보만큼 자신이 흙수저란 점을 어필하여 선거 유세에 적극적으로 사용하진 않아서인지 윤 후보만큼 비난받지는 않았다.

2.2.3. 성성봉 후보



2016년 총선, 영등포 을 후보인 성성봉 후보(37)의 공약도 현실성이 조금 부실하다.
성 후보는 "등록금 100만원 상한선, 제가 해보겠습니다."라는 공약을 내세웠는데 그것인 즉 대학 등록금을 최대 15% 수준까지 줄이겠다는 얘기가 된다.
문제는 이 방향으로 대학교를 설득시킬 방법을 언급하지 않은 것이다. 게다가 성 후보의 최종학력이 선린상업고등학교 졸업이다.# 대학 진학을 하지 않은 사람이다. 그리고 이 사람. 이력서에 써 있는게 12년 간 용접공으로 일한 게 전부이다. 학력차별이냐고 따지는 사람을 위해 설명하자면, 대학 나오니 마니의 문제가 아니라 대학의 생리를 모르면서 대학 얘길 하는 게 문제다.
결국, 구체적으로 등록금을 어떻게 인하시킬 것인가에 대한 공약 내용은 하나도 없고 그냥 무작정 등록금을 인하하겠다는 문구만 넣어 놓은 것은 문제가 있다. 게다가 최종학력과 공약 내용이 맞물려 심하게 논하자면 "대학생 생활을 해보지도 않았으면서 대학 등록금 인하를 운운"하는 좆문가라는 비판을 받을 가능성마저 존재한다. 물론 이게 성 후보가 직접 지시한 사항인지, 민중연합당 선거운동본부측의 병크인지는 알 수 없지만.

2.2.4. 김현래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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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1, 기사2
커뮤니티 반응 : PGR21 오늘의유머 루리웹 MLB
마찬가지로 2016년 총선, 경기 평택 을 후보인 김현래 후보의 공약이 문제가 되고 있다.
김 후보는 "유통기한 지난 편의점 음식을 먹는 편의점 알바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 시킬 수 있습니다"라는 공약을 내세웠는데, 편의점 알바 문서에도 나와있듯 유통기한이 지나 판매가 불가능한 각종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점은 편의점 알바의 장점 중 하나다. 운 좋으면 식비를 많이 아낄 수 있다. [18]
실제 편의점 알바들의 처우 개선을 생각했다면 유통기한 지난 음식 따위를 운운할 게 아니라 가장 큰 문제인 최저 임금 문제와 근로시간 준수 문제를 거론하는 게 훨씬 큰 공감을 얻을 수 있었을 것이다.
결국 김현래 후보 역시 홍보 이미지에서만 편의점 조끼를 차고 있을 뿐 실제로 편의점 현장에서 뛰어 본 적 있는지에 대한 논란만 일어났으며, 알바생 대표를 자처하면서도 현실을 정확히 모르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몇몇 편의점 알바생을 '자처'하는 사람들은 '말 그대로 폐기음식을 먹는게 좋은거냐', '폐기음식 몇 달 동안 먹고 생활해봐라, 질려 죽는다, 몸도 망가진다'는 비난 어린 댓글을 해당 게시물에 달기도 했다. 편의점 알바를 '음식도 공짜로 먹을 수 있는 꿀알바'로만 인식할 것이 아니라, 편의점 알바를 용돈벌이가 아닌 생계로 하던 사람들 입장에서는 근거 없는 공약은 아니라는 주장이다.
하지만 이런 주장도 결국 지지자들과 당원들의 실드로밖에 볼 수 없는 게, 편의점 알바를 해 본 사람이라면 뻔히 알겠지만 폐기음식을 먹는 건 어디까지나 '선택사항'이지 '강요사항'이 아니다. 즉 알바가 먹기 싫으면 그냥 안 먹으면 될 일이고, 편의점 식품을 구매해 먹던가 도시락을 싸오던가 배달시켜 먹던가 자유지 거기 대해 터치하는 사장은 거의 없다. 오히려 이 점에서 편의점 알바들에게 식비가 제대로 지급되도록 조치하겠다는 구체적인 공약을 내세우는게 훨씬 현실적일 것이다.[19]
또한 '폐기음식을 먹는게 좋은 거냐'는 주장의 경우, 일단 폐기음식이란 유통기한을 지나 '판매 불가능'한 음식을 말할 '취식 불가능'한 음식을 말하는 게 아니며, '질린다거나 몸이 망가진다'는 주장도 최근 혜자 도시락을 비롯한 편의점 도시락의 고급화 추세 덕분에 이미 옛 말인데다가[20] 정말 질린다면 앞서 언급했듯 폐기식품은 어디까지나 선택사항이니까 도시락/배달식 등 다른 식사 수단을 강구하면 되기 때문에 문제될 일이 아니다.
결국, 구체적으로 어떻게 개선시킬 것인가에 대한 공약 내용은 하나도 없고 그냥 비현실적인 예시에 무작정 근무 환경 개선하겠다는 문구만 넣어 놓고선 후원 계좌만 넣은 공식 선거운동 이미지를 사용한 것은 충분히 비판을 받고도 남는 것이다. 물론 이게 김 후보가 직접 지시한 사항인지, 민중연합당 선거운동본부측의 병크인지는 알 수 없지만.

3. 결론


한마디로 말해서 자기 색깔은 매우 강한데 왜 강한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하지 못하니까 망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국민의당이 3당이긴 하지만 기세에서는 20대 총선 최대 승자 소리를 듣는 이유가 논리로 싸워 비례대표에서 2등으로 이겼기 때문이다. 총은 좋은데, 총을 쏠 줄 모르는 사수만 갖다놓으니 헛총질만 해대는 격이다. 오히려 국민의당은 차라리 총이 조금 좋지 않을지언정 그 총으로 최대한 잘 쏘려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대 총선에 보여준 처참한 득표율을 보면 정통 좌파 정당이 아니라 거의 좌파 정당의 지능형 안티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 애초에 총선 때문에 급조된 주제에 무슨 대한민국의 진짜 정통성 있는 유일한 좌파정당이라느니 대한민국을 우리가 바꾸겠다느니 뭐니 하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 좌파들에 대한 도발에 가까웠다. 특히, 통진당은 좌파 청년들 사이에서도 서로 주먹다짐까지 일어날 굉장히 민감한 주제인데 그걸 오히려 이상하게 배배꼰 것 자체가 이미 국내 좌파 유권자와는 아예 척을 지겠다는 선언에 가까웠다.
실제로 비례나 후보 투표율이나 녹색당(비례 투표율 0.76%)에 밀렸다(0.61%)는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또한, 청년들을 대변하는 정당이라면서 홍보 음악을 트로트 곡이나 뽕짝곡으로 틀은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모든 공약과 홍보 운동 자체가 굉장히 어긋난 정당이란 것을 알 수 있다.
뭐가 어찌되었던 헬조선이나 흙수저 같은 매우 자극적인 공약을 내세웠다는 점에서 대한민국의 사회적 증오가 굉장히 놀라운 수준에까지 다달렀다는 평이 나온다. 이는 기독자유당의 이슬람 반대, 동성애 반대와 더불어서 한국 사회의 불안한 미래를 점치게 만드는 요인인데, 민중연합당 자체는 폭죽놀이에 가까운 깜짝쇼에 불과했지만, 이런 정당이 나와서 사회에 논란을 일으켰다는 것 자체가 나중에 어떤 새로운 정당이 나와서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공포에 빠뜨릴지는 알 수 없는 법이다. 나치당도 처음엔 듣보잡 군소 극우정당이었다

[1] 창당준비위는 2월 13일에 발기[2] 2016년 4월 기준 기사 참고[3] 확정 이전엔 민중정치연합(가칭).[4] 사실상 정의당빼면 비례대표 득표를 얻을수있는 진보정당이 전무하기는 하다. 애초에 정의당을 제외한 나머지 진보정당들의 득표율을 합하면 꼴랑 1.8%로 기독자유민주당보다도 못하다.[5] 물론 이건 녹색당이나 노동당도 마찬가지이기는 하다. 물론 울산은 TK가 아니지만[6] 다만 이 지역구의 경우 후보가 새누리당 후보와 민중연합당 후보밖에 없었다. 비례대표에서도 새누리당이 50.42% 득표에 그친것을 생각해보면 민중연합당의 당선을 위함이 아닌 새누리당의 낙선을 위해서 득표한 것일 수 있다.[7] 노동자학생연대선봉대의 약칭.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수도권 일대에서 활동하였다. 운동권 사이에선 미상공회의소 점거 농성, 매향리 사격장 점거 시위 등 과격한 선도투쟁으로 유명했다. 2007년 <자본주의연구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활동하다가 2011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대거 구속되었다. 김재연은 2003년 외대 총학생회장 시절 사실상 노선대의 간판으로 활동했다.[8] 예를 들어 1987년 6월항쟁 때는 '대통령직선제 개헌', 그뒤에는 '정권교체', '조국통일' 2000년대 이후로는 민주노동당에 가입해서 '진보정치 실현', '비정규직 문제 해결', '한미FTA 반대', '한나라당 심판' 같은 구호를 내걸었다. 구호만 보면 야당 지지층들한테 먹히는 이야기들인데, 정작 사람이 모이면 결국 하는 건 반미투쟁, 종북노선이다.[9] 주로, 수원역과 인계동에서 볼 수 있다고 한다.[10] 다르게 생각하면, 통진당이 이미지가 안좋은 이유가 통진당 내 당권파, 즉 '민노계'였던 것을 생각한다면, 민주노동당의 후신이라는 말은 통진당에서 갈라져나온 정의당과 구분짓는 요소가 될 수도 있다. '범인들'이라고 불렀더니 '주범'이라고 답하고 있는 상황이라 할 수 있을 듯.[11] 정의당이 당원 2만명을 달성한건 2015년 12월이다. 민중연합당은 정의당이 창당 후 3년만에야 쌓은 것을 1달만에 달성 한 것이다.[12] 위에 서술된 노선대를 포함한 NL혁신파 운동권이 대중성을 상실한 한총련에서 떨어져 나와서 만든 학생조직이다. 김재연이 한대련의 집행위원장이었다. 나이 서른살에 대학생 단체 간부였다는게 함정[13] 다만, 민중의 소리는 구 통합진보당의 당권파인 경기동부연합이나 NLPDR계열에 매우 친화적인 언론이다. 사실상 경기동부의 기관지라는 평가도 있다.[14] 부동산도 아닌 전부 예금이나 보험 등의 현금성 자산이다.[15] 그런데 이 주장도 황당한 게, 최대 액수인 5만원을 기준으로 하면 총 1780번을 모은 게 되며, 이게 한달에 한번 기준으로 하면 148년이 넘어간다(...).[16] 중금채는 기업은행에서 발행하며 국가가 지급보증을 100% 보장한다. 대신 금리가 일반 정기예금보다 훨씬 낮고 이자소득세 과세 혜택이 없기 때문에 실질 수익률은 거의 마이너스이다. 일반인이 중금채를 보유할 이유는 전혀 없다! 중금채나 산금채는 은행 VIP나 드는 짓이다. 중금채를 보유하면 소득공제가 큰폭으로 이루어진다. 그래서 중금채와 산금채를 만드는 법안이 통과 됐을 때부터 부유층 탈세 유도 아니냐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17] 수도권 기준 본인 명의로 시가 6억원 이상의 부동산을 만 1년 이상 보유해야 한다. 비수도권은 9억원. 세대별 합산과세가 위헌 판결 났지만, 그와 별개로 연대납세의무가 있기에 본인 명의가 아니라도 과세대상이 될 수 있다. 한마디로 그냥 부모님 명의라는 것. 그런데 왜 부모님 재산이 '고지거부'로 되어 있는 것인가? 세대분리를 해서 5년 이상 지나고 '현재 별거중'이어야 고지 거부를 할 수 있는데, 저게 부모님 명의의 재산에 대한 과세 현황을 표시하고 있다면 별거중이 아니거나 세대분리가 안 됐거나 둘 중 하나이므로 윤미연 후보 본인 재산 목록에 부모 재산 고지거부를 할 수 없다.[18] 다만, 임금 받는 중에 사장님과 트러블이 생기면 이걸로 협박당하는 사례가 많다.[19] 다만 이것도 그다지 현실적이진 않은게, 근로자에게 식대비를 강요하는 법은 없다.[20] 그리고 도시락은 유통기한이 짧아 폐기음식이 되는 가장 대표적인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