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독재자 (r20190312판)

 

The Great Dictator
[image]
자신을 환영하는 대중들과 만나다가 아기를 안아 들고 사진 찍는 장면이다.[1]
1. 소개
2. 평가
2.1. 재개봉
3. 명장면
4. 기타


1. 소개


제13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 후보작
찰리 채플린영화. 1940년 개봉했으며, 그의 영화 중 최초로 유성(有聲)영화 반열에 오른 기념비적인 영화이다. 그리고 채플린 영화 사상 가장 큰 성공을 거두고 돈을 벌어들인 영화이기도 하다.1940년 당시에는 꽤 많은 돈인 200만 달러[2]로 제작해 500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추가 여러 수익까지 거둬들였던 작품. 배급은 유나이티드 아티스트(MGM/UA).
독일을 모델로 한 가상의 국가 토매니아를 배경으로, 아돌프 히틀러를 희화화한 캐릭터인 아데노이드 힌켈과 나치를 희화화한 쌍십자당[3]을 통해 나치의 사상과 이념을 풍자, 비판, 경고하고 있다.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전에 제작이 시작되었으며, 1940년 개봉 당시에도 미국은 유럽전선에 중립을 지키고 있었고, 나치와 전쟁 상태가 아니었다. 때문에 미국인들은 나치의 상황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했으며 채플린 또한 유대인 강제수용소라는 것이 실제로 존재하는지도 몰랐다. 그저 예술인의 상상력으로 영화 속의 수용소를 집어넣은 것인데 현실로 존재하고 있었을 뿐. 당연히 영화 내에 묘사된 강제수용소와 실존했던 아우슈비츠를 비교하면 아우슈비츠가 훨씬 더 끔찍하고 악랄하다.
실제로 1960년대에 채플린은 만약 자신이 나치의 절멸수용소의 실상을 제대로 알았다면 나치를 희화화한 이 영화를 제작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강제수용소를 상상해낼 정도로 나치가 막장인 것을 인지하고 있던 그조차 나치가 실제로는 상상 그 이상의 막장일 것이라고는 예상을 못한 것이다. 심지어 유럽 사람들 [4] 도 나치의 실상이 제대로 밝혀지기 전까지는 아우슈비츠 같은 살인공장이 돌아간다는 것을 믿지 못할 정도였으니 미국인 입장에서는 오죽할까. 그때까지만 해도 영국이나 미국에 나치의 실상을 알지 못하고 히틀러를 그저 유능한 지도자로 여기던 사람들이 많았으니 이 정도이나마 눈치챈 것도 대단하긴 하지만...
영화는 1930년대부터 제작되기 시작했으며, 나치가 처음 아우슈비츠를 세운 게 1940년이다.[5] 수용소라 쓰고 살인공장이라고 읽는 학살극이 시작된 건 1941년이고, 유대인 학살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건 1942년이다. 또한 그 외에도 영화에서 독소전쟁 이후 벌어지는 모든 상황이 죄다 들어가있다. 영화 속에서 힌켈은 희화화되긴 했지만 본질적으로는 그야말로 개막장 사이코패스 독재자로 그려진다. 한 예로 지나친 근로시간, 임금 삭감, 톱밥[6]을 섞은 빵(...)[7] 따위에 견디다 못해 대규모 파업이 일어나자 파업에 참가한 놈들 그냥 다 죽여 버리라고 명령한다.[8] 그런데 현실은 영화에서 그려진 것보다도 더했으니 참으로 비극이 아닐 수 없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당시 서로 다른 분야에서 유명인이었던 히틀러와 채플린의 외모는 상당히 닮은 편이었다.[9] 당연히 나치 독일에서는 본 영화의 상영이 금지되었고 다른 몇몇 나라에서도 문제가 되었지만, 히틀러 자신은 영화를 입수해서 혼자 감상하기도 했다고 한다. 포르투갈을 통해 수입된 필름을 입수했다고 하며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감상했다고 한다. 히틀러의 부관이었던 로후스 미슈는 그가 찰리 채플린의 영화를 아주 좋아했다고 한 바 있다. 사실 굳이 강제수용소라는게 포함된 대중매체들중에는 영국이 식민지인을 대상으로 한적이 있다는 드립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영화의 모티브가 다른 국가에 있을수 있다. 진짜로 이거 보고 따라한 것 아냐? 영감을 얻었습니다
영화는 1938년의 안슐루스(나치 독일의 오스트리아 합병)에 관한 국제정세를 풍자하고 있다. 채플린은 '독재자'로 제목을 정하려 했으나 이미 등록되어 있었기 때문에 살짝 바꾸어 등록하였다고 한다.
작품 줄거리도 유대인 이발사와 독재자 힌켈이 매우 닮아 있다는 전제 하에, 닮았지만 행동이나 사상은 전혀 다른 두 사람을 비교하며 아이러니를 이끌어낸다. 최후에는 두 사람이 뒤바뀌어 유태인 이발사가 힌켈의 자리에서 평화와 민주주의를 옹호하는 연설을 한다. 이 연설은 당시 '영화에서 개인의 사상을 드러내는 연설을 연출적 기교 없이 그대로 삽입했다'는 면을 들어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나중에서야 재평가 되면서 명장면으로 인정받고 있다. 다만 지금도 일부 깐깐한 평론가들에게 찰리 채플린 영화 특유의 코믹한 분위기를 무겁게 바꿔놓았다고 비판받는 경우가 있긴 하다. 물론 이는 소수설이고, 그보다 훨씬 많은 비평가들과 영화 팬들이 이 장면을 명장면으로 여기지만.
정말 굳이, 사족이긴 하지만 저 장면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보자면, 그 전까지 코믹한 이미지가 강조되었던 이발사가 갑작스럽게 자유로운 삶과 민주주의에 대한 열변을 토하는 것이 작위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여지는 있다. 다만, 이는 극 초반에 나왔던 힌켈의 '독재자라는 권위 + 뭔가 유창해보이는 기교로 포장하였지만 결국 아무 내용도 없는 연설(실제로 해당 연설에는 자막도 안 달린다. 굳이 뜻을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10])'과의 대조를 통해 '독재자 힌켈과 한없이 비슷하게 보이지만, 속은 180도 다른 이발사'라는 캐릭터성을 극적으로 강조하는 셈이다.
채플린의 자서전에 따르면, 힌켈로 분장한 채 자동차를 탈 일이 생겼는데, 차가 추월당하자 자신도 모르게 욕설을 내뱉고는 스스로도 깜짝 놀라 "이 빌어먹을 제복이 날 조종하는군" 이라고 중얼거렸다고 한다. 제복의 마력을 꿰뚫어본 셈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외의 명장면으로는 유대인 이발사가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던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5번에 맞추어 면도를 하는 장면, 힌켈의 광기 넘치는 연설 장면, 바그너오페라 로엔그린 제1막 전주곡이 흐르는 가운데 지구본 풍선을 이용한 힌켈의 발레를 연상시키는 댄스 등이 있다.
월면의 나치 최후의 대대가 지구를 침공한다는 핀란드의 다국적 SF 코메디 영화 아이언 스카이에서는 월면 나치가 저 발레 장면만 똑 떼어다가 세계를 향한 총통의 자비로움을 담은 10분짜리 단편영화라고 왜곡 교육하는 장면이 나온다.
당연하겠지만, 이 영화를 만들때 채플린은 엄청난 양의 협박과 협박 편지에 시달렸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채플린 영화가 상영 금지되던 시절에 볼 수 없었다가 1989년 11월 19일에서야 개봉했다. 서울관객 7만 8천명으로 집계기록이 남아있다.
메탈슬러그 시리즈모덴군의 상징 또한 십자 무늬이지만, 본 작품과는 관련이 없…다. 아마도. 일단 제작사나 크리에이터 쪽에서의 공식적인 코멘트는 일절 없다. 사실 X 표시로 하켄크로이츠를 대신하는 건 나치 상징이 법적으로 금지된 국가들에 프라모델 등을 수출하거나 창작물에서 나치 상징을 불가피하게 사용해야 할 때 종종 사용되기 때문에 딱히 이 작품과 크게 연관성이 있다고 보긴 어렵다. 다만 메탈슬러그 시리즈(특히 시리즈 첫 번째 작품)의 성향을 생각하면 패러디나 오마주일 가능성이 제로는 아니라고도 볼 수 있다. 판단은 각자 알아서 하자.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의 인생은 아름다워는 이 영화의 오마주 작품 이라고 한다. 감독 본인의 입으로 그렇게 말했다.
힌켈 외에도 실존 인물들을 패러디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헤르만 괴링을 패러디한 '헤링[11]', 파울 요제프 괴벨스를 패러디한 가비치[12] 등이 있으며 힌켈의 친구이자 박테리아(...)의 독재자인 '벤지노 나팔로니'(찰진 이탈리아어 억양의 영어를 구사한다)는 베니토 무솔리니를 패러디한 것.
영화가 만들어진 당시는 현실풍자물이었지만 오늘날의 기준으로 본다면 대체역사물이라고도 할 수 있다.
"위대한 독재자"와 얽힌 채플린과 히틀러의 대결을 그린 책이 출판되었다. 제목은 "채플린과 히틀러의 세계대전(원제: チャップリンとヒトラ- メディアとイメ-ジの世界大戰)" 영화 제작 도중의 에피소드 및 개봉 당시의 시대상 등이 망라되어 있다. 또한 본 문서 아래에도 있는 힌켈의 엉터리 독일어 연설을 해독한 내용이 첨부되어 있다(!).

2. 평가


로튼 토마토
신선도 92%
관객 점수 95%
IMDb
평점 8.5/10
왓챠
사용자 평균 별점 4.0/5.0
네이버 영화
네티즌 평점
9.31/10


2.1. 재개봉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된다. # 한국 개봉일은 2015년 4월 16일. 16,302명이 관람했다.

3. 명장면




헤링(괴링)은 까야 제맛 가비치(괴벨스)의 시크한 듯 뚱한 표정이 일품이다
힌켈의 연설. 자막판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해석은 없다. 이 연설은 채플린이 히틀러의 연설 필름을 보고 만든 것인데, 채플린 자신도 처음부터 의도한 것인지, 강한 억양과 사투리를 마구 섞어서(free Spreken Schtonk(언론 자유는 개뿔), tighten die belten(허리띠를 조이자) 등) 스스로 연습한 이상한 독일어 단어를 조합한 것을 알아들을 수 없도록 발음했다고 한다.[13] 즉 아무 뜻도 없는 (겉모양만 그럴듯한) 엉터리 연설이다. 한국인 독자들은 쉽게 이수근 중국어라고 생각하면 된다.
중간에 나오는 나레이션은 설정상 힌켈의 연설을 영어로 번역하는 토매니아의 통역사로, 힌켈의 연설을 적절히 왜곡, 선전하고 있다. 연설을 방송하던 미국의 방송 앵커가 "이상하군요. 마치 원고를 직접 읽는 것 같네요."라고 말하는 것에서 언론의 자유가 침해당하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힌켈의 댄스. 이 장면은 본격 막장 독재자 체험게임 트로피코 5편의 PV에서 패러디 되었다. 영상은 항목 참조.

면도 장면. 찰리 채플린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음악과의 싱크로가 돋보인다. 배경음악은 요하네스 브람스헝가리 무곡 제5번.

3.1. 최후의 연설




최후의 연설. 영화 사상 최고의 연설 장면을 꼽을 때 빠지지 않는 장면이다. 개봉한지 70년이 넘어가는 작품이지만 21세기 현대에도 많은 시사점을 주는 내용이다.#연설 번역 연설 후반부에 카메라를 직접 바라보며 이념 갈등과 빈부격차, 그리고 짓밟히는 인권에 대해 인류가 화합해야만 이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하는 장면은 비단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뿐 아니라 21세기에 들어서 현재도 여전히 가슴을 울리는, 영화사를 넘어서 인류 역사에 길이 남을 명연설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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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sorry, but I don’t want to be an emperor. That’s not my business. I don’t want to rule or conquer anyone. I should like to help everyone - if possible - Jew, Gentile - black man - white. We all want to help one another. Human beings are like that. We want to live by each other’s happiness - not by each other’s misery. We don’t want to hate and despise one another. In this world there is room for everyone. And the good earth is rich and can provide for everyone. The way of life can be free and beautiful, but we have lost the way.

죄송합니다만, 전 황제가 되고 싶지 않군요. 그건 제가 상관할 일이 아닙니다. 누군가를 다스리거나 정복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가능하다면 유대인이든 기독교인이든, 흑인이든 백인이든 모두를 돕고자 합니다. 우린 모두 돕고 싶어 합니다. 사람이란 그런 겁니다. 서로의 불행이 아닌 서로의 행복을 위해 살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남을 미워하거나 경멸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세상에는 모두를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고 풍요로운 대지는 모두를 위한 양식을 내줄 수 있습니다. 인생은 자유롭고 아름다울 수 있는데도, 우리는 그 방법을 잊어버렸습니다.

Greed has poisoned men’s souls, has barricaded the world with hate, has goose-stepped us into misery and bloodshed. We have developed speed, but we have shut ourselves in. Machinery that gives abundance has left us in want. Our knowledge has made us cynical. Our cleverness, hard and unkind. We think too much and feel too little. More than machinery we need humanity. More than cleverness we need kindness and gentleness. Without these qualities, life will be violent and all will be lost....

탐욕은 인간의 영혼을 중독시켰고, 세계를 증오의 장벽으로 가로막았으며, 우리를 불행과 죽음으로 이끌었습니다. 신속함을 발전시킨 우리는 스스로를 가둬 버리고 말았습니다. 풍요로움을 가져다 준 기계는 우리를 욕심 속에 버려놓았습니다. 지식은 우리를 냉소적으로 만들었고, 영리함은 무정하고 불친절하게 만들었습니다. 생각은 많이 하지만 느끼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기계보다는 인간성이, 지식보다는 친절과 관용이 더욱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삶은 비참해질 것이며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입니다.

The aeroplane and the radio have brought us closer together. The very nature of these inventions cries out for the goodness in men - cries out for universal brotherhood - for the unity of us all. Even now my voice is reaching millions throughout the world - millions of despairing men, women, and little children - victims of a system that makes men torture and imprison innocent people.

비행기라디오 방송은 우리를 더욱 가깝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이 발명품들의 본질 그 자체가 우리 모두의 화합과, 인간의 선량함과 지구적 형제애를 부르짖고 있습니다. 지금도 제 목소리가 수백만의 사람들에게 닿고 있습니다. 수백만의 좌절하는 남성들, 여성들, 아이들, 그리고 무고한 사람을 고문하고 가두는 어떤 체제의 희생자들에게 닿고 있습니다.

To those who can hear me, I say - do not despair. The misery that is now upon us is but the passing of greed - the bitterness of men who fear the way of human progress. The hate of men will pass, and dictators die, and the power they took from the people will return to the people. And so long as men die, liberty will never perish.

지금 제 이야기를 듣는 이들에게 말합니다. 희망을 잃지 마십시오. 우리가 겪는 불행은 그저 탐욕의 스쳐감일 뿐입니다. 인류의 발전을 두려워하는 자들의 조소에서 비롯된 것일 뿐입니다. 언젠가 증오는 지나가고 독재자들은 사라질 것이며, 그들이 인류로부터 빼앗아간 힘 또한 제자리를 찾을 것입니다. 인류가 목숨을 바쳐 싸우는 한 자유는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Soldiers! Don’t give yourselves to brutes - men who despise you - enslave you - who regiment your lives - tell you what to do - what to think and what to feel! Who drill you - diet you - treat you like cattle, use you as cannon fodder. Don’t give yourselves to these unnatural men - machine men with machine minds and machine hearts! You are not machines! You are not cattle! You are men! You have the love of humanity in your hearts! You don’t hate! Only the unloved hate - the unloved and the unnatural! Soldiers! Don’t fight for slavery! Fight for liberty!

군인들이여! 그대들을 경멸하고, 노예처럼 다루고, 그대들의 행동과 사고와 감정과 삶을 통제하며, 짐승처럼 다루고 사육하고 조련하여 총알받이로 만드는 이 극악무도한 자들에게 굴복하지 마십시오! 이런 비정상적인 자들에게, 기계의 지성과 마음을 가진 기계 인간들에게 굴복하지 마십시오! 당신들은 기계가 아닙니다! 짐승도 아닙니다! 바로 사람입니다! 당신들의 마음 속에는 인류에 대한 사랑이 숨쉬고 있습니다! 증오하지 마십시오! 사랑받지 못한 자들, 비인간적인 자들만이 그럴 뿐입니다! 군인들이여! 노예제도가 아닌, 자유를 위해 투쟁하십시오!

In the 17th Chapter of St Luke it is written: “the Kingdom of God is within man” - not one man nor a group of men, but in all men! In you! You, the people have the power - the power to create machines. The power to create happiness! You, the people, have the power to make this life free and beautiful, to make this life a wonderful adventure.

누가복음 17장[14]

엔 "주님의 왕국은 인간들 사이에 있다"고 하였습니다. 한 사람, 한 무리가 아닌, 모든 인류에게, 바로 당신들의 마음 속에 있는 것입니다! 당신은 기계를 창조할 능력도, 행복을 창조할 힘도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삶을 자유롭고 아름다운, 멋진 모험으로 만들 수 있는 힘을 지닌 것입니다.

Then - in the name of democracy - let us use that power - let us all unite. Let us fight for a new world - a decent world that will give men a chance to work - that will give youth a future and old age a security. By the promise of these things, brutes have risen to power. But they lie! They do not fulfill that promise. They never will!

그러니,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그 힘을 사용합시다. 화합을 이룩합시다. 모두에게 일할 기회를, 젊은이에게 미래를, 노인들에게는 안정을 제공훌륭한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싸웁시다. 극악무도한 자들 또한 이런 것들을 약속하며 권좌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거짓말입니다! 그들은 그 약속을 지키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Dictators free themselves but they enslave the people! Now let us fight to fulfill that promise! Let us fight to free the world - to do away with national barriers - to do away with greed, with hate and intolerance. Let us fight for a world of reason, a world where science and progress will lead to all men’s happiness. Soldiers! in the name of democracy, let us all unite!

독재자들은 스스로를 해방하면서 민중을 노예로 전락시킵니다! 이제 그들이 했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싸웁시다! 세계를 해방시키고, 나라간의 경계를 없애어, 욕과 근절하도록 함께 투쟁합시다. 이성이 다스리는 세계, 과학의 발전이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 함께 투쟁합시다. 군인 여러분!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하나되어 단결합시다!


채플린은 이 최후의 연설로 찌질이 정치인 조지프 매카시에게 공산주의자로 몰리기도 했다. 매카시즘을 동원하는 사람들은 저런 말들을 "체제전복"으로 인식한다. 사실 전체적인 연설에 아나키즘 성향이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게 인식하는 것. 물론 매카시나 그의 추종자들 같은 찌질이들은 흉내조차도 내지 못할, 인류에 대한 믿음과 휴머니즘이 이 연설 속에 잘 나타나 있다. (채플린의 인류애에 기반한)아나키즘과 공산주의를 단순히 비슷하게 취급하는건 심각한 착각이기도 하다.
이 최후의 연설은 스트라토바리우스의 전 멤버 티모 톨키의 솔로 앨범 Hymn To Life에 실린 곡 Hymn To Life 후반부에 샘플링되기도 했다. 또한 영국의 파울로 누티니의 Iron Sky 란 곡의 중반부에 삽입되기도 했다. 마침 아이언 스카이라는 나치 풍자의 핀란드 영화가 있다. 이에 영향을 받은 듯하다.
콜드플레이의 앨범 A Head Full of Dreams의 동명곡의 Official 뮤직비디오에 삽입 되었고, A head full of Dreams Tour의 오프닝에도 사용되었다.
우연히도 이 최후의 연설 장면을 촬영한 날은, 바로 아돌프 히틀러가 정복된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지(1940년 6월 23일) 바로 다음 날이었다고 한다.

4. 기타


작중의 쌍십자당 돌격대는 모티브인 나치 당 돌격대와 비슷한 복장을 하고 있다. 일반 대원들과 달리 장교들이 쓰고 있는 정모크릭스마리네위관급 장교용 정모를 개조해 만들었다.

[1] 물론(?) 이 장면 직후 힌켈은 불쾌해 하며 손수건으로 손을 닦는다. 힌켈의 위선적인 모습을 묘사한 것. 사족이지만, 힌켈의 원형인 히틀러는 개인적으로는 성품이 좀 괴팍하고 기행을 자주 하는 인물이었을지 몰라도 나름 정중하고 동물을 사랑하며 예의바른 인물로 알려져 있다. 아돌프 히틀러 참조. 물론 그것이 히틀러의 악행을 정당화하진 않는다. 다른 독재자들 중에도 개인적인 성품은 정상인 사람들이 제법 많다. 따라서 본 작품의 이런 묘사는 히틀러 개인과는 상관없는, 독재자에 대한 스테레오타입으로 해석해야 할 것이다.[2] 1939년작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385만 달러(헌데 그 당시 홍보로 600만 달러라고 홍보함.)로 만들 당시로 미쳤다는 소릴 듣었던 걸 생각해보자...[3] The Double Cross Party인데, double cross는 배신이라는 뜻도 있다.배신당[4] 기밀을 유지했기 때문에 수용소 존재 여부, 실태는 독일 민간인은 물론 군부 장성들 중에도 모르는 사람이 허다했다.다만 홀로코스트 항목을 보면 전후처벌이 두려워 알고도 모르는척하거나 너무 끔찍한거여서 그냥 단순히 과장된 소문이라 생각했을수도있다. [5] 나치는 이미 집권 초기인 1930년대 초부터 다하우를 시작으로 강제수용소를 세우기 시작하고 있었다.[6] 힌켈의 반응이 압권이다. "대체 뭘 더 바래? 최고급 목재(...)에서 나온 거란 말이야!"[7] 독일 노동자들은 몰라도 강제수용소에서는 이거 조금이 한 끼 식사였다.[8] 이 파업 진압이 정말로 막장인게, 일단 주동자들은 힘켈에게 따로 보고할 것도 없이 즉결 처형 당했고, 이어 힘켈은 수천명에 달하는 파업 참가자까지 모조리 처형할 것을 명령한다. 하지만 숙련된 노동자들을 무작정 다 죽이면 공장 돌리기 힘들테니 다른 일꾼이 숙련될 때까지 일을 시킨 다음에 모조리 처형하자는 부하의 의견을 수용하여 결국 기술적인 숙청극으로 마무리된다.[9] 두 사람은 동갑이기도 했다. 다만 채플린이 먼저 유명했기 때문에, 히틀러는 집권 초기에 (특히 콧수염을 두고)채플린 흉내낸다는 평을받기도 했다.[10] 아예 해석을 안한건 아니고,맨처음 힌켈이 연설할때 라디오 아나운서가 엉터리로 해석을 해준다.그치만 그 뒤부터는 그런거 없다[11] 참고로 영어로 Herring(헤링)은 청어란 뜻.[12] Garbage(가베지. 쓰레기란 뜻)으로도 들린다(...). 아마 노린 듯. 실제 괴벨스와는 달리 키가 크고 꽤나 훈남이다.[13] Youtube에 올려져 있는 영상을 이용해서 자막 기능을 켜 봐도 제대로 된 자막이 안 나올 정도의 발음이다. 사족으로, 한때 이 연설이 에스페란토어라는 루머가 있었으나 사실이 아니다.